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01.29 10:24
기아자동차의 유럽 현지 전략 모델인 씨드(cee’d)가 프랑스에서 준중형차급 최고 품질을 인정받았다. 기아차는 29일 프랑스 최고의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빌(L’automobile)이 2월 특별호에 소개한 차량 품질 및 신뢰도 평가에서 1차 우수모델로 선정된 동급 19개 모델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씨드는 국내 준중형급에 해당하는 C세그먼트 평가에서 혼다 씨빅(Civic)(2위), 볼보 C30(3위), 아우디 A3(6위), 토요타 오리스(Auris)(7위), 폭스바겐 골프왜건(Golf SW)(13위) 등을 제치고
-
2009.01.28 13:01
금호타이어가 영국에서 개최된 2009 아이리쉬 타막 랠리 챔피언십 개막전 우승과 다카르랠리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올해 글로벌 모터스포츠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지난 18일 영국 갤웨이에서 종료된 아이리쉬 랠리에서 유진 도넬리선수는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슈코다 차량으로 최상위 클래스인 A8 부문(2000cc 이상 완전개조형)에서 개막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또, 도넬리 선수 이외에도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경주 차량 3대가 전체 139대 차량 가운데 종합 5위(N4 클래스 1위), 6위(N4 클래스 2위), 7위(A7 클래
-
2009.01.23 14:30
미국 크라이슬러사에 35%의 지분 투자를 결정한 이탈리아 자동차업체 피아트사가 이번에는 프랑스 대기업인 푸조씨트로엥(PSA)그룹과의 합병설에 휩싸였다. 이탈리아의 유력지인 레프브리카지는 지난 22일 피아트사 창업주가 프랑스 푸조씨트로엥(PSA)와의 합병을 전제로 증자를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레프브리카지에 의하면, 피아트사의 지분 30% 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가인 지오바니 아넬리가 소유 주식회사가 약 20억유로를 증자할 예정이며 이는 PSA와의 합병 후에도 회사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대해 피
-
2009.01.23 07:48
르노.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지난 22일 르노자동차의 보너스는 모두 경영실적에 좌우된다며 지난해 실적에 따라 지급되는 올 보너스를 모두 반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곤회장은 회사 경영실적이 지금과 같이 바람직한 상태가 아닐 경우, 비록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한 것이라 하더라도 보너스를 지급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곤회장의 지난해 보너스는 약140만유로(25억원)정도이며 곤회장은 닛산자동차 사장으로서 받는 보너스도 반납할 예정이다. 한편, 프랑스 정부는 불황으로 힘겨워하는 프랑스 자동차업계에 대해 50억~60억유로의 긴급자급을 지
-
2009.01.21 14:47
프랑스 프랑수와 필리옹(Francois Fillon)수상은 지난 20일 자동차산업에 최대 78억달러의 긴급 융자금 지원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필리옹수상은 이날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프랑스 자동차 메이커들을 구제하기 위해 최대 60억유로(77억9천만달러)의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며 대신 자동차업체들이 현 상태로 고용을 유지해 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필리옹수상은 이 날, 각료 및 유럽 위원회 위원, 프랑스 자동차업계 대표 등과 자동차메이커에 대한 지원책 협의에 참여, 대규모 긴급 지원책을 약속했지만, 무조건 지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
2009.01.20 11:23
프랑스 푸조의 판매업체인 한불모터스가 푸조의 공식 포토 갤러리 사이트인 푸조 갤러리 닷컴(www.peugeot-gallery.com)에서 마이 스토리(My Story) 포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푸조의 다양한 모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은 물론, 자신의 일상을 표현한 자유로운 주제의 사진을 그 속에 담긴 이야기와 함께 푸조 갤러리 닷컴 마이 스토리 메뉴에 등록하면 매달 추첨을 통해 3명에게 푸조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등 푸짐한 선물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것이다. 푸조 갤러리는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고객들과 커뮤니케
-
2009.01.20 11:01
기아자동차의 쏘렌토가 죽음의 랠리로 불리는 2009 다카르 랠리(Dakar Rally 2009)를 완주했다. 기아차는 20일 세계에서 가장 난코스 자동차 경주대회인 2009 다카르랠리에서 쏘렌토가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15일동안 9천574km를 달리는 코스를 완주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다카르 랠리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출발해 안데스산맥을 넘어 칠레를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자동차.모터사이클.트럭.4륜바이크 등 4개 부문에서 49개국 530팀이 참가했다. 이번에 쏘렌토로 2009 다카르 랠리
