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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09:0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으로 다른 차량을 견인할 때 주행 거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 보는 흥미로운 테스트가 진행됐다.사이버트럭은 최대 4,990kg의 견인 능력을 자랑하며, 1톤이 넘는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등 많은 내연기관 경쟁 차량에 견줄 정도의 성능을 갖췄다.전기차로 견인할 때의 큰 차이점은 주행 거리가 현저히 줄어든다는 점인데, 텍사스 오스틴의 한 소유주는 보다 자세한 데이터를 위해 직접 견인 테스트를 진행했다.그는 테슬라 모델 Y가 실린 트레일러를 사이버트럭에 연결,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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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08:1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크라이슬러의 '퍼시피카 하이브리드(Pacifica Hybrid)' 차량에 대한 리콜 조치가 시행된 이후 해당 차량에서 발생하는 화재 관련 불만이 더 잦아졌다는 보고에 따라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앞서 크라이슬러는 지난 2022년 2월 미국에서 고전압 배터리 팩의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퍼시피카 하이브리드 차량 1만6,741대를 리콜 조치한 바 있다.당시 진행된 리콜은 차량이 꺼져 있을 때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히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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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22:19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76)가 명품 시계를 들여오면서 세관 신고를 하지 않아 독일 뮌헨공장에 3시간 가량 억류됐다 풀려났다.독일 빌트지 등에 따르면 슈워제네거는 스위스 명품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 시계를 오스트리아 자선경매에 내놓기 위해 독일 뮌헨 공항을 통해 독일에 입국했으나 세금 신고를 하지 않아 3시간 가량 세관에 억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문제가 된 시계는 오데마 피게가 아놀드 슈워제네거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시계로 시중 가치는 2만6천유로(약 3,800만 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스위스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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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16:22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전년 대비 38% 증가한 180만8581대를 판매했다.130만 대 이상을 판매, 40%가 증가한 2022년보다는 증가세가 약간 둔화됐지만 여전히 157만대의 BYD를 23만여대 이상 앞서 전기차 부문 부동의 1위를 지켰다.테슬라는 지난해 미국에서는 증가율이 10%대에 머물렀지만 중국과 유럽에서는 30-40%의 증가율을 유지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미국에서는 66만1천대를 판매, 전년대비 19%가 증가했고 중국은 37%가 늘어난 60만대, 유럽은 48%가 증가한 34만7천대를 판매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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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09:0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북극 한파가 미국을 강타한 가운데 영하 30도 아래로 떨어지는 혹한의 추위로 미국의 전기차 운전자를 고립시키고 있다. 특히 시카고 지역에 있는 테슬라의 슈퍼차저 충전기 일부가 작동하지 않아 많은 대기줄이 발생했으며, 결국 전기 부족으로 견인되는 차량도 발생하고 있다.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공공 충전소가 자동차 무덤으로 변했다"고 표현하며, 고갈된 EV를 "죽은 로봇"이라고 불렀다.해외 언론 '인사이드 EV'는 조사 결과 시카고 대도시 지역의 슈퍼차저 13개 중 3개가 추운 날씨로 인해 폐쇄되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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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07: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유럽 최대 렌터가업체인 직스트(Sixt)가 향후 3년 동안 유럽 및 미국 자동차업체인 스텔란티스로부터 최대 25만대를 구매한다.양 사는 데이터 부문에서의 협업도 논의 중이다.직스트는 2026년까지 스텔란티스그룹으로부터 유럽과 북미 지역에 투입할 차량을 최대 25만대까지 구매키로 했다. 구입 대금은 수십억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차량 인도는 올 1분기부터 이루어질 예정이며, 직스트는 도시용 차량부터 밴까지 다양한 브랜드와 다양한 부문의 차량을 구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스텔란티스그룹은 푸조, 시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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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14:34
[M투데이 이상원기자] 이탈리아 수퍼카 람보르기니의 스테판 빈켈만 회장 겸 최고경영 책임자(CEO)는 16일(현지 시간) 2023년 연간 판매 대수가 처음으로 1만 대를 넘었다고 밝혔다.지난해 총 판매 대수는 전년도의 9,200대보다 9.9% 증가한 1만112대로, 브랜드 출범 60년 만에 연간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다.람보르기니 우루스는 6,087대, 우라칸은 3,962대가 각각 판매, 전체의 99%를 차지했으며 아벤타도르가 63대가 팔렸다.