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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9 12:0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르쉐가 파나메라 차기모델의 공개날짜를 확정했다.포르쉐는 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나메라 차기모델을 오는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하겠다”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파나메라는 4도어 스포츠카라는 새로운 장르에 진출하기 위해 포르쉐가 개발한 모델로 지난 2009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이 차는 911, 복스터. 케이만, 카이엔에 이은 포르쉐의 제 4차종으로 포르쉐만이 가능한 고성능 스포츠 주행성능과 수준높은 럭셔리 이미지를 결합시킨 모델이다. 포르쉐의 첫 프리미엄 파나메라는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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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5 15: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프리미엄 수입차시장에서 고속성장을 이어가던 포르쉐코리아가 주력모델인 카이엔S 디젤의 수입 중단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는 카이엔의 주력 트림인 카이엔S 디젤모델의 수입이 지난 해 12월부터 중단되고 있다.이 모델은 포르쉐 전체 판매량의 60%를 책임지고 있는 카이엔의 2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포르쉐 관계자는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최근 카이엔S 디젤의 생산이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배기량 4134cc급 디젤엔진이 장착된 카이엔 디젤S는 지난해 1월에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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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7 17:3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집계한 지난해 국내 수입차 등록대수는 24만366대로, 전년도보다 24.2%가 증가했다.브랜드별로 평균 20% 이상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일부 브랜드는 100%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그러나 이 수치는 수입차협회 회원사로 등록된 21개 브랜드만 집계한 것이다. 비회원사인 페라리와 마세라티, 다이하츠, 스즈키 등을 포함하면 줄잡아 28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7일 발표된 공식 등록대수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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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6 10:21
[편집자 주] 2015년 자동차 업계는 혼란의 도가니였다.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은 자동차 업계를 모두 혼돈의 늪으로 빠트렸다. 러시아를 포함한 브릭스 등 신흥국가의 불안정한 경제상황도 자동차 업계의 리스크로 다가왔다. 국내에서는 수입차의 약진과 국산차의 위기가 계속됐다. 국산차의 품질 문제는 신차 출시후 다가오는 통과의례처럼 됐고 소비자의 불신과 이를 극복하려는 제조사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오토데일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산과 외산차의 업체별 실적과 함께 주요 차종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 시장의 성숙도와 각 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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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3 15: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BMW가 올해 내놓은 신형 7 시리즈, 재규어 XJ, 마세라티 콰트로 포르테에는 영국의 명품 스피커 브랜드인 바워스 앤 윌킨스(B&W)가,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포르쉐 파나메라에는 부메스터(Burmester)가. 아우디 A8에는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롤스로이스와 현대 제네시스, EQ900에는 렉시콘이, 렉서스에는 마크 레빈슨(Mark-Levission)이 각각 장착돼 있다.바워스 앤 윌킨스(B&W), 부메스터(Burmester),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렉시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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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8 17:44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포르쉐의 공식 딜러인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누적 판매 대수 2천대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911 터보를 비롯한 대표 모델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포르쉐는 SSCL의 판매확대 등에 힘입어 올 1-11월 누적 판매량이 3670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53.3%나 증가했다.이번 프로모션은 2천대 출고를 기념하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포르쉐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911 터보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취득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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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11: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폭스바겐그룹 산하 포르쉐가 3.0 디젤엔진의 배기가스가 조작됐다는 미국 환경보호국(EPA)의 발표와 관련, 이 엔진이 장착된 카이엔 디젤차량의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포르쉐 북미법인은 3일, 3.0 디젤엔진이 장착된 카이엔 디젤모델의 미국에서의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다.