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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8 10: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신형 투싼이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Euro 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이달 7일(현지시각) 발표된 유로 NCAP 결과에 따르면, 신형 투싼은 평가 항목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별 다섯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보호는 85% 이상의 좋은 평가를 기록했으며, 보행자 보호 및 안전 보조 기능도 70% 이상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유로 NCAP은 신형 투싼에 대해 안전성 부문에서 이전 모델보다 ‘가치있는 진화’를 보여줬다며 동급 대비 우수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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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7 13: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와 한국지엠이 경차시장에서 다시 한 번 맞붙었다. 신형 스파크 출시를 계기로 촉발된 이번 판촉 경쟁에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지엠은 올 하반기 ‘더 넥스트 스파크’를 선보이며 경차시장 1위 자리 탈환에 나섰다. 신형 스파크는 한층 정제된 디자인과 민첩한 주행성능, 그리고 최신 사양으로 제품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3기통 신형 엔진은 출력과 토크가 개선됐으며, 애플 카플레이를 포함한 차세대 마이링크를 비롯해 전방 충돌 경고 장치, 차선 이탈 경고 장치,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등이 대거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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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6 18: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달 한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신임사장이 이달 또 한 번의 어려움을 맞게 됐다. 오는 8일 국토교통부 종합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서게 된 것. 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폭스바겐 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과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 그리고 현대차 김충호 사장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요청했다. 이어 실라키스 사장과 함께 아우디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사장이 국감 증인 명단에 추가됐다. 당초 국회가 수입차 사장단을 국감 증인으로 요청한 이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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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6 14:1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주가가 앞으로 어디까지 떨어질까? 폭스바겐 주가가 5일(독일 현지시각) 장중 86.36유로(93.52유로 장 마감)를 기록했다.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경신한 것이다. 올해 3월 255.20유로(16일자 종가)를 기록했던 주가는 불과 6개월여만에 66%가 빠져나갔다. 일각에서는 주가는 이제 바닥을 찍었다는 의견도 제기됐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지난 2008년 유럽경제위기 당시 수준인 주당 30유로선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배출가스 조작 사태에 따른 벌금과 리콜 비용, 그리고 소송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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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6 10:0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달 첫 발을 내딛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신임 사장이 한국 시장에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9월 한 달간 전년동월대비 22.4% 증가한 4329대를 판매했다. 세부적으로 E 220 블루텍(609대)과 E 250 블루텍 4메틱(478대), E 300 4메틱(309대), E 300(231대) 등 E클래스를 중심으로 높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E클래스의 경우 내년 풀 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올 하반기부터 공격적인 판촉 프로모션이 적용됨에 따라 판매가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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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17: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영국 스테코 오토모티브(Stadco Automotive Ltd.)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스테코는 철강 및 알루미늄 소재의 차체 스탬핑과 같은 복잡한 차량 조립 기술을 제공하는 자동차 전문 기술 보유업체다. 영국과 독일에 차체 및 부품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재규어 랜드로버와 포드, GM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스테코는 올해 4분기 중 마그나 산하 코스마 인터내셔널로 편입될 예정이다. 마그나 사업부 중 하나인 코스마 인터내셔널은 글로벌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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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16:2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12년 연속 인터브랜드 선정 ‘글로벌 자동차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인터브랜드는 5일 ‘2015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5)’를 발표했다. 올해 100대 브랜드 총가치는 1조7000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7.4%가 증가했다. 전체 브랜드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애플(1702억7600만 달러)이 차지했다. 이어 구글과 코카콜라, 마이크로소프트(MS), IBM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자동차 업체로는 토요타가 490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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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13:2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태를 계기로 친환경차 시장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클린 디젤의 몰락’, ‘전기차 시대의 서막’ 등과 같은 의견이 대표적이다. 친환경차 시대가 정말 다가왔을까? 폭스바겐 스캔들의 시작이자, 세계 최대 친환경차 시장인 미국에서 그 미래를 살펴봤다. 미국 자동차 시장은 올 들어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신차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한 1299만5877대를 달성했다. 기업 투자와 가계 소비가 확대됐으며, 실업률 하락과 주택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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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2 10:5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넥센타이어가 체코 신공장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넥센타이어는 1일(현지시각) 체코 자테츠 지역에 신공장 건설 기공식을 개최했다. 약 65만㎡(20만평) 규모의 자테츠 공장은 1조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오는 2018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며, 단계적 증설을 통해 연간 1200만개 이상의 타이어를 생산할 계획이다. 신공장이 건설될 자테츠 지역은 인력 수급 등 각종 배후 여건이 잘 갖춰진 곳으로 평가된다. 특히, 반경 400km 이내 30여개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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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2 09:1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SUV 및 RV 제품군을 중심으로 높은 판매 성장세를 달성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9월 한 달간 미국 신차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17.8% 증가한 11만3835대를 판매했다. 브랜드별로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3% 상승한 6만4015대를, 기아차는 전년동월대비 22.6% 오른 4만9820대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는 투싼과 싼타페가, 기아차는 스포티지·쏘렌토·카니발 등이 현지 판매를 견인했다. 모델별로 투싼은 작년 9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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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16:4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상반된 성적표를 받았다. 