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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0 23:4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신형 중형세단 SM6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판매를 개시한 SM6는 누적 계약대수가 2만3천대를 넘어섰다.기존 국산 중형세단과는 확연히 다른 내. 외관 이미지와 경쟁력 있는 사양이 틀에 박힌 기존 중형세단에 식상한 패밀리 수요층을 끌어들고 있다.SM6는 차체 길이는 길지 않지만 폭은 훨씬 넓어 실내 활동성이 다른 차에 비해 탁월하다는 게 색 다르다. 이런 SM6에 뒷좌석과 화물공간의 활용성을 배가시킨 웨건형 모델이 나오면 한국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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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4 08: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계약 첫 날 18만5천여 대, 36시간 만에 25만3천 대. 지난 달 31일부터 계약에 들어간 테슬라 모터스 모델 3의 폭발적인 반응이다.옵션 항목과 추가 기능을 포함한 대당 평균 가격은 기본 트림(3만5천 달러· 4천만 원)보다 훨씬 비싼 4만2천 달러(4천800만 원)로, 금액 기준으로는 106억 달러(12조2천억 원)에 달한다.전 세계 49개 국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시된 모델 3에 대한 사전 계약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테슬라 모터스는 폭발적인 예약 때문에 일단 오는 6월까지 30만 대 선을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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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5 23: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프랑수아 프로보사장이 25일 서울 구로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이임(離任) 기자간담회를 가졌다.프로보 사장은 지난 2011년 9월 르노삼성 사장에 취임, 4년7개 월 간의 한국에서의 임기를 마치고 4월부터 르노 중국법인 총괄 및 동펑르노자동차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이날 르노삼성차 박동훈사장 내정자는 2년 반 동안 같이 일 해 온 프로보사장은 대단한 열정을 가진 존경할 만한 경영자로서 말 그대로 명의(名醫)였다고 평가했다.명의란 평가는 다 죽어가던 르노삼성차를 살려내 정상궤도에 올려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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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7 10:3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와 르노삼성자동차.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인수한 한국 범용브랜드다.연결고리가 전혀 없을 법한 이 두 자동차메이커가 DNA를 공유했다. 자동차의 핵심인 파워트레인 일부를 같이 사용했다는 뜻이다.메르세데스 벤츠와 르노삼성차는 A클래스와 SM5D. SM3 디젤 모델에 같은 1.5L dCi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어떻게 한참 동 떨어진 두 회사가 이런 인연을 맺었을까?이 두 차종에 탑재되는 엔진은 프랑스에 있는 르노자동차 엔진 공장에서 생산, 메르세데스 벤츠와 르노삼성차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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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1 21: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폴크스바겐 한국법인장 출신의 박동훈부사장을 신임사장에 선임했다.르노삼성자동차는 11일,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이 르노 차이나 오퍼레이션 총괄 부회장 및 동펑르노자동차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후임에 현 영업본부장인 박동훈 부사장이 맡게 된다고 밝혔다.수입차업계에서 근무하다가 국산차업체 CEO로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 부사장은 르노삼성자동차 최초의 한국인 CEO로 오는 4월1일부로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박동훈 신임 사장 내정자는 서울 중앙고와 인하대를 졸업 한 뒤 한진건설 볼보 사업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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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5 11: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닛산그룹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1% 증가한 852만8,887 대로 6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984만786대의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에 이은 세계 4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5위인 현대.기아차와는 50만 대 가량의 차이를 유지했다. 닛산차는 북미와 중국시장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르노자동차도 유럽에서 판매량을 늘리면서 러시아 아브토바즈의 부진을 만회했다.이 중 닛산차는 2.1% 증가한 542만1,804 대로 496만4,837 대의 현대차보다 45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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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3 18: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해 국내에 등록된 수입 신차가 총 27만8천여 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24만3천여 대보다 3만5천여 대가 많은 것으로,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3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국토교통부의 2015년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승용, 상용, 특장 포함)는 총 28만3,750 대로 전체 신규 등록 대수의 15.5%를 차지했다.이 가운데 수입 승용차는 27만8,432 대로 승용차시장 점유율이 18%를 넘어섰다. 