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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4 12:0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제 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이하 EVS28)’ 개막식이 4일 오전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e-Motional Technology for Humans’를 주제로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EVS28은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한다. 올해 EVS28 전시회는 전 세계 144개 업체가 406개 부스를 선보였다. 특히, 전시 업체 중 56%가 해외 업체로 국내 전기차 관련 업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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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14: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닛산자동차의 럭셔리브랜드인 인피니티가 한국에서의 독립운영에 맞춰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다.닛산은 2015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4월부터 인피니티를 닛산으로부터 분리 독립, 인피니티코리아로 독자 운영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지난 2004년부터 인피니티부문의 세일즈 마케팅을 담당해 온 이창환상무가 실질적인 대표를 맡아 운영하게 됐다.한국닛산이 인피니티를 닛산으로부터 분리, 독립 운영키로 한 것은 지난해 인피니티브랜드가 홍콩으로 본사를 옮겨 독자 운영에 들어간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은 최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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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5 13:1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일본산 수입차 브랜드의 딜러사는 프리미엄 차종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나 실적이 개선됐지만 아직도 뚜렷한 흑자전환을 이루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저 등으로 인한 외부 요인이 토요타, 닛산, 혼다 등 수입사의 수익 개선에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일본계 수입차 딜러사 21곳의 실적을 종합한 결과 평균 매출액은 27.7% 늘어 수입차 평균 성장률을 상회했지만 당기순이익에서는 겨우 적자를 면하는 정도로 나타났다. 토요타, 닛산, 렉서스, 인피니티, 혼다 등 수입차 브랜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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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16:2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서울시가 올해 전기차 개별 보조금을 대폭 축소하고 나섰다. 이번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에 참가한 업체들은 판매 확대를 위한 추가 혜택 지원 등을 고심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 공모를 발표하고 오는 6월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시가 배정한 전기차 보조금 예산은 작년보다 1억2천만원이 늘어났으나, 지원 대상 확대에 따른 개별 지원 혜택은 대폭 감소했다. 특히 대당 1000만원이 지원되는 1톤 트럭 등 전기 상용차(45대)와 이륜차(20대)에만 3억원 이상의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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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8 09:5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다임러 AG가 향후 5년 간 픽업트럭 부문에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앞서 다임러 AG는 메르세데스-벤츠 중형 픽업트럭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세부 계획이 7일(유럽 현지시각) 발표된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 픽업트럭은 닛산 NP300을 기반으로 다임러 AG의 재설계가 더해진다. 메르세데스-벤츠 픽업트럭은 더블캡 타입 제품으로, 유럽과 미주, 오세아니아, 남아프리카 등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베이스 모델인 닛산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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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2 19:0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닛산이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에서 ‘올 뉴 무라노(The All New Murano)’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3세대 올 뉴 무라노는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및 안전 기술 등이 강점이다. 한국닛산은 이번 회계연도 내 신형 무라노를 출시할 계획이다. 올 뉴 무라노의 외관은 공기역학적인 닛산 차세대 SUV 디자인이 대거 적용됐다. 실내는 인스트루먼트 패널 위치 및 조작 버튼을 재배치해 이전 세대보다 직관적으로 조작 성능을 지원한다. 특히 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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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2 15:5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가 국내 시장에서 독자행보를 시작한다. 한국닛산은 이창환 이사를 인피니티 세일즈 마케팅 총괄 상무로 4월 1일 승진 발령하고 향후 국내에서 인피니티 브랜드의 홀로서기를 담당하도록 조직 의사결정 과정을 정리했다. 2일 한국닛산과 인피니티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닛산이 인피니티 브랜드의 운영을 완전히 독립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인피니티의 독립 법인 설립도 고려하고 있다. 