내수 시장에서는 신차효과를 바탕으로 고른 판매 성장세를 보인 반면, 수출 및 해외 판매는 업체별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완성차 5사(社)는 지난 9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1.8% 증가한 71만137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7% 증가한 12만8067대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수출 및 해외 판매는 0.8% 감소한 58만2070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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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14:5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배출가스 조작 모델에 대한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미국에서 적발된 배출가스 조작 차량은 EA 189 디젤 엔진(1.6 및 2.0 TDI)이 장착됐다. 국내 판매 차량으로 골프, 제타, 비틀, 티구안, CC, 파사트 등 폭스바겐 11종과 A4, A5, A6, Q3, Q5 등 아우디 5종 등 총 16종 12만1038대에 이른다. 지난달 말까지 EA 189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국내 판매된 차량은 티구안 2만6076대, 파사트 1만8138대, 골프 1만596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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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12:1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닛산이 1일 플래그십 스포츠 세단 맥시마(Maxima)를 아시아 최초로 출시했다. 8세대 맥시마는 진보된 디자인과 폭발적인 주행성능으로 현존하는 60여종의 닛산 라인업을 대표하는 모델이다. 맥시마는 앞서 ‘닛산 스포츠 세단 컨셉트’를 통해 호평을 받은 ‘에너제틱 플로우(Energetic Flow)’ 디자인을 적용해 한층 역동적이면서도 품격있는 외관을 완성했다. 공기역학을 고려한 차체 비율과 V모션 그릴, 부메랑 타입의 LED 시그니처 램프 등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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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23: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수년간 국내 시장에서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과거 수십 년간 세단 일색이었던 국내 시장에서 이와 같은 CUV의 인기는 일시적 열풍이 아닌 새로운 사회·문화적 흐름을 반영한 피할 수 없는 추세다. 소득과 생활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등장했다. 특히 주 5일 근무제 도입과 함께 각양각색의 레저 활동이 여가 문화로 정착됐다. 캠핑을 비롯해 바이크, 스키, 보드, 스쿠버, 서핑 등 4계절을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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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9 21: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정치·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북유럽’ 또는 ‘스칸디나비아’ 열풍이 거세다. 수입차 시장에서도 북유럽을 대표하는 볼보자동차의 인기가 빠르게 치솟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까지 볼보자동차의 판매 성장률(45.6%)은 올해 시장 성장세(23.2%)의 두 배에 이르렀다. 북유럽의 생활 문화와 철학을 담은 볼보자동차의 특징을 살펴봤다. 먼저 볼보는 안전의 대명사이다. 안전에 대한 볼보의 철학은 스웨덴의 가혹한 주행 환경에서 시작됐다. 유난히 길고 혹독한 겨울 날씨와 어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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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5 17:06
[인천=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롤스로이스가 24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롤스로이스 미디어데이 2015’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공의 상징인 ‘고스트 시리즈 2’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의 ‘레이스’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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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3 18:55
[인천=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 코리아가 23일 인천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서 ‘BMW 뉴 7시리즈 테크놀로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국내 출시될 신형 7시리즈에 대한 세부 정보를 소개하고, 간단한 시승이 함께 마련됐다. 지난 6월 독일 뮌헨에서 첫 공개된 신형 7시리즈는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층 진보된 플래그십 세단의 기준을 제시한다. BMW는 신차 콘셉트로 ‘드라이빙 럭셔리(Driving Luxury)’를 내세우며, 프리미엄 브랜드가 제공하는 가치 그 이상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신형 7시리즈는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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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2 15:5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내년 쉐보레 볼트(Volt) 국내 출시를 앞두고 판매 영업망 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지난 5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28회 세계전기자동차학술대회(EVS28)에서 2세대 쉐보레 볼트의 국내 출시를 공언했다. 올해 1월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첫 공개된 2세대 볼트는 순수 배터리로 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주요 부품의 경량화와 개선된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을 통해 최대 676km까지 쉬지않고 달릴 수 있다. 2세대 볼트는 1세대보다 가볍고 효율적인 드라이브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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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2 11:1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국에서 시작된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문제가 독일과 한국 등 전 세계 시장으로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미국 환경보호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은 지난 18일(현지시각)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일부 디젤차에 배기가스 매연검사 회피 장치가 장착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장치는 매연검사 중 질소산화물 배출을 기준치 이하로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기가스 조작 장치는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폭스바겐∙아우디 차량 중 48만2천여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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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1 18:2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가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로 자리를 옮긴 영향일까? 아니면 기존 3세대 모델의 디자인 완성도가 높았던 탓일까? 4세대 신형 스포티지의 파격적인 디자인은 출시 전부터 호불호가 극명히 갈렸다. 신형 스포티지는 이달 실물 공개 이후 일부 혹평이 호평으로 바뀌었지만, 디자인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부정적인 내용이 많다. 지난달 사전 미디어 설명회부터 이달 신차 출시 행사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기아차 관계자들이 밝힌 신형 스포티지 디자인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종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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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1 15:2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서비스는 일정 이상의 교육과 자격 검증을 수료한 공인테크니션들이 101가지의 성능 점검을 실시한다. 아우디 공식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출고되는 모든 차량은 신차와 동일한 책임보증수리와 1년/2만km(선 도래 조건) 보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더불어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금융 상품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리스 승계를 통해 차량 매도를 희망하는 고객에게는 빠른 승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증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