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10.25 06:33
지난 20일로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한국시장에 진출한 지 꼭 1년이 지났다. 도요타는 지난 1년 동안 한국 자동차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뒀을까. 당시 도요타자동차의 한국법인인 한국토요타는 2010년부터 월 700-800대, 연간 9천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이같은 목표는 첫 해인 지난 2009년에는 두 달여 동안 2천19대를 판매, 순조롭게 달성될 듯 보였다. 그러나 올해 초 터져나온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이 발목을 잡았다. 1월 441대로 불안한 출발을 보인 도요타는 2월 도요타자동차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
2010.10.22 08:29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크라운, 렉서스 등 총 11개 종 150만대에 대해 전 세계에서 리콜을 실시한다고 지난 21일 발표했다. 도요타는 일본에서 2002년 5월부터 2006년 3월 사이에 생산, 판매된 59만9천29대에 대해 브레이크 등의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일본 국토교통성에 신고했다. 이들 차량은 윤활능력이 나쁜 브레이크 오일을 사용할 경우, 브레이크 실린더내 오일 누출로 제동성능이 약화되는 결함으로 지금까지 이와관련한 결함신고가 284건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료펌프용 전선의 접속부분에도 문제가 발생, 통전불량으
-
2010.10.18 08:38
일본 스즈키자동차가 지난 16일, 스위프트와 SX4, MR웨건, 닛산브랜드의 모코 등 총 5개 차종의 도어미러에 결함이 발생,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콜대상 차량은 2007년 5월7일부터 2009년 9월16일 사이에 제작, 판매된 11만43대다. 이들 차량은 도어미러 본체와 차체를 연결하는 나사가 느슨해지면서 진동이나 강한 외력이 가해질 경우. 도어미러 본체가 차체로부터 이탈, 후방의 교통상황을 확인할 수 없게 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스즈키는 해당 차량의 도어미러 본체와 차체를 연결하고 있는 나사를
-
2010.10.18 07:24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16일, 안전벨트에 불편이 생길 우려가 있다며 미국과 캐나다에서 승용차 32만2천409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콜대상은 2009-2010년형 승용차 시보레 임팔라로, 사고 발생시 앞자리 안전벨트 잠금쇠가 빗나갈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결함으로 인한 지금까지의 사고보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
2010.10.17 14:46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나카바야시 히사오사장이 한국의 수입차 시장 규모가 10% 수준까지 접근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카바야시사장은 15일 강원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 수입차시장은 매우 역동적이며 경쟁환경 역시 굉장히 어려운 시장이라고 말했다. 올 1월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으로 취임한 나카바야시 히사오사장은 지난 6월 도요타차 리콜관련 기자회견 이후 국내 언론과의 두 번째 만남에서 한국 수입차시장에 대한 소감을 이렇게 피력했다. 그는 또, 리콜 영향으로 올해 렉서스 판매가 많이 줄었다며 차량가격 인하와 무상보증 수리기간
-
2010.10.14 15:40
국내에 수입. 판매된 BMW와 롤스로이스 승용차에서 브레이크 관련 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해양부는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와 롤스로이스 승용차에 대한 제작사의 자발적 리콜이 실시된다고 14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2년 2월28일~2009년 7월27일 사이에 제작된 BMW 15차종 7천994대와 롤스로이스승용차 4차종 35대 등 총 8천29대다. 이들 차종에서는 브레이크의 진공을 유지해주는 체크밸브 불량으로 페달이 딱딱해 지거나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결함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15일
-
2010.10.12 13:42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파워 스티어링 펌프의 고압 호스 연결부 점검 및 재조임 작업을 위해 자발적 리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차량은 2009년 6월1일부터 2010년 2월28일 사이에 생산, 판매된 C클래스와 E클래스이며, 해당 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 서비스 센터에 입고, 파워 스티어링 펌프의 고압 호스 연결부의 조임 상태를 점검 후 재조임 및 관련 부품을 교환받을 수 있다. 벤츠코리아측은 이번 자발적 리콜 서비스는 자체 품질 조사 결과 일부 모델의 보안점을 사전에 발견, 실시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서 판
-