앞서 미국 EPA(환경보호국)는 지난 2일, 포르쉐 카이엔 등 폭스바겐그룹의 3.0리터 V형 6기통 터보 디젤 엔진 탑재 차량에서도 불법적인 소프트웨어 조작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이에 대해 폭스바겐그룹은 성명을 통해 “3.0리터 V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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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16:2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EU,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관세가 낮아지면서 대부분의 수입차업체들이 국내 판매가격을 가격을 낮추고 있는 가운데 폭스바겐그룹(포르쉐, 벤틀리, 아우디, 폭스바겐)만 국내 판매가격은 오히려 크게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신모델 출시와 신규사양 적용 등으로 가격이 오른 경우도 있지만 동일 모델인데도 가격을 슬쩍 높인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10월과 올 10월 브랜드별, 모델별 판매가격을 비교해 본 결과, 독일 포르쉐와 벤틀리, 아우디, 폭스바겐의 판매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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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0 16:19
[프랑크푸르트=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고가의 고급 전기차를 판매하는 테슬라가 자동차 업계의 본격적인 견제를 받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성공하겠어?”라는 의구심으로 바라보던 업계는 “내 시장을 지켜야해”라는 의무감으로 무서운 도전자를 상대하기에 이르렀다. 모델S 하나로 성공신화를 일궈낸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39조원에 이른다. 쉽게 짐작이 안가는 숫자니 비교를 위해 주요 자동차 회사의 시가총액을 살펴보자. 현대차는 36조원, 기아차는 21조원이다. 테슬라보다 작다. 아우디가 46조원, 르노가 30조원이고 혼다는 67조원, 닛산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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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16: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부 수입차업체들이 1분기 마감을 앞두고 많게는 수십억대에 달하는 베리어블 마진(variable margin)을 놓치지 않기 위해 판매목표 달성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베리어블 마진이란 수입차 업체들이 판매딜러들의 목표 달성 혹은 통제를 위해 적용하는 변동 마진제의 일종이다.수입차들은 일반적으로 국내 판매딜러들에게 연간 13%-15%의 고정 판매 수수료를 지급해 왔으나 최근에는 12%의 고정 마진에 각 분기당 목표를 할당, 이를 달성하는 딜러에게는 나머지 2%의 마진을 지급하고 있다.이는 판매 목표 외에 지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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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2 08:49
불황속에서도 평균 구입가격이 1억원이 넘는 최고급 스포츠카 포르쉐의 한국시장 판매량이 무려 80% 이상 폭증하고 있다.이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체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증가율로, 수입차 평균치인 25%보다도 3.2배나 높다.수입차업계에 따르면 독일 포르쉐의 올 1-5월 판매량은 1641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80.7%나 증가했다.이같은 추세를 이어 간다면 올해 연간 판매량이 4천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포르쉐는 판매가격이 2억8천750만원인 파나메라 터보 S 등 대당 평균 판매가격이 1억원을 웃도는 가장 비싼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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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16:2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환경부가 하이브리드자동차, 전기자동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에 관한 보조금 정책을 마련 중인 가운데 자동차 업계는 정책 시행 일정에 맞지 않아도 판매를 강행하겠다는 방침이다. 2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PHEV를 6월 시범 판매한다. 업계에서는 환경부 PHEV 보조금 정책이 빨라야 8월 가량 정해질 전망이어서 현대차가 자체적으로 약 600만원 정도의 보조금 혜택을 주는 방안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PHEV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전기차의 1500만원과 HEV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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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16:0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EV) i8이 국내 최초로 PHEV인증을 받았다. i8은 애초 PHEV에 관한 국내 법규 적용이 모호해 하이브리드자동차(HEV)로 인증받았지만 관련법에 대한 환경부, 산업부의 유권해석을 받아 PHEV로 재인증 받았다. i8은 출시 한 달 만에 계약 건수가 190대를 넘겼으며 지난 주 1호차를 시작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BMW코리아는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PHEV i8을 공식 출시했으며 이보다 앞선 3월26일 사전공개 행사를 가졌다. 당시 i8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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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9 08:2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아우디, BMW, 재규어 랜드로버 등 일부 프리미엄 수입차업체들이 경쟁적으로 할인 판매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서도 정가 판매를 고수하는 브랜드들이 있다.메르세데스 벤츠와 렉서스, 포르쉐가 대표적인 예다. 경쟁 차종들이 파격적인 할인판매을 하고 있는데도 정가 판매를 고수 할 수 있는 이유는 단 두 가지. 차량의 경쟁력이 월등히 뛰어나거나 판매 확대에 욕심을 부리지 않았을 때다.