여기에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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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5 22:1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프랑스 르노자동차가 내달부터 중국의 첫 현지 생산공장을 가동한다.프랑스 르노자동차와 중국 둥펑자동차그룹(DFG. 호북성 무한시 소재)의 합작 승용차 메이커인 둥펑르노는 오는 2월1일부터 중국 호북성 무한시에 설립한 자동차 조립공장을 가동, 중국 국산차 생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이 공장은 르노자동차의 첫 번째 중국 현지공장으로, 완성차 조립공장과 파워트레인 생산공장, 실린더 헤드 블록과 실린더 헤더 주조 공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동 초기 생산능력은 연간 15만대 정도다.완성차 조립공장과 주조공장을 함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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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9 17:1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지난해 말 열린 2015 LA국제오토쇼와 이달 12일 개막한 2016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전시장을 가득 채운 신차는 친환경차가 아닌 픽업트럭이었다.끝없이 떨어지는 기름값을 배경으로 픽업트럭 강세가 지속되는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미국 빅3는 물론, 토요타와 닛산 등 일본 업체들도 대거 신모델을 내놓았다.GMC와 쉐보레 등 GM(제너럴 모터스)을 비롯해 포드와 크라이슬러의 램 등이 픽업트럭을 전면에 배치했고 토요타도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하는 등 픽업트럭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미국과 일본 업체들이 픽업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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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8 07:0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의 배출가스스캔들이 세상에 공개된 지 4개월이 지났다. 폭스바겐은 위기를 맞았다. CEO는 사임했고 미국과 유럽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소비자들의 소송이 시작됐다. 리콜 계획을 발표하고 소비자 보상안을 조금씩 내놓고 있지만 아직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15일 프랑스에서는 정부가 르노자동차의 본사와 공장을 압수수색했다.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한 조사라는 소문이 퍼지며 르노의 주가는 한때 28.6%나 폭락했다. 그 전에도 BMW가, 메르세데스-벤츠가 배출가스를 조작했다는 루머가 퍼지며 주식시장은 요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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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7 10:0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해 외자계 국산자동차업체가 해외 모기업이 생산한 차량을 들여와 국내에서 판매한 이른바 ‘무늬만 국산차’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때문에 국내 신차 판매량은 크게 늘었지만 국내 신차 생산량은 전년도 수준에 머물렀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에서 생산, 국내에 판매된 수입 국산차 판매는 총 3만 1,521대로 전년도의 1만 8,191대보다 무려 72.7%나 급증했다.이 가운데 한국지엠이 지난해 7월 국내에 도입한 제너럴 모터스(GM)의 준대형 세단 임팔라는 6,913대가 판매됐고 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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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5 07:5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프랑스 경제부 산하 경쟁·소비·부정방지국(DGCCRF)이 르노자동차 본사 및 공장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랑스 정부 조사와 관련해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루머가 퍼지며, 르노의 주가는 장중 28.6%나 폭락했다. 프랑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제부 산하 경쟁·소비·부정방지국이 지난주 르노 본사 및 공장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르노 측은 “공장 시설 등을 확인하기 위함”이라며 컴퓨터 등 압수수색 사실을 시인했다. 일부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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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2 11:1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더컴팩트하고 더 고급스럽게’ 르노삼성자동차가 한국 중형 세단의 기준 변경을 선언했다. 오는 3월 새롭게 출시하는 중형세단 ‘SM6’로 국내 중형세단 시장의 판도를 바꿔보겠다는 것이다. 탈리스만이란 이름으로 공개돼 온 신형 세단은 차명은 ‘SM6’로 붙여졌지만 크기는 기존 SM5보다 더 작아진 중형 세단이었다.르노삼성차가 13일 언론에 공개한 ‘SM6’는 길이 4850mm, 넓이 1870mm, 높이 1460mm로 기존 SM5보다 35mm가 짧고 25mm가 낮은 쿠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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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2 14:2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인도 남부에 쏟아진 폭우로 주요 자동차업체들의 현지 공장들이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 등에 따르면 인도 남부 타밀나두 주에 지난 달 중순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폭우로 미국 포드자동차와 독일 BMW, 프랑스 르노자동차 등의 현지 공장들이 조업을 중단하고 있다.첸나이에 있는 인도 최대 자동차공장인 포드 공장은 주변지역이 폭우에 휩쓸리면서 지난 1일부터 가동을 중단했다.