2010.10.10 16:28
독일 고급차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가 10일, 파워스티어링 결함으로 2011년형 E클래스 등 8만5천대에 대해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앞서 BMW도 지난 1일 전 세계적으로 신형 5시리즈 등 35만대에 대해 브레이크 문제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으며 BMW코리아는 조만간 국내에서 판매된 해당차량 8천여대에 대해 리콜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리콜대상 차량은 2010년 C클래스 및, 2010-2011년 E클래스 쿠페 및 카브리올레로, 이들 차량은 파워스티어링 조인트가 빠질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이로인해 주행중에 차
-
2010.10.07 22:35
일본 경차 전문업체인 다이하츠가 7일, 사이드 도어 미러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을 우려가 있다며 경차 무브와 탄트 등 2개 차종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차량은 2006년 10월부터 2010년 4월 사이에 생산, 판매된 88만2천6대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도어미러를 차체 측에 나사로 고정할 때,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진동 등으로 나사가 느슨해지면서 미러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
2010.10.07 08:14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렉서스 등 세계 고급차시장을 이끌고 있는 고급차브랜드 3인방이 미국시장에서 치열한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 고급차시장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렉서스브랜드가 판매를 주도해 왔으나 올들어 터진 대규모 리콜과 모델체인지 실패 등으로 판매가 급감한 반면, 신형 E클래스와 신형 5시리즈를 앞세운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등의 통계에 따르면 올 1월부터 9월까지의 미국시장 누적 판매대수에서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년 동기대비
-
2010.10.05 13:00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 4일, 미국서 판매하는 전 차종에 내년부터, 액셀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았을 경우, 브레이크가 먼저 작동하는 안전기능을 기본장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대규모 리콜에 따른 안전대책 강화의 일환으로, 전 차종에 이 시스템을 기본 장착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브레이크 오버라이드(override) 시스템으로 불리는 이 장치는 미국에서 판매하는 도요타 신차의 84%에 이미 장착되고 있다. 도요타는 일본에서 판매하는 차량에 대해서도 향후 기본사양으로 탑재할 방침이다. 이어 도요타는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운
-
2010.10.04 17:06
중국이 자동차 대수증가와 함께 제작결함에 따른 리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중국정부가 자동차에 대한 리콜관리 조례를 시행 한 지 6년째인 지난 10월1일 중국 국가질량검험총국은 중국의 연간 리콜현황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6년 간 실시된 리콜은 총 302건. 394만6천대로, 하루 평균 1천800대가 리콜 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09년에 56건. 136만대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국가 질량검험총국의 결함제품 관리센터 관계자는 리콜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그러나 정부가 문제를 조사, 추궁한 뒤 메이
-
2010.10.04 11:37
기아자동차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주요 모델의 결함문제와 관련, 김현진 품질사업부장을 4일 전격 경질했다. 기아차는 대신 화성2공장장을 맡고 있던 강병욱상무를 새 품질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 기아차는 이에앞서 지난 달 정성은부회장을 최근의 리콜 등 품질에 대한 책임을 물어 경질 한 바 있어 이번 인사는 품질관리 선상에 있는 중역들에 대한 후속 인사로 보여진다. 기아차는 지난 달 미국에서 2010년형 쏘울와 쏘렌토 3만5천여대에서 배선 용접 불량으로 운전석 쪽 문에 설치된 실내등이 켜지지 않는 등 결함이 발생, 리콜을 실시한 바 있으며
-
2010.10.04 10:19
BMW코리아가 지난 1일 독일 본사의 리콜 발표와 관련, 국내에서 판매된 5시리즈 등 8천여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BMW 본사가 지난 1일, 브레이크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전 세계에서 5시리즈 등 35만대를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조사결과 국내에서 판매된 해당 차량이 8천여대 정도로 파악됐다며 이들 차량에 대한 리콜 실시를 이미 국토행양부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빠르면 이번 주 중으로 해당차량에 대한 공식 리콜을 발표할 전망이다. 이번에 문제가 된 BMW 차량
