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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6 11:4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독일 신차 판매가 두 달 연속 1만대를 돌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메르세데스-벤츠·아우디·폭스바겐 등 독일 4개 브랜드가 2월 한 달간 1만86대를 판매했다. 지난 1월 1만1018대를 기록한 이후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해당 브랜드의 점유율은 2월 수입차 전체 등록 대수(1만3852대)의 72.8%에 달한다. 이는 작년 2월 64.8%보다 8.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브랜드별로 BMW 3154대, 메르세데스-벤츠 2641대, 아우디 2187대, 폭스바겐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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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6 08:3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당국이 13명의 운전자 및 승객 사망과 관련한 제너럴모터스(GM)의 점화 스위치 결함 문제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GM 역시 진상조사를 위한 내부 조사에 착수했으며 메리 바라CEO는 이번 사태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5일(현지시간) 이번 점화 스위치 결함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함께 지난 달 160만대의 차량에 대한 리콜을 결정하기 전까지의 지체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위해 27페이지, 107가지에 달하는 질문 등 관련 문서를 제너럴 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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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6 07:47
중국 당국이 독일 고급차 메이커인 BMW가 소프트웨어에 결함이 발견, 중국에 수입된 1만234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당국은 5일, 독일 BMW의 중국법인이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중국에 수입된 7시리즈 1만234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국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AQSIQ)이 웹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04 년 3월1일부터 2008년 7월31일 사이에 생산, 판매된 7시리즈 8676대와 2004 년 3월1일부터 2008 년 7월8일 사에 생산, 판매된 7시리즈 155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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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6 07:00
현대자동차가 신차 출시 이후 첫 해에 안전 문제 등으로 리콜을 실시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금융자문회사인 스타우트 리시우스 로스 INC(the financial advisory firm Stout Risius Ross Inc)가 최근 내높은 '자동차 워런티 클레임과 OEM의 리콜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출시되는 신모델의 종류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 문제와 관련된 리콜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북미에서만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많은 1천만대 이상의 차량에 대해 안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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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5 11:33
일본 닛산자동차와 독일 다임러 벤츠가 엔진 공동 개발에 이어 고급 소형차의 공동 개발 및 생산을 추진한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닛산차와 다임러 벤츠는 소형차 공동 개발 및 생산에 대한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제휴 확대를 통해 닛산은 자사의 럭셔리 브랜드인 인피니티 부문에서 개발 및 생산 비용 절감을, 다임러 벤츠는 북미에서의 생산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의 소형 SUV GLA의 차세대 모델과 인피니티의 새 모델을 닛산의 멕시코 공장에서 함께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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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5 11:1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5일부터 전국 현대차 지점을 통해 오는 24일 출시 예정인 신형 쏘나타의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LF쏘나타는 이날 사전 계약에 이어 오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신차 발표회에 이어 25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 B2홀에서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7세대 걸쳐 변화와 혁신을 거듭한 쏘나타 브랜드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쏘나타 모터쇼’를 열고, 모터쇼를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어 이날 신형 쏘나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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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5 06:4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가치가 전년대비 6% 가량 상승했으나 글로벌 순위에서는 전년도와 같은 9위를 유지했다. 또, 르노삼성자동차와 쌍용자동차는 85위와 86위에 각각 랭크됐다. 영국의 브랜드 컨설팅 전문기업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4일(현지시간) 발표한 '2014 World’s Most Valuable Auto Brands' 순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대비 6% 증가한 92억3천만달러(9조8천917억원)로 100대 브랜드 중 전년도와 같은 9위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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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4 23:0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 간의 무력 충돌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지에 진출해 있는 포드, 제너럴모터스(GM), 르노,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포드자동차와 GM, 르노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 최고 경영진들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영토 분쟁이 자동차 시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지시하는 등 긴급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러시아 자동차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278만대로, 295만대의 독일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시장이다. 스티븐 오델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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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4 16:35
닛산자동차가 유럽시장에서 아시아 톱브랜드 도약을 목표로 향후 14개 신모델을 잇따라 투입한다.닛산자동차의 앤디 팔머부사장은 유럽에 14개 신모델을 출시하고 20억 유로(약 3조원) 이상을 투자해 2014년 유럽 생산대수를 역대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유럽에서 닛산자동차의 수요에 더해 신형 모델을 추가로 투입키로 함에 따라 영국 선덜랜드 공장은 24 시간 풀가동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 공장에서는 캐슈카이, 쥬크, 노트, 리프에 더해 리프와 e-NV200 용 배터리 생산에도 착수했다. 닛산은 또, 스페인과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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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4 16: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신형 LF쏘나타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YF 쏘나타 이후 5년 만에 풀체인지된 LF쏘나타는 YF쏘나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기존 YF쏘나타가 너무 현란하고 튄다는 평이 많았던 점을 의식했기 때문이었을까? LF쏘나타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다소 밋밋하다는 느낌이다. C필라가 완만한 쿠페형 세단으로 설계됐지만 스포티 세단 보다는 무난한 패밀리 세단에 가깝다는 평이다. 커다란 라디에이터그릴과 공격적인 헤드램프의 전면부와 쭉 뻗은 캐릭터라인의 측면은 신형 제네시스를 빼닮았다. 뒷면은 평이한 리어램프와 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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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4 10:32