-
2009.01.15 08:29
도요타자동차에 이어 닛산자동차도 지난해에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닛산자동차는 2009년 3월기 기준 연결결산에서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닛산차의 적자전락은 지난 1999년 프랑스 르노그룹이 자본참여, 카를로스 곤회장이 최고집행 책임자(COO)에 올라 곤 체제가 출범한 이래 9년 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닛산차는 2008년 10월 중간결산을 발표시 연간 영업이익을 연초의 5천500억엔에서 2천700억엔으로 하향 수정했으나 이번에 수백억엔 규모의 적자로 다시 수정했다. 닛산
-
2009.01.12 17:28
인도의 전기자동차 메이커인 레바 일렉트릭 카(RECC)가 올해 안에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한 하이브리드카를 인도 등에서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도의 힌두스탄 타임즈가 최근 보도한 바에 의하면 전기자동차업체인 레바 일렉트릭 카는최근 REVA L-ion이라는 하이브리드카 개발을 완료, 금년 중반부터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 차는 최고속도가 시속 80km 정도로 리튬이온배터리 5천개 가량을 탑재했고 여기에 태양광 발전패널도 설치, 1회 충전으로 150~200km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1시간 동안 충전할 수
-
2009.01.10 10:53
BMW와 벤츠, 르노자동차 등 대부분의 유럽 자동차메이커들의 지난해 판매량이 감소한 가운데 독일 아우디만 증가세를 유지했다. 고급차부문 세계 최대메이커인 독일 BMW는 2008년 세계 판매대수가 143만5천900대로 전년도에 비해 4%가 감소했다. BMW는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주력인 BMW브랜드가 크게 부진, 7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프랑스 르노자동차 역시 지난해 판매실적이 238만1천476대로 전년대비 4.2%가 감소했다. 르노 역시 세계적인 경기후퇴로 서유럽지역에서의 판매대수가 7.2%가 줄어들었다. 반면, 프랑스시장은
-
2009.01.08 09:51
프랑스 푸조의 국내 공식 수입업체인 한불모터스가 푸조CUV 308SW HDi가 지난 12월 스웨덴의 유력 자동차 매거진 모토푀라렌(Motorf?raren)이 뽑은 최고의 패밀리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최고의 패밀리카는 자동차 전문기자와 사회 저명인사로 구성된 11명의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친환경성, 안전성, 경제성(연비.유지비), 차량의 완성도 등 모두 4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푸조 308SW는 특히 자유롭게 배치 가능한 독립적인 모듈러시트와 푸조에서 처음으로 적용한 파노라믹 글라스루프로 더욱 넓고 환해진 내부
-
2009.01.08 08:45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오는 2010년부터 독자개발한 차세대 형 전기자동차를 프랑스 자동차업체인 푸조씨트로엥(PSA)에 공급한다. 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끼리 친환경 차량을 상호 공급하는 것은 미쓰비시. PSA가 처음으로, 양 사는 2011년부터는 연간 1만대 이상을 공급, 유럽지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양 사는 환경 및 에너지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세계 각국이 세계적인 동시불황에 허덕이고 있는 자동차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등의 보급촉진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점을 감안, 새로운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프랑스정부는 이미 주행
-
2008.12.30 16:51
현대자동차가 내년 2월 1일 열리는 프로미식축구리그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의 TV 광고에 제네시스 쿠페 광고를 내보낸다. 현대차는 내년 2월1일 열리는 수퍼볼 기간 동안 30초짜리 제네시스 쿠페 광고 2편을 중계방송 때 TV에 내보내기로 했다. 슈퍼볼은 미 프로야구인 메이저리그와 북미 하키리그, 미국 프로농구와 함께 북미 4대 스포츠의 하나로 꼽히며 전세계 2억명의 시청자가 생방송으로 지켜보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이다. 이번 슈퍼볼 광고에는 전문 튜닝업체인 리즈 밀렌(rhys millen) 레이싱 드라이버가 최고출력 306마력급 3
-
2008.12.23 13:19
현대자동차가 10월과 11월 쏘나타를 구입한 고객 200쌍(1인 2매, 총 400명)을 23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김남윤 & 150人 바이올리니스트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주회에 초대한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인 김남윤 씨와 그의 제자들로 구성된 150명의 바이올린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클래식으로부터 영화 음악, 캐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섬세한 곡 해석과 화려한 연주로 클래식 마니아들의 찬사를 받아온 바이올리니스트 김 남윤 이 후학 양성에 남다른 열정을 가