지난 2011년 글로벌 본사를 홍콩으로 이전한 인피니티는 닛산자동차 소속이었지만 별도의 법인을 설립하며 홀로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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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0 18: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전기자동차 가격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가격이 5년 사이 60%나 하락했지만 전기차 제조사들은 차 값을 소폭 인하하는데 그치고 있다. 특히, 국내 전기차 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입한 BMW코리아와 한국닛산 등 수입차 업계는 정부의 가격인하 요구에도 호응하지 않고 있다. 정부는 국내 전기차 보조금이 미국, 일본 등에 비해서 매우 높은 수준이므로 전기차 값을 낮춰 보급률을 올리는 것에 동참하기를 호소하고 있다. 일본 닛산자동차는 지난 27일 공식 발표를 통해 전기차 리프(LEAF)의 가격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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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0 17:1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닛산이 일본과 미국에서 전기차 리프의 구매 조건을 완화하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는 높은 신차 가격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닛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리프의 일본 판매 가격을 인하했다. 지난 27일 닛산 공식 발표에 따르면, 올해 리프 판매 가격은 작년보다 13만3920엔(한화 124만원) 떨어진 273만8880엔(기본형·한화 2535만원)으로 책정됐다. 닛산은 작년 3월 25만7000엔(한화 238만원)을 낮춘 데 이어 올해 또 다시 리프의 가격을 인하했다. 2010년 말 출시 당시 판매가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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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5 15:4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장점을 합친 ‘플러그인하이브리(PHEV)’가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국내 자동차관련법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작년 마련한 PHEV 연비표시규정은 소비자 혼돈이 우려돼 개정 작업에 들어갔고 국토부의 자동차 등록증은 전기차는 물론 PHEV의 기본적인 제원조차 기록할 방법이 없다. 이를 바탕으로 한 환경부의 친환경차 지원 정책 때문에 하이브리드보다 효율이 좋은 PHEV가 찬밥으로 전락할 위기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PHEV를 내놓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가 되어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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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8 22:30
[제주=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지난 6일 제주에서 개막된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는 기아 쏘울 및 레이, 르노삼성 SM3, 쉐보레 스파크, 수입차인 BMW i3, 닛산 리프 외에 중국의 BYD와 위나동방, 그리고 미국의 디트로이트 일렉트릭이 처음으로 참가, 눈길을 끌었다.BMWi3나 닛산 리프는 국내에서도 이미 시판되고 있는 모델이어서 비교적 잘 알려진 차종이지만 이번에 처음 등장한 BYD의 'e6'와 위나동방 'M15', 디트로이트 일렉트릭의 'SP:01'은 다소 생소한 차량이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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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4 16:26
[제주=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갑작스런 제주도 출장이 잡혔다. 서둘러 비행기를 예약하고 닭장 같은 좁은 좌석에 앉아 제주도로 떠났다. 1박 2일간 전기차를 시승하기 위해서다. 우리나라에서 수입 전기차로 경쟁을 벌이는 닛산 ‘리프’와 BMW ‘i3’다. 모두 서울에서 시승을 했었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르다. 예전 시승에는 이 차들이 얼마나 팔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막연히 ‘전기차가 들어오고 조만간 팔릴 것이다’라는 내용만 있었다. 이번에는 판매량과 목적이 뚜렷하다. 제주도에서 3월 1515대의 전기차가 팔린다. 물론 미달이 될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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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4 13:25
[오토데일리 이상원·이다일 기자] 330억원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주도 ‘2015년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공모’가 오는 6일부터 15일간 접수를 받는다. 총 1488대의 전기차 보급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두고 제주도에서는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BMW코리아, 한국닛산, 파워프라자 등 자동차 회사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공모 시작을 앞두고 기아차와 르노삼성차가 가격인하에 나서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4일 제주도와 전기차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가 전기차 SM3 Z.E의 가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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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17:31
