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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7 16:0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인 N이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하는 고성능 전동화 모델을 선보인다.27일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 사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N Day 월드프리미어에서 ”현대차의 최우선순위는 전동화“라며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모든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수 있는 몇 안 되는 업체“라고 설명했다.이어 ”현대차의 E-GMP 플랫폼은 많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고성능 전기차를 포함해 더 많은 전동화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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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 14: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할 부생수소가 본격적으로 공급된다.26일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남도, 당진시는 당진 수소차용 수소공급 출하센터(하이넷) 준공식을 개최했다.부생수소 출하센터는 현대제철 수소생산공장에서 생산된 수소를 저장했다 수소튜브트레일러에 고압(200bar)으로 적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수소 유통 과정에서 필수적인 시설이다.부생수소는 납사의 개질이나 분해, 제철 등의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중에 수소가 많이 포함된 혼합가스를 압력순환 흡착공정 등으로 정제해 순도를 높여 생산하는 수소를 말한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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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08:5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무인항공시스템(UAS, Unmanned Aerial System), 항공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개발을 본격화하고 관련 생태계 조성 및 주도권 확보에 나서는 등 K-UAM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는 지난 21일 항공안전기술원(KIAST, Korea Institute of Aviation Safety Technology)과 ‘국내 도심항공교통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항공안전기술원은 항공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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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0 10: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두산이 수소시장 선점에 사활을 걸었다. 이를 위해 ‘수소 TFT’를 신설했다.두산은 최근 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등 계열사 전문인력을 모아 ㈜두산 지주부문에 수소TFT를 구성하고, 수소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 수립에 나섰다고 밝혔다.글로벌 수소시장을 분석하고 국가별, 정책별 시장기회를 파악하면서 그룹에 축적된 수소사업 역량을 결집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다.두산 수소TFT는 외부 전문기관과 손잡고 글로벌 수소시장 분석에 우선 착수했다.수소 생산, 저장, 운반 등 유통, 발전, 모빌리티 등 활용에 이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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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9 16: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와 혼다자동차는 전기자동차시장에 가장 늦게 참여한 후발주자다. 빠르게 전개되는 전기차화를 지켜보면서도 하루아침에 전환되지는 않을 것이란 낙관적인 판단 때문이다.토요타자동차의 아키오사장은 지금도 일정 시점이 오면 전력 공급난으로 전기차 공급이 난관에 부딪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하지만 생각보다 빠른 흐름에 토요타와 혼다차도 뒤늦게 전기차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양 사는 19일 개막된 상하이국제오토쇼에서 전기차를 전면에 내세웠다.가솔린과 하이브리드차량만으로 여전히 중국시장에서 점유율을 넓혀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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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9 11:4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19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상하이 국제 모터쇼(2021 Shanghai International Automobile Industry Exhibition)’에 ‘고객의 삶에 혁신적이고 최적화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주제로 참가했다.이날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를 중국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리홍펑 현대차·기아 브랜드 및 판매부문 총괄은 모터쇼 보도발표회에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기술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현대차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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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5 15:1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15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된 중국 전략 발표회 ‘라이징 어게인, 포 차이나(Rising again, For China)’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을 하기 위한 4대 전략 현지화 R&D 강화, 전동화 상품 라인업 확대, 수소연료전지 기술 사업 본격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 브랜드 이미지 쇄신 등을 발표하는 자리로 구성됐다.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 시장은 큰 규모만큼이나 다양한 고객 군과 니즈를 가지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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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9 14: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프랑스의 타이어업체인 미쉐린이 타이어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수소연료전지 사업 확대에 집중한다.8일(현지시각) 미쉐린은 타이어 의존도를 낮추고 사업 다각화를 위한 5가지 주요 사업계획을 포함한 성장전략을 공개했다.이 전략에 따르면 미쉐린은 수소연료전지, 3D 프린팅, 복합재, 의료기기, 서비스 및 솔루션 등 5개 비타이어부문 성장에 집중, 2030년까지 전체 매출의 30%를 비타이어부문에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이 중 수소연료전지부문은 프랑스 자동차 부품업체인 포레시아(Faurecia)와 설립한 합작회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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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9 10: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와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 LS에 레벨2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다고 밝혔다.토요타의 고급 운전자 지원 기능인 ‘어드밴스드 드라이브’는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차선 유지나 차선 변경, 추월을 시스템이 판단해 자동으로 운전을 하는 수준이다.이 시스템은 센서를 통해 얻은 주변이나 운전자의 상황을 인공지능(AI)이 판단, 위험을 예측하고 안전하게 시스템 조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대형 차량을 추월할 때는 차간거리를 많이 두는 등 운전자 불안을 줄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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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7 16:5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의 일본판매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최근 현대차 일본전용 공식 홈페이지에 디자인, 최신기술 등 넥쏘의 상품성을 소개하는 페이지와 각 지역에 있는 서비스센터의 주소 및 전화번호를 소개하는 페이지가 새롭게 추가됐다.