독일 포르쉐의 경우는 차량 평균 가격이 1억원을 웃도는데도 경쟁 차종이 많지 않아 지금껏 정가 판매를 고수해 왔다.기껏해야 재규어 랜드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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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8 15:3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우리나라에는 올해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내놓는 것을 시작으로 기아차, BMW, 아우디, 포르쉐, 토요타 등 주요 국산, 수입 브랜드가 PHEV를 출시한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HEV)에 비해 연료 소모가 적고 주행거리가 길어 가장 현실적인 친환경차로 주목받는 PHEV를 오토데일리가 집중 취재했다. 4월2일 서울모터쇼 현대자동차 부스. 현대차의 실적과 컨셉트카 설명이 끝난 뒤 곽진 부사장이 등장했다. 무대 뒤 대형 스크린에는 쏘나타 PHEV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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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8 08:2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정부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EV)의 연비표시 규정을 개정했다. 전기 모드로 주행하는 구간과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하는 구간을 각각 표시하도록 변경했다. 기존 연비표시 스티커에는 전기로 주행가능한 거리와 전기 모드, 하이브리드 모드를 합한 복합연비를 표시하도록 규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PHEV의 연비표시규정을 반경했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자동차의 에너지소비효율 및 등급표시에 관한 규정’ 고시를 통해 PHEV의 연비 측정법과 표기법을 확정했다. 하지만 이후 출시한 PHEV 자동차가 환경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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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7 13:1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불과 며칠 사이 독일차 구매 가격이 대폭 인상됐다. 한 독일산 고급 중형 세단의 경우 지난 3월까지만 하더라도 최대 1000만원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달부터는 그와 같은 조건을 찾기가 쉽지 않다. BMW, 아우디, 포르쉐, 폭스바겐 등 독일 수입차 업체들이 이달 들어 판매 조건 정상화에 돌입했다. 지난 3월까지 진행되던 할인 및 프로모션 혜택을 대폭 줄이고, 딜러 간 무리한 경쟁을 단속하고 나섰다. BMW는 3·5시리즈에 적용되던 특별 할부 프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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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08:50
독일 포르쉐가 파나메라 등 8개 차종에서 캠 샤프트 컨트롤러 결함이 발생, 일본에서 리콜을 실시한다.대상 차량은 파나메라, 파나메라 4, 파나메라S, 파나메라 4S, 파나메라 터보, 파나메라 터보 S, 카이엔 S, 카이엔 터보 등 총 8개 차종으로, 지난 2009년 8월 17일부터 2012년 1월 17일 사이에 판매된 총 1613대이다.이들 차량은 엔진의 캠 샤프트 컨트롤러에서 기어를 고정하는 볼트의 헤드두께 설계 잘못으로 체결시 해당 볼트가 손상될 우려가 있으며 이로 인해 소음과 점화 타이밍 차이가 발생, 그대로 사용을 계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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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6 18:0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 코리아가 26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BMW i8을 공식 출시했다. 지난 2월부터 계약을 받고 있는 포르쉐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와 비교를 진행해봤다. BMW i8이 전형적인 스포츠카 타입인 반면,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는 쿠페형 4도어 세단인 파나메라를 베이스로 제작됐다. BMW i8은 낮은 전고와 넓은 전폭을 바탕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물씬 풍긴다. 레이어링 형태의 외관은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는 고급스러운 품격과 시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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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6 09: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들어 극심한 내수 침체 속에서도 수입차 판매가 무려 30%나 증가하는 등 수입차 판매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특히, 구입가격이 1억원이 넘는 고가 수입차의 월 평균 판매량이 2천대를 넘어서고 있는 등 국내 고가 수입차시장도 급격히 팽창하고 있다.수입차협회(KAIDA) 등록 통계에 따르면 2월 말 기준으로 구입가격이 1억원이 넘는 고가 수입차 판매량은 총 4005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월 평균 2천대가 넘는 것으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11%에 달한다.지난해부터 폭발적으로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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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16:2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오는 26일 BMW코리아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EV) i8을 출시하고 판매에 나선다. 하지만 배출가스, 연비 등의 정식 대량 수입 인증 과정을 아직 통과하지 못했고 정부의 지원 정책도 하이브리드자동차나 전기차를 기준으로 마련돼 PHEV의 실제 판매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PHEV는 하이브리드와 기본 구조는 동일하지만 외부에서 전기를 연결해 충전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따라서 전기로만 구동 가능한 구간이 대폭 늘어나 모델에 따라 30km~80km까지 배터리로만 주행할 수 있다. 24일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