[제주=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해 우리나라 전기차 보급지원 규모의 절반을 차지하는 1500여대의 판매가 이달 제주도에서 결정된다. 정부와 지자체가 전기차 구입에 투입하는 지원금만 330억원이며 충전기 설치비용 약 90억원을 더하면 420억원에 이르는 예산이 집행된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지원 예산을 받는 전기차 판매를 한 대라도 늘리기 위해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국산차가 르노삼성의 SM3와 기아자동차의 쏘울로 2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수입차에서도 BMW의 i3와 닛산의 리프가 2강 구도를 형성했다. 전기차 업계에 따르면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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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11:2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제주도가 전기차 보급으로 들썩이고 있다. 올해 보조금 지급 대상은 작년 대비 3배 늘어난 1500대 규모로 보조금 금액만 330억원에 이른다. 특히, 연간 2회로 나눠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자 신청을 받고 추첨하던 방식에서 한 번에 1500대의 대상자를 모두 선정하는 방식으로 바꿔 총 금액 600억원대의 전기차 시장이 3월 열린다. 제주도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르노삼성, 기아자동차 등 전기차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신청 받는 전기차 보급사업을 두고 업계가 총력전을 펼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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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2 08:3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인피니티 브랜드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글로벌 전략 모델인 Q50의 성공적인 출시를 바탕으로 전년대비 148.8% 급증한 2777대 판매했다. 이달 인피니티는 Q70을 선보이며 또 한 번의 도약에 나섰다. 최근 소형차 및 SUV의 판매가 늘고 있지만, 수입차 최대 시장은 여전히 럭셔리 E세그먼트다. BMW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그리고 렉서스 ES 등 주요 모델의 판매는 각 브랜드별 실적을 좌우한다.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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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0 14:0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일본차의 역습이 시작됐다. 디젤엔진 위주의 유럽차에 밀려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토요타, 닛산, 혼다 등 일본차가 유가하락, 엔저 등을 등에 업고 도전에 나섰다. 일본차는 가솔린 차량의 인기 상승과 하이브리드의 보조금, 유럽산 디젤 엔진의 도입 등 유종 다변화에 힘입어 판매량이 늘고 있다. 올해는 그간 가솔린 대형엔진 위주의 일본차가 터보차저를 더한 중·소형 가솔린엔진 모델 출시로 시장 확대를 노린다. 10일 일본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의 출시가 이어질 전망이다. 토요타자동차가 렉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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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6 00: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 1월 일본차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제품경쟁력을 높인 신차와 더불어 저유가 영향으로 인한 가솔린 모델의 인기가 실적을 이끌었다. 올해 1월 일본차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53.0% 증가한 2219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차 전체 시장성장률(34.2%)은 물론, 독일차(28.2%)와 미국차(28.1%)보다 높은 성장세를 달성했다. 업체별로 한국토요타가 55.8% 늘어난 1167대를 판매했다. 한국닛산은 26.7% 상승한 595대, 혼다코리아는 97.0% 급증한 457대를 각각 기록했다. 일본차 판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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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9 09:0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닛산과 포드가 도합 100만대에 달하는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닛산은 로그와 패스파인더, 인피니티 JX35s 그리고 QX60s 등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 76만8000여대의 SUV를 리콜한다. 로그는 눈이나 염분을 포함한 물기가 운전석 측면 카펫을 통해 배선 뭉치(wiring harness)로 스며들어 누전을 일으킬 수 있는 문제가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생산된 55만2000대다. 패스파인더, 인피니티 JX35s 및 QX60s 등 21만6000대는 후드의 보조 잠금장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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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1 11:1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지난해 엔저를 등에 업고 오랜만에 고속 성장한 일본계 수입차 업계가 요동치고 있다. 오는 2월 대거 신차 출시를 앞두고 국내 딜러와 인센티브 등의 협의에 나섰으며 전년 대비 10% 이상 늘어난 판매 목표를 세웠다. 21일 국내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 수입차 브랜드가 다음 달 대대적인 신차 출시를 앞두고 내부 정비에 나섰다. 작년 주력 모델의 물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토요타와 렉서스는 올해도 전년 수준으로 배정물량을 동결했다. 작년 1만3304대를 판매한 토요타와 렉서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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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07:0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독일 BMW의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4만대를 넘어섰다. 또 전체 수입차 판매량도 19만6천대를 넘어서는 등 국내 수입차 판매가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본지가 자체 집계한 2014년 수입차 판매 결과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해 총 4만100여대를 판매, 한국 진출 19년 만에 연간 판매량 4만대를 넘어섰다.또 계열 브랜드인 미니와 롤스로이스를 포함한 BMW그룹 코리아 전체 판매량은 약 4만6천800대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메르세데스 벤츠와 폭스바겐도 지난해에 전년대비 42%.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