업계에서는 현대차의 친환경차를 앞세운 일본시장 재진입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지난 2010년 판매부진을 이유로 일본 승용차 시장에서 철수했던 현대차가 지난해부터 넥쏘를 판매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지난해 6월 현대차 일본법인은 공식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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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1 10: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제너럴모터스(GM)와 토요타자동차, 폭스바겐 등 자동차업체들과 UAW(전미자동차노조)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전기차와 배터리, 충전시설 등에 대한 포괄적 지원책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미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는 주요 자동차제조업체 단체와 부품업체 단체 UAW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바이든 미국대통령에게 보낸 청원서에서 전기자동차 분야에 대한 “포괄적 지원 계획”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6페이지 분량의 이 보고서는 전기차와 배터리 등 관련 부품 생산 등과 관련한 정부 세금 공제 및 기타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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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0 15: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토요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차 경쟁에 중국 업체도 합류한다.중국매체 카이신(CaiXin) 등에 따르면 장성기차(Great Wall Motor Co.)는 지난 29일 자사 최초의 수소연료 전지 SUV를 연내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성기차의 수소연료전지부문 자회사인 FTXT 에너지 테크놀로지의 장 티안유(Zhang Tianyu) 최고책임자는 이날 미디어 브리핑에서 장성기차의 수쇼연료전지 전략을 소개하면서 내년 중국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수소 구동 차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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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5 10:1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과 포스코SPS가 수소드론용 연료전지에 들어갈 20μm 두께의 초극박 금속분리판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DMI와 포스코SPS는 지난 24일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사가 개발하기로 한 금속분리판은 연료전지를 구성하는 핵심부품 중 하나로 수소∙산소∙냉각수를 막전극접합체 전면에 균일 분배∙공급하고 생성된 전류 수집∙전달해 강성이 없는 부품 지지체 역할 등을 수행한다.수소드론과 같은 항공 모빌리티에 사용되는 연료전지는 경량화가 특히 중요하며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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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6 18: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수석부회장 시절부터 그룹 임직원들과의 소통공간을 마련하고 있다.지난 2019년 양재동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회사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인 타운홀미팅 자리를 처음으로 마련했다.이 후 여러 이유로 자리를 마련하지 못하다가 16일 사내 방송을 통해 두 번째 타운홀미팅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미팅이었다.정회장과의 미팅은 ‘현대차그룹의 미래 이야기’를 주제로 사전에 받은 질문 중에서 다수의 공감을 받은 질문내용을 중심으로 정 회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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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6 16: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허버트 디스(Herbert Diess) 폭스바겐그룹 회장이 수소연료전지차를 출시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15일(현지시각) 허버트 디스 회장은 최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폭스바겐이 만든 수소연료전지차를 볼 수 없을 것”이라며 수소연료전지차 출시 계획이 전혀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그는 “수소연료전지차 기술이 배터리 전력에 대체 청정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을 만큼 잘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기술을 뒷받침할 물리학은 10년 넘게 개발을 진행해도 풀리지 않을 만큼 매우 비합리적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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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1 10: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차 등 전동화 차량 판매에서 EU(유럽연합)가 중국을 제치고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분석한 2020년 주요국의 전기동력차 보급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전기차(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판매량은 총 294만대로 전년대비 44.6%가 증가했다.지난 해 전 세계 신차 판매량이 코로나19로 인해 전년대비 1,700만 대 가량이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증가율이다.이 가운데 전기차는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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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17: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수소전기차 핵심부품 양산체제를 갖추고 급증하는 수요에 맞춰 생산 확대에 나섰다.8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회사인 포스코SPS가 수소전기차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수소연료전지 분리판 Poss470FC 양산체제를 갖추고 생산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분리판은 수소연료전지 스택의 핵심 부품 중 하나다. 스택은 수백 개의 단위 셀(cell)을 적층해 조립한 것으로, 각 단위셀은 연료극과 공기극으로 구성된다. 분리판은 연료극에 수소, 공기극에는 산소를 공급하는 채널 역할을 하며, 스택을 구성하는 단위 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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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16:5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차그룹이 SK그룹과 수소전기차 1,500여대 공급, 수소 및 초고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한국판 수소위원회(K-Hydrogen Council) 설립 추진 등 수소 관련 사업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한다.현대차그룹과 SK그룹은 2일 SK인천석유화학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 참석에 앞서 양 그룹 주요 경영진들이 면담하고수소 생태계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현대차그룹 측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공영운 현대차 사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조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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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11:0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 건립을 본격화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 중국 광둥성 광저우 위에슈국제회의센터(广州越秀国际会议中心, Guangzhou Yuexiu International Congress Center)를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해 ‘HTWO 광저우’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중국 행사장에서는 리시(李希, Li Xi) 광둥성 서기와 마싱루이(马兴瑞, Ma Xing Rui) 광둥성 성장, 홍성욱 주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 등이, 한국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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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 17:0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수소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양 사는 16일 포항 포스코 청송대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 달성과 수소경제 전환이 필수 과제임을 인식하고 수소에너지 활용 기술 개발, 포스코 제철소 운영차량 무공해 수소전기차로 전환, 수소 사업 공동 협력 등에 대해 합의했다.우선 수소에너지 활용 기술 개발과 관련해, 포스코그룹이 암모니아를 활용한 그린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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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6 12: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영국의 재규어랜드로버가 전 라인업을 순수전기차로 전환하는 작업에 속도를 낸다.15일(현지시각) 재규어랜드로버그룹은 리이매진(Reimagine)라는 새로운 글로벌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전 라인업 전동화 전환 속도를 가속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먼저 랜드로버는 향후 5년 동안 전 라인업을 레인지로버, 디스커버리, 디펜더로 나눠 재편하고 순수전기차 6종을 출시한다. 첫 번째 순수전기차는 2024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매출의 60%를 순수전기차로 채운다.재규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