계속되는 폭우로 첸나이시 저지대 대부분이 침수되면서 공장 직원들이 출근을 하지 못해 가동을 중단했으며 인근에 있는 BMW도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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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08:4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우리나라에 자동차 관련 법률이 제정된 지 100년. 세계 4위권으로 도약한 한국의 자동차 산업을 오토데일리가 돌아봅니다. 강산이 열 번 변할 동안 자동차 산업도 엄청난 성장을 이뤘지만 앞만 보고 달려온 길에 혹여 놓친 것은 없는지, 앞으로 개선할 것은 없는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길은 어디인지 기획연재를 통해 풀어보겠습니다. 지난 100년을 돌아보자. 자동차산업만큼 인수합병이 활발한 산업이 있었을까. 자동차가 탄생한 유럽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브랜드가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1600년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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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6 08: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연간 3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이 내년에 풀가동에 도전한다. 지난 1997년 말 첫 생산을 개시한 지 19년 만이다. 르노삼성차는 닛산자동차의 신형 로그를 지난해부터 부산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르노자동차의 플래그쉽 모델인 신형 탈리스만을 생산키로 했다.탈리스만은 르노삼성자동차와 르노자동차가 독일 프리미엄 차량들을 겨냥해 공동으로 개발한 준대형급 고급 세단으로, 지난 15일 개막된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식 데뷔했다.르노삼성차는 "르노그룹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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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2 20:4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모기업인 르노자동차의 주력 세단인 신형 탈리스만과 메간을 국내에 도입,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신형 탈리스만과 메간은 에스파스, 카자흐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르노삼성차 관계자에 따르면 르노삼성 국내영업본부는 탈리스만과 메간에 대한 국내 고객 반응도 조사와 함께 테스트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입이 최종 결정되면 내년 중으로 이들 두 차종의 판매가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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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7 14:5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 내놓은 준대형 SM7 LPe모델이 준대형 LPG시장 판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르노삼성차는 27일 서울 장충동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가진 ‘SM7 LPe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SM7 LPe모델이 계약 개시 3주 만에 국내 준대형 LPG시장의 월평균 판매량의 약 40%에 해당하는 700 대 계약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르노삼성 SM7의 올 1-7월 누적 판매량이 2382대로 월 평균 340대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무려 두 달치에 해당하는 것이다.르노삼성차측은 "아직 차량이 전국 전시장에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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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8 17:2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12일 중국 톈진(天津)항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사고로 항만에서 통관을 대기하고 있던 신차 1만2천여대가 모두 불타 피해액만 5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18일 중국 포털 신랑망(新浪网)에 따르면, 이번 폭발 사고로 르노자동차 1500여대, 현대. 기아자동차 4000여대, 폭스바겐 2748대, 메르세데스 벤츠 100여대, 미쓰비시차 600여대, 스바루 100여대, 마쯔다 50여대, 토요타 2500여대, 재규어, 짚, 렉서스 등 총 1만2천여대가 불에 타거나 파손되면서 피해액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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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4 22: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중국 톈진(天津)시 빈하이(濱海)신구 탕구(塘沽)항에서 지난 12일 오전 11시 30분께 발생한 대규모 폭발 사고로 현대자동차, 르노자동차, 폭스바겐, 토요타, 포드, 스바루, 마쯔다 등 10여개 자동차업체들이 1만여대의 차량과 야적 창고 등이 불에 타는 등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4일 중국 신화통신, 미국 오토모티브뉴스 등에 따르면 현대.기아 자동차는 중국 판매를 위해 수출된 4천여대의 차량이 폭발사고가 일어난 톈진항 야적장에 야적돼 있다가 폭발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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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9 19:08
콸라룸푸르(말레이시아) 최진석 한국경제신문 기자=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 그가 뛰는 모습을 떠올릴 때 트랙을 맨발로 달리는 모습을 상상하긴 쉽지 않다. 100m를 9.58초(새계 신기록)에 주파하는 43보의 뜀걸음에서 발생하는 충격과 마찰은 엄청나다. 이를 완화해주는 고성능 러닝화가 없다면 신기록 달성은커녕 발에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이제 자동차로 넘어가 우사인 볼트를 스포츠카, 러닝화를 타이어로 바꿔보자. 제 아무리 최고출력 500마력이 넘는 슈퍼 스포츠카라도 결국엔 네 바퀴에 달린 타이어에 의지해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