-
2008.12.20 09:24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병원에서 지난 17일, 환자의 안면 80%를 이식하는 수술이 성공했다. 이에따라 영화에나 등장하는 페이스 오프도 조만간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안면이식은 프랑스, 중국 등에서 실시되고 있지만 윤리적인 문제 때문에 꺼리고 있는 실정이어서 전 세계적으로 이 정도 광범위한 안면이식 수술이 시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안면 이식수술은 클리브랜드 클리닉에서 2주전 행해진 것으로 외과의사 8명으로 구성된 수술팀이 22시간에 걸쳐 실시됐으며, 여성환자의 이마와 아래턱만 남긴 코, 윗턱, 안면조직 등을 기증자로
-
2008.12.16 09:03
르노.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지난 15일, 일본의 주요 언론을 통해 일본 정부에 엔고대책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곤회장은 이날, 고용의 10% 가량을 담당하는 자동차산업은 국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유럽 같은 수준의 강력한 정부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곤회장은 엔화의 급격한 상승은 매우 위험하며 이대로 계속 가다가는 기업들이 생산시설을 해외로 옮겨가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엔화를 타당한 수준으로 끌어내릴 필요가 있다며 엔고시정을 강하게 요구했다. 곤회장은 또,
-
2008.12.15 15:28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촉발된 미국 빅3의 붕괴와 함께 6대 자동차업체만 살아남을 것이라는 예측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탈리아 일간지 피난자지와 미국 오토모티브뉴스는 14일 프랑스의 양대 자동차메이커인 푸조.씨트로엥과 이탈리아 최대 자동차그룹인 피아트그룹이 합병을 고려중이라고 전격 보도했다. 양 사간의 합병은 피아트그룹의 마르치오네 회장이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파트너사가 필요하다는 발언을 한 직후에 발표된 것이어서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이에앞서 이탈리아의 한 언론도 최근 이탈리아 총리실 측근의 말을 인용, 실비오 벨루스코니총리와 프랑스의
-
2008.12.11 11:38
프랑스 푸조 수입업체인 한불모터스가 파격 할인판매에 나선다. 한불모터스는 이달에 푸조차량을 구입할 경우, 등록세와 취득세를 전액 지원하고, 3년 후 차량 매각 시 중고차 가격을 최대 50%까지(3년.6만Km. 주행거리 기준) 보장해 준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207(207GT, 207CC, 207SW, 207RC) 전 모델과 디젤모델인 407 HDi, 407SW HDi, 쿠페 407 HDi, 607 HDi 등을 구입할 경우, 모델 별로 192만원(207GT)에서 420만원(쿠페 407 HDi)까지 할인혜택과 중고차 보장 혜택이 주어진
-
2008.12.10 17:30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의 컬러는 은색(silver)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화학 제품 생산업체인 프랑스 듀폰사가 최근 내놓은 2008 자동차 인기 컬러 보고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컬러 선호도는 은색이 5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블랙계통이 25%, 화이트 및 화이트 펄이 18%, 그레이가 3%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 블루가 2%, 레드, 옐로우 및 골드가 각 1%로 나타났다. 각 지역 및 국가별로는 미국을 포함한 북미지역이 화이트 및 화이트펄이 20%로 가장 높았고 이어 블랙 및 실버가
-
2008.12.10 11:43
다른 나라들은 내수시장을 살리기 위해 수십만원짜리 상품권도 나눠 준다는데 우리정부는 오히려 방해만 되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입니다. 최근 경기부양을 위해 정부가 자동차에 붙는 개별소비세를 대폭 낮출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잇따르면서 계약했던 차량마저 취소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자동차업계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개별소비세(옛 특별소비세) 문제가 거론될 때마다 겪는 부작용이 이번에도 되풀이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5일 일부 언론을 통해 정부가 내수진작을 위해 개별소비세를 6개월 가량 한시적으로 최고 50% 인하하거나 신차를 매입할 때
-
2008.12.10 11:41
쌍용자동차의 MPV 로디우스가 이탈리아의 한 경제지가 실시중인 가장 못 생긴차 순위에서 3위를 달리고 있다. 이탈리아 경제지인 일솔레 24오레(isole24ore)에 따르면 현재 진행중인 가장 추악한 차량 선정 독자 투표에서 쌍용자동차의 MPV 로디우스가 13%로 36개 후보차종 중 3위에 랭크됐다. 이번 못생긴 차 선정 투표는 인터넷에서 네티즌들이 화면상으로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지난 8일 기준으로 16%의 알파 로메오 아르나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아르나는 1979년, 당시 이탈리아 산업부흥공사 관리하에 있던 알파 로메오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