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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2 16:01
[M투데이 이상원기자] 신형 그랜저가 커다란 변신을 시도했다. 차체 크기뿐만 아니라 외관에서 풍기는 분위기나 실내 고급성 등이 플래그십 세단답게 한층 무게감이 더해졌다.기어쉬프트를 컬럼 방식으로 바꾸고 인테리어 소재도 최고급으로 바꿔 유럽 프리미엄브랜드 고급세단 못지않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오디오시스템의 변화도 눈에 띤다.신형 그랜저는 현재 2.5리터 및 3.5리터 GDI 가솔린과 3.5리터 LPi 모델로 구성돼 있으며, 트림은 기본형인 프리미엄과 주력모델인 익스클루시브, 최고급 모델인 캘리그래피 등 총 3개가 운영된다.그랜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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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1 14:15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 투싼, 기아 스포티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일본 하이브리드 SUV 3개 모델을 제치고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의 방식 중 하나로, 주행 중 엔진을 보조해 연료 소비 효율을 향상시켜 주는 차량이다.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은 최근호에 게재한 콤팩트 하이브리드 SUV 5개 차종 비교평가에서 기아 스포티지와 현대차 투싼을 각각 1위와 2위로 선정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우토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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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2 16: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용전기차 ‘아이오닉6’가 판매 4개월 만에 그랜저와 쏘나타 판매량을 뛰어넘었다.지난 1일 현대차가 발표한 11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아이오닉6의 판매량은 전월 대비 6.5% 늘어난 3,905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국민세단으로 군림하던 준대형세단 ‘그랜저’와 중형세단 ‘쏘나타’보다 많이 판매된 것으로, 지난 11월 그랜저는 3,754대가 판매됐으며, 쏘나타는 3,739대가 판매됐다. 크로스오버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는 1,920대를 기록했다.특히, 아이오닉6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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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6:22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하반기부터 공급이 확대되면서 작년 실적을 넘어섰다.현대차는 11월 글로벌 판매가 국내 6만926대, 해외 29만253대 등 전 세계에서 총 35만 1,17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8% 감소, 해외 판매는 13.8% 증가한 수치다.이에 따라 1-11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한 360만138대를 기록했다.남은 한 달 간 판매 결과에 따라서는 400만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지난 2021년에는 총 389만981대를 판매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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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11:1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29일 프랑스 파리 팔레데콩그레에서 대한민국 대표단을 비롯한 경쟁국들이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펼친 가운데, 회의장 주변에서는 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현대차 랩핑 차량이 거리를 순회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8~29일 파리에서 개최된 제 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기간에 현대차그룹 친환경 차량 및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우호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섰다고 30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를 랩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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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09:4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17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 6’를 북미 최초로 선보였다.현대차가 지난 7월 글로벌 론칭한 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이다. 국내에서 진행된 사전계약 당시 역대 첫날 최다 대수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유럽에서 진행한 사전예약 첫날 완판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현대차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 6를 공개하면서 고객의 모든 여정에서 이동의 혁신을 경험하게 할 차량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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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09:3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10월 글로벌 차량 판매량이 34만7,324대로 작년 동월 대비 12%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차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긍정적인 판매 실적을 낸 것이다.특히 플러그인카 선전이 돋보였다. 지난달 현대차와 제네시스 플러그인카(EV+PHEV)의 도매 출하량은 24,050대로 전년대비 25% 증가했는데, 그 중 20,000대 가량은 전기자동차의 실적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전년 대비 4개월 연속 하락했다.회사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대자동차 브랜드의 10월 도매 출하량은 전년 대비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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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10: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으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등 한국산 전기차 판매가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IRA 시행 이후인 지난 9월 이후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는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상승곡선이 꺾이는 모양새다.다만 아이오닉5는 10월 판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향후 반응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계약 추이는 좀 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현대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지난 10월 아이오닉 5 판매량은 1,579대로 전월의 1,306대보다 1.8%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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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08:2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한 ‘싼타페 스포츠’를 대상으로 리콜을 발표했다.현대차는 ABS 컨트롤 모듈의 오작동으로 단락(쇼트)을 일으켜 엔진의 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문제로 2018년형 ‘싼타페 스포츠’ 4만4,396대에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과 관련된 4건의 엔진룸 화재가 접수됐으며,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리콜은 12월 26일까지 해당 차량의 소유자에게 통지될 예정이며, 리콜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차량을 건물 외부에 주차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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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1 17:1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1월 신차 판매조건과 이벤트를 공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현대차는 이전과 비슷하게 별도의 기본 할인 없이 이벤트를 이어간다.아이오닉 5 대기고객(21년 계약자) 전환 출고 이벤트를 동일하게 진행, 넥쏘로 전환 출고할 경우 100만원을 할인해준다.최초 등록 기준 차령 10년 이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택시, 상용, 원동기 제외)에게는 쏘나타(HEV 제외) 구매 시 30만원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200만 굿프렌드' 이벤트도 동일하게 진행한다. 굿프렌드 구축 후 1개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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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1 16:2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2년 10월 국내 6만 736대, 해외 28만 6,588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4만 7,324대를 판매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1% 증가, 해외 판매는 13.9% 증가한 수치다.국내시장에서는 세단은 그랜저가 4,661대, 아이오닉 6 3,667대, 쏘나타 3,323대, 아반떼 5,615대 등 총 1만 7,266대가 팔렸다.RV는 팰리세이드 4,147대, 싼타페 2,722대, 아이오닉 5 2,169대, 투싼 1,729대, 캐스퍼 3,908대 등 총 1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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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0 09:07
