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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11:0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 초 일본 승용차 시장에 진출한 중국 BYD(비야디)가 일본 도입 첫 전기차 모델인 ‘ATTO3’로 일본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는 ‘형식 지정 인증’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일본차가 아닌 해외 브랜드 전기차가 올해 100% 전기차 보조금을 받는 것은 BYD가 처음이다.일본 정부의 ‘형식 지정 인증’을 취득하게 되면 100%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청정에너지자동차도입촉진보조금(CEV) 대상에 포함된다.일본정부는 지난해까지 전기차에 대해 동등하게 보조금을 지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규정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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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16: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입차업계 최초로 온라인 판매로 전환한 혼다코리아의 새로운 판매방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국내 수입차 유통은 전통적인 딜러 판매방식으로, 온라인 판매를 처음부터 적용하고 있는 테슬라코리아를 제외하고는 단 한 군데도 도입하지 않고 있다.임포터와의 계약을 통해 국내 딜러들이 대규모 투자를 해 놓은 상태인데다 여기에 근무하는 수 천 명의 영업직원들의 생계와도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수입차업체들 중에서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2017년 카카오와의 협업으로 온라인 전용 플랫폼을 구축, 온라인 판매를 시도했으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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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14:05
[M투데이 이정근기자]테슬라코리아가 올해 수입 전기차 판매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와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수입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에서 테슬라가 5만962대, 점유율 11%로 수입차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지엠이 1만4,709대. 3.2%의 점유율로 2위, BMW가 1만954대. 점유율 2.4%로 3위를 차지했다. 누적 판매 대수와 점유율에서 테슬라는 다른 수입차 브랜드를 압도하고 있다. 테슬라는 한국시장 진출 이후 연간 1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 모델별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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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8 09:0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6.6% 증가한 357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종전 최고인 '14년 상반기 수출액 252억 달러를 100억 달러 이상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 자동차와 부품의 합산 수출액은 473억 달러로 지난 5.23일 '자동차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차 전환 및 수출 지원대책'에서 밝힌 올해 자동차산업(자동차·부품) 수출액 800억 달러 달성에 대한 기대를 높여가고 있다.특히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 하이브리드 등의 친환경차 수출액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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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08:25
[M 투데이 임헌섭기자] 독일 BMW는 지난 2020년 5월, 7세대 부분 변경모델을 한국에서 세계 최초 공개(월드 프리미어)했다. 이는 국내 수입차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2017년 출시된 7세대 5시리즈는 올해도 지난 상반기까지 한국에서 1만2,200대가 판매되며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독일 BMW로서는 한국이 5시리즈의 세계 최고의 시장이다.8세대 신형 5시리즈는 전기차와 마일드 하이브리드 등 두 종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신형 모델에서 가장 주목되는 점은 전기차의 도입이다. M 퍼포먼스 모델의 i5 M60 xD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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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3 20:2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KG모빌리티 등 국산차를 구매할 경우 보통 10만 원에서 50만 원 정도의 금액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환불도 가능해 부담이 적다.그렇다면 평균 찻값이 6~7억 원대인 롤스로이스나 3~4억 원대의 벤틀리, 애스턴마틴, 페라리 등 초고가 브랜드는 얼마에 계약할 수 있을까?업계에 따르면 롤스로이스는 3,000~5,000만 원, 벤틀리도 5,000만 원 상당의 계약금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애스턴마틴과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의 경우 찻값의 10%, 즉 3,000만원에서 4,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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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2 17:0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프리우스 등 연비 좋은 중.소형차를 중심으로 판매해 오던 토요타가 올해부터 고급 대형차로 방향을 전환했다.토요타는 그동안 한국시장에서 세계 최고 연비의 프리우스와 프리우스C, 캠리, RAV4 등 연비가 좋고 제품력이 탄탄한 차량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꾸려 왔다.1년 전인 지난해 6월 시점의 토요타 라인업은 토요타의 해외 플래그십 아발론과 중형 세단 캠리, 프리우스 프라임, 프리우스, 중형 SUV RAV4, 대형 미니밴 시에나 그리고 스포츠카 GR86, GR 수프라 등 7개 모델로 구성됐다.가격대가 7,64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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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16:15
[M 투데이 이세민기자기자] 폭스바겐의 대표 SUV인 티구안이 2008년 7월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6월까지 누적 판매 6만3,538대를 달성했다.수입 SUV 중 누적 판매 대수가 6만대를 돌파한 모델은 티구안이 유일하다.지난 2021년 7월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한국 시장에 돌아온 폭스바겐 티구안은 탄탄한 기본기, 실용성과 상품성, 가성비 등을 앞세워 국내 수입 SUV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올 2월에는 티구안 7인승 올스페이스 2.0 TDI 모델이 추가됐다. 이 차는 탁월한 공간활용성과 넓은 적재공간으로 아웃도어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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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16: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 상반기 국산 및 수입 전기차 신규등록이 전년 동기대비 13% 이상 증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신차등록 통계와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는 7만8,466대로 전년 같은 기간의 6만8,996대보다 13.7%가 증가했다.이 기간 하이브리드차량은 15만1,108대로 42.9%, 가솔린차는 47만7,403대로 13.5%가 증가했다. 반면 경유차는 16만8,219대로 3.8%가 줄었다.국산 전기차는 기아 EV6가 1만653대로 9,534대의 현대 아이오닉5를 앞섰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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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15: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6월 BMW와 테슬라, 렉서스 등의 판매 급증으로 수입차 판매가 올해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6월 수입 신차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대비 16.2% 증가한 2만8,265대로 올해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 5월 대비 무려 32%가 증가한 것이다.지난 달 BMW는 전월대비 34.2% 증가한 8,100대를 판매, 사상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8천대를 넘어섰다.BMW코리아의 1-6월 판매량은 3만8,109대로 수입차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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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9 13:43