-
2010.10.04 08:29
현대자동차가 지난 9월26일 미국에서 생산한 2011년형 신형(YF) 13만9천여대에 대해 조향장치 문제로 리콜을 발표한 것과 관련, 국내에서는 다양한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정부가 도요타에 이어 이번에는 현대.기아차 죽이기에 나선게 아니냐는 의혹에서부터 미국서는 리콜을 실시하는데 같은 부품을 사용한 국내 생산 쏘나타에 대해서는 왜 리콜을 하지 않느냐는 언론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스티어링 휠(핸들)과 연결 부품인 스티어링 샤프트 사이 이음매가 느슨해지거나 분리돼 방향 조정이 안되는 결함이 발생한 문제의 부품이
-
2010.10.02 20:03
미국 빅3중의 하나인 포드자동차의 미국시장 신차판매량이 올들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통계 전문회사인 오토 데이터에 의하면 올들어 1월부터 9월까지 포드자동차의 미국시장 판매 대수는 총 143만6천737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21.5%나 증가했다. 미국 신차시장이 소비 침체와 고용악화 등을 배경으로 부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급 자동차업체들 중 유일하게 포드만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포드가 선전을 하고 있는 이유는 빅3 중 GM이나 크라이슬러와는 달리, 경제위기 하에서도 연방파산법 11조를 신청하지 않아 브랜드 이미지가
-
2010.10.02 19:25
독일 BMW가 브레이크 결함으로 주력모델에 대해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BMW는 1일, 브레이크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전 세계에서 5시리즈 등 35만대를 회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이 문제로 인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에 회수하는 BMW 차량은 지난 2002년 이후에 생산된 BMW 5시리즈와 6.7 시리즈 등 총 34만5천대와 고급차 브랜드인 롤스로이스 팬텀 5천800대등이다. 문제가 확인된 BMW차량은 8.12기통 실린더 엔진을 탑재한 차량으로, 20만대가 미국에서
-
2010.09.30 22:28
스웨덴의 볼보자동차가 중국에서 판매한 C30등 일부차종 16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중국국가품질감독검험검역총국은 지난 29일, 스웨덴의 볼보자동차가 중국에서 수입. 판매한 2011년형 볼보 C30 2.0 161대에 대해 10월8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차량은 2010년 5월13일부터 28일 사이에 생산된 C30차량으로, 이들 차량은 엔진 냉각장치에 결함으로, 엔진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
-
2010.09.29 15:27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에서 현대차에 대한 호감도가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서치나종합연구소가 북경기차와 합작으로 중국에서 자동차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에 대한 중국인들의 호감도를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에 대한 선호도가 23%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현대 자동차를 좋아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3.31%가 좋아한다라고 대답한 반면, 싫다, 혹은 흥미가 없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76.6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에서 스티어링 결함이 발견, 리콜을 실
-
2010.09.26 20:54
현대자동차가 미국 앨라배마공장에서 생산한 신형 YF쏘나타 13만9천여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현대차가 신형 쏘나타 조향 장치 문제로 13만9천500대를 리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콜대상은 지난해 12월11일부터 올해 9월10일 사이에 생산된 2011년형 쏘나타다.이와관련, 현대차도 2011년형 신형 쏘나타 일부차량에서 스티어링(조향장치) 연결부분이 분리되거나 연결이 느슨해질 우려가 있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자발적 리콜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미 NHTSA는 신형 쏘나타 일
-
2010.09.08 08:35
이탈리아의 고급차메이커인 페라리가 지난 2월에 시판한 승용차 458 이탈리아(배기량 4499cc)에 대해 결국 리콜을 결정했다. 페라리는 미국과 프랑스, 스위스, 중국 등 4개국에서 지금까지 화재사고가 총 5건이나 발생, 화재원인 조사에 들어갔으며 결국 리콜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리콜 대상은 전 세계 각국에서 지난 7월30일까지 생산, 판매된 총 1천248대다. 페라리측은 페라리 458 이탈리아는 차량 바퀴의 진흙이 붙지 않도록 하는 장치에 사용된 접착제가 고속주행 등에 의한 과열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