[M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가 월드컵 후원 역사상 최초로 FIFA에 친환경차를 제공한다.현대차는 2022 FIFA 월드컵™(FIFA World Cup 2022™, 이하 2022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승용·RV 446대, 상용 170대 등 616대의 운영 차량을 FIFA에 제공한다고 20일(목) 밝혔다.이 중 236대는 탄소 중립 월드컵을 위해 친환경차로 구성됐다. 대회 공식 운영 차량으로 친환경차가 사용되는 것은 이번 월드컵이 처음이다.특히 현대차는 전체 승용·RV 운영 차량 중 약 50%인 226대를 아이오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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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9 22:2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하이브리드의 명가로 불리는 렉서스의 ‘NX350h’는 NX 시리즈의 2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NX350h’는 전면부에 렉서스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과 트리플 LED 헤드 램프를 적용해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했으며, 주행 컨트롤과 공기역학, 경량화, 디자인 등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준다.차체 크기는 길이 4,660mm, 폭 1,865mm, 높이 1,670mm, 휠베이스가 2,690mm로 현대차의 ‘투싼’과 비슷하며, 토요타의 ‘GA-K’ 플랫폼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낮췄다.또한, 탑재된 하이브리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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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4 16:04
현대자동차는 2022년 9월 국내 5만6910대, 해외 29만813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504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9.8%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는 23.4% 증가한 수치다.현대차는 2022년 9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9.8% 증가한 5만6,910대를 판매했다.세단은 그랜저가 4,643대, 아이오닉 6가 2,652대, 쏘나타 4,585대, 아반떼 4,454대 등 총 1만6334대가 판매됐다.RV는 팰리세이드 3,464대, 싼타페 2,327대, 아이오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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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16:4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대표 중형 SUV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MX5)'의 위장막 테스트뮬이 포착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국내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가 내년 선보일 차세대 중형 SUV 싼타페 풀체인지의 위장막 프로토타입 주행 테스트 중인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신형 싼타페 풀체인지는 파격적인 내외장 디자인부터 파워트레인,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 등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다.외관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이전 싼타페보다 한층 커진 차체를 비롯해 싼타페 역사상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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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9 16:2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폭스바겐의 주력 모델인 ‘티구안’은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0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그런 티구안 라인업 중 ‘티구안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는 폭스바겐코리아가 보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원하는 준중형 SUV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2020년 출시한 사륜구동 모델이다.현대 ‘투싼’, 기아 ‘스포티지’와 경쟁 모델로 잘 알려진 ‘티구안’은 길이 4,485mm, 폭 1,840mm, 높이 1,665mm, 휠베이스 2,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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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8 03: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의 주력상품인 티구안은 첫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국내의 경우, 56,000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특히2020년에는 수입 SUV 중 유일하게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해 수입 SUV 1인자라는 티구안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최근 7인승 패밀리 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출시된 가운데 기존 티구안 4모션 프레스티지 모델의 공간 활용도와 전체적인 실내 크기를 직접 체험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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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09:1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전기차 보조금 중단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8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1일(현지시각) 현대자동차북미법인(HMA)은 지난 8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한 총 6만4,33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차종별로는 투싼이 28% 늘어난 1만4,305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엘란트라(아반떼)도 30% 증가한 1만4,238대가 판매됐다.이외에도 싼타크루즈는 132% 증가한 2,899대, 베뉴가 67% 오른 2,952대 등 전반적으로 판매량이 늘었다.무엇보다 엘란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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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15:5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8월 국내 4만9,224대, 해외 28만5,57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3만4,794대를 판매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5% 감소, 해외 판매는 14.7% 증가한 수치다.국내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3.5% 감소한 총 4만9,224대를 판매했다.이중 세단 라인업은 그랜저가 4,606대, 쏘나타 4,332대, 아반떼 2,406대 등 총 1만1,356대가 판매됐다.RV 라인업은 팰리세이드 3,269대, 싼타페 2,534대, 투싼 1,962대, 아이오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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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09: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인수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전 제너럴 모터스(GM)공장의 재건계획을 전면 중단했다.현대차는 지난 2020년 말 GM 러시아공장 인수를 완료했으며 지난해부터 전면적인 보수 및 확대 공사에 나설 예정이었다.GM은 지난 2008년부터 연산 10만대 규모의 상트페테르부르크공장을 가동했으나 2015년 해외 사업 축소방침에 따라 공장을 폐쇄했다.러시아 매체 ‘Za rulem’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상트페테르부르크 슈샤리(Shusary) 지역에 있는 구 GM공장의 재건. 확장 프로젝트를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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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 15:5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가 4년 만에 야심차게 내놓은 신차 ‘토레스’가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토레스는 사전계약으로만 3만대, 최근까지 누적 계약대수만 국내외를 포함해 6만여 대에 달할 정도로 쌍용차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과거 정통 SUV 브랜드의 강인함을 계승한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활용성, 가성비까지 갖춘 토레스를 직접 만나봤다.토레스는 T5와 T7 2개 트림으로 구성돼 있는데, 시승모델은 최상위 T7 트림이다. 참고로 시승차량은 T7 트림에 4륜구동, 무릎에어백, 딥컨트롤패키지, 사이드스텝,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