[M 투데이 이상원 기자] “OOO 고객님, 세영모빌리티 가족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백보드에 출고자 이름과 함께 축하 메시지가 새겨지고 곧 이어 음악과 함께 천으로 덮인 새 차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일부 고객들은 좀 더 의미 있는 세레머니 멘트를 특별히 요청해 새기기도 한다.내가 갖고 싶은 신차의 키를 직접 받아 보는 것은 참으로 가슴 벅차고 짜릿한 일이다. 인생에서 몇 안 되는 뜻 깊은 날이기에 뭔가 특별한 추억도 남기고 싶다.새 차를 구입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보고 싶은 순간이다. 하지만 의외로 고급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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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8 17: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출시되는 여러 브랜드의 차량에서 주행 중에 계기판이 꺼지는 현상이 잇따르고 있어 운전자들의 불만과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인 BMW의 경우, 베스트셀링 모델인 5시리즈가 주행 중에 계기판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 당국의 조사가 진행중이다.특히, 전자식 계기판이 적용된 BMW 전 차종 30만3,811대에 대해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성 여부에 따라 리콜이 진행될 전망이다.BMW 차량의 계기판 꺼짐현상은 2020년부터 제기됐다. BMW의 여러 차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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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의 ‘GV70 전동화 모델’이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아우디 Q8 e-트론, 벤츠 EQE SUV를 앞서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GV70 전동화 모델이 ‘우수한 전동화 시스템과 최고의 품질을 갖춘 차’라고 평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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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17: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한성자동차가 전동화 흐름에 발맞춰 메르세데스-벤츠의 순수 전기자동차 EQ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EQ 단독 커뮤니티 공간인 ‘이큐레이터(EQURATOR)’ 런칭을 26일 공식 발표했다.메르세데스-벤츠의 순수 전기차 ‘EQ'와 정보를 전달하고 가이드하는 ‘큐레이터(Curator)'를 결합해 명명한 '이큐레이터(EQURATOR)'는 EQ를 포함한 전기차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이큐레이터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운영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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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14: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현대모빌리티재팬의 조원상 대표는 일본시장 재진출 1년을 맞아 일본 언론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일본시장에서의 가장 큰 어려움은 수입차에 대한 ‘장벽의 높이’라고 지적했다.조 대표는 "일본의 수입차시장 점유율은 6%밖에 안 된다. 그 마저도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BMW 등 독일 3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유럽 각국과 비교해 보면 일본 고객들의 브랜드, 제품에 대한 ‘엄선’이 엄청나다"고 말했다.일본 소비자들은 인도받은 차량의 상태를 곧바로 체크하는 세세함이 매우 높다며 특히, 제품 취급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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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16: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렉서스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와타나베 타카시(Watanabe Takashi)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이 지난 21일 렉서스 전기차 RZ와 신형 RX 한국 런칭에 맞춰 서울을 방문했다.비슷한 시기에 현대자동차의 장재훈사장도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기업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CC)과 협력을 위해 일본 도쿄를 찾았다.와타나베 사장은 렉서스브랜드 전동화 부문을 이끌다가 지난 3월부로 사토 코지 토요타그룹 총괄 사장 후임으로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에 임명, 렉서스의 글로벌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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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11: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해 수입차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브랜드 볼보와 포르쉐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의 신규 등록 통계 기준 지난 5월까지 볼보 판매량은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4.3% 증가한 7,091대로 BMW, 메르세데스 벤츠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다.포르쉐도 이 기간 27.1% 증가한 5,117대를 판매, 상위권에 진입했다.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가 26.2% 증가한 8,289대로 3위에 랭크돼 있지만 연초부터 진행된 대규모 할인판매로 인한 파행적 행태임을 감안하면 볼보가 실질적인 3위라는 게 업계 평가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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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08: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 씨가 고가의 수입차를 탄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진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수입차를 탔다는 게 사실이 아니더라도 의혹 내용이 공적 관심사에 해당하고, 조 민 씨의 사회적 평가를 낮출 만 한 표현도 아니라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용석 변호사와 전직 기자 김세의. 김용호 씨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법원은 이들이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 씨가 빨간색 포르쉐를 탄다고 했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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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10: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한 때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판매량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던 디젤차가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다.디젤차를 몰고 다니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눈총을 받을 수 있는데다 경유가 가솔린 등 다른 연료에 비해 더 이상 경제적 메리트가 없어졌기 때문이다.BMW 5시리즈나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수입 중형차는 한 때 가솔린보다 6-7km 높은 연비에다 휘발유보다 리터당 평균 200원 가량 낮은 연료가격 덕분에 전체 판매량의 60% 이상 차지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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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내연기관차의 입지가 줄고 있다.19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총 45만731대의 전기차가 판매된 가운데 국산차와 수입차 판매량은 각각 33만9천769대, 11만962대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전기차 판매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24.62%로 내연기관차의 수입차 비율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파악됐다.지난달까지 국내 시장에서 팔린 내연기관차 가운데 수입차가 차지한 비중은 11.4%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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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16:02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프리미엄 수입 중형세단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한국수입차협회 신규 등록 자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5월까지 2만7,420대로 17.8%가 줄었고, BMW도 3만6대로 3.5%가 감소했다.이는 전반적인 수입차 판매 감소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이 기간 수입차 판매는 10만3,933대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4.0%가 줄었다.이런 가운데 아우디는 8,289대로 26.2%가 증가, 독일 프리미엄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세를 기록했다.연초 대규모 할인판매의 영향이 컸지만 주력인 A6의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