쌍용자동차가 제네바모터쇼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전략모델 컨셉카와 주력 모델들을 선보이며 미래 제품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이유일 대표이사와 김규한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열고 새로운 전략모델이 될 Smart User를 위한 신개념 소형 SUV 컨셉카 XLV(eXciting smart-Lifestyle Vehicl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밖에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 SUV 시장의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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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4 10:12
[남양 =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가 4일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 등을 대상으로 신형 쏘나타(프로젝트명 LF)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이달 새롭게 선보일 신형 쏘나타는 보다 정제된 디자인과 감성품질을 극대화한 설계, 차체강성 강화 및 플랫폼 개선 등을 갖췄다. 외관은 신형 제네시스에 이어 두 번째로 ‘플루이딕 스컬프처 2.0(Fluidic Sculpture 2.0)’이 적용됐다. 간결하고 조화로운 디자인, 단일 헥사고날 그릴을 통한 모던함 등이 특징이다. 신형 쏘나타는 한층 길어진 후드부터 트렁크까지 역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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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4 08:2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동부지역을 강타한 한파와 폭설로 미국 신차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현지시간) 자동차 메이커들이 발표한 2월 미국 신차 판매 통계에 따르면 제너럴 모터스(GM)는 전년 동월 대비 1% 감소한 22만2104대를 기록,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였던 7.7% 감소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뷰익 브랜드는 19%가 증가, 전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은 15만4866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11.4%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닛산자동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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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3 14:56
한국지엠이 지난 2월 내수시장에서 총 1만301대를 판매, 전년 동기대비 3.3%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출이 격감, 글로벌 판매량은 4만8천7대로 전년 동기대비 18%가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 한국지엠의 2월 내수판매는 2004년 이래 2월 기준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지엠은 최근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달 쉐보레 스파크는 2월 한달 동안 내수시장에서 총 4,745대가 판매돼 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 1.4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을 선보이고, 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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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3 14:44
르노삼성자동차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나들이철을 맞아 ‘파노라마 컬렉션’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고 ‘오토솔루션 르노삼성 멤버십’ 런칭을 기념하여 보다 풍성한 3월 판매 조건을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SM5와 SM7에 한정해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파노라마 컬렉션’은 파노라마 선루프를 기본으로 한 차별화된 스타일에 다양한 편의사양을 묶어 SM5는 최대 95만원, SM7은 최대 84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파노라마 컬렉션’ 스페셜 에디션에는 더욱 특별한 골든 리프 엠블럼이 장착되며, 파노라마 선루프를 기본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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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3 14:36
쌍용자동차가 지난 2월 내수와 수출의 동반 호조로 글로벌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9.4%가 증가했다. 쌍용차는 지난 2월 내수시장에서 5502대, 수출 6303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1805대를 판매 했다고 3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코란도 패밀리의 판매 증가로 업계 최대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는 내수 판매 상승세에 따른 것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4%, 누계대비로는 14.3% 증가한 것이다. 특히 내수 판매는 뉴 코란도C와 코란도 스포츠, 렉스턴W 등 주력 모델들이 모두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 증가 하는 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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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3 14:28
르노삼성자동차가 수출 급락으로 지난 2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33.5%가 감소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2월, 내수 판매 4821대, 수출 2896대 등 총 7717대를 판매, 전월대비 15.2%가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33.5%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내수 판매실적은 지난해부터 고객으로부터 재조명 받고 있는 SM3와 QM5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총 482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7%가 증가했다. 특히 지난 1월 말 출시한 QM5 네오는 2월에 전년 대비 무려 234%, 전월 대비 61%의 놀라운 판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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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3 14:1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의 품질 수준이 갈수록 떨어지자 중국언론 마저 현대차가 옛날 수준으로 되돌아가는게 아냐나며 우려하고 나섰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지난 달 28일, 주요 기사를 통해 미국 시장조사 회사 J. D. Power & Associates의 발표를 인용, 현대차의 신뢰 지수가 매년 떨어지고 있다며 이는 주력인 쏘나타와 엘란트라 두 차종에 문제가 다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2011년 조사에서는 현대차가 문제 수 132건으로 신뢰성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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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3 13:3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경영악화로 6개월 이상 표류해 왔던 혼다코리아 대구 딜러인 썬모터스가 서울 용산딜러인 KCC모터스로 인수, 합병됐다. KCC모터스는 혼다코리아 대구지역 판매딜러였던 썬 모터스의 전시장과 AS센터를 인수, 3월1일부로 KCC모터스 대구지점으로 편입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CC모터스는 서울 용산과 일산, 대구 등 전국 3개 지역에 전시장 및 AS센터를 보유, 혼다코리아의 최대 딜러로 부상하게 됐다. 또, 혼다코리아의 딜러망은 서울 강남의 안효모터스, 용산, 일산, 대구의 KCC모터스, 서초의 일진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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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3 12:55
현대·기아자동차 1차 부품 협력사가 지난해 현대.기아차를 제외한 해외 완성차 업체에 납품한 금액이 10조원에 육박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300여 현대·기아차 1차 부품 협력사가 작년 한 해 동안GM, 폭스바겐, 포드, 닛산, 크라이슬러 등 현대·기아차와 경쟁 관계에 있는 글로벌 해외 완성차 업체에 납품한 총액이 9조6천600억여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총 납품액은 협력사가 한국에서 해외 완성차 업체에 직접 수출한 ‘국내생산 수출액’과 해외 현지 진출한 공장에서 부품을 생산해 해외 완성차 업체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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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3 11:44
BMW 그룹 코리아가 자사의 공식 딜러인 코오롱모터스가 서초구 잠원동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의 신규 서비스 센터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MINI 서초 서비스 센터는 연면적 1618.22제곱미터(490.4평)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이며 최대 주차 대수는 25대에 이른다. 총 11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어 일일 최대 50대까지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서비스 센터 1층에서는 차량 수리 접수 및 패스트레인(Fastlane) 서비스가 제공된다. 패스트레인 서비스는 간단한 점검과 정비를 받는 고객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