특히, 지난해 람보르기니는 자동차 운반선 화재로 112개대의 쿤타치(Countach)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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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10:4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일본의 자동차 업체 혼다는 원래 경제적인 소형차를 주로 판매하며 명성을 이어온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그러나 세월이 흘러 자동차 시장의 시선이 전기차로 집중되자 혼다는 경제형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해외 언론에 따르면 미베 토시히로 혼다 최고경영자(CEO)는 "3만달러(약 3900만원)짜리의 경제적인 자동차를 만들고 싶다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전기차가 비싼 가장 큰 이유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높은 비용”이라며 “현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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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08:0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는 새롭게 선보인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규제 장벽에 의해 중국 시장에서 차량 인증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인정했다.사이버트럭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전기 픽업트럭으로, 일각에서는 중국의 테슬라 매장에서도 전시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이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의 사이트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시를 위해 몇 대의 프로토타입을 보낼 수 있다"고 답하면서도, "도로 주행을 합법화하는 과정이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구체적인 이유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안전과 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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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6 07:5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4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을 위한 i20 WRC 차량의 최신 티저를 공개하며 랠리 레이싱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이번 티저는 안개 속에서 빨간색 배경을 가르며 나오는 차량의 매끄러운 헤드라이트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하며, 현대차가 최첨단 기술과 더불어 미적 감각에도 중점을 둔 차량을 선보일 것임을 암시한다.티저 속 차량의 실루엣은 강력하며, WRC의 다양한 도전적인 지형에 필요한 견고한 공기역학 패키지를 시사한다.특히 헤드라이트의 날카로운 라인은 현대차가 그 동안 개발해온 현대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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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5 23:08
중동의 부국 부루나이 압둘 마틴 왕자와 양 물리아 아니샤 로스나(Yang Mulia Anisha Rosnah)양의 결혼식 피로연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스리베가완에 있는 이스타나 누룰 이만궁에서 열렸다.압둘 마틴왕자는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의 넷째 아들이며 신부는 왕실의 오랜 파트너이자 왕실 고문의 손녀로, 이날 두사람은 결혼 서약서를 주고받는 등 왕실 전통 혼례를 올렸다.결혼식은 지난 7일부터 시작돼 오는 16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14일에는 결혼식의 절정인 피로연과 결혼 행진이 왕궁에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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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5 07: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5월 배터리 과열 문제로 리콜을 진행한 재규어 전기차 I-PACE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다.미국 CBS 뉴스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사우스 메트로 센테니얼 지역의 가정집 차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구조대 조사관에 따르면 불이 났을 당시 차고 안에는 차량 두 대가 있었으며, 화재로 2019년형 재규어 I-PACE의 배터리 팩 중 하나가 손상된 것으로 조사됐다.사우스 메트로 소방구조대(South Metro Fire Rescue)는 “이 차량은 차고 내에 전원이 연결된 상태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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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12:02
튀르키예예 경찰이 벤틀리 컨티넨탈 GT와 페라리 488 GTB를 최근 경찰 순찰찰차량으로 투입, 범죄자 검거에 나섰다.리 옐리카야(Ali Yerlikaya) 튀르키예 내무부 장관은 최근 뉴스 서비스 ‘X’에서 튀르키에 ‘Trafik Polisi(교통 경찰)’가 새로운 경찰 공식 차량을 투입했다고 밝혔다.새로 투입된 경찰 차량은 볼보 XC90, 레인지로버, 메르세데스-AMG GLS 63, 폭스바겐 폴로, 닛산 쥬크, BMW 1시리즈 등 일반 차량을 포함해 총 23대의 차량으로 구성돼 있다.여기에는 560마력의 고성능 아우디 RS6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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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21: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영국 수퍼카브랜드 케이터햄(Caterham)이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도쿄오토살롱 2024에서 전기 컨셉카 ‘프로젝트 V’를 공개했다.케이터햄 프로젝트 V는 지난 해 7월 영국에서 개최된 세계적 모터스포츠 이벤트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발표된 전기 컨셉카로, 2025년 하반기 공식 출시가 예정돼 있다.이 차는 유럽 최고의 디자이너의 한 사람인 앤서니 자나렐리가 수석 디자이너를 맡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엔지니어링 회사인 이탈 디자인과 함께 디자인했다.프로젝트 V는 전기차임에도 불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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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11: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1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교외에 있는 전기차(EV) 생산공장 ‘베를린 기가팩토리’를 2주일 동안 가동을 중단키로 결정했다.예멘의 무장단체 후티반군 공격으로 선박들이 홍해를 우회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독일로 반입되는 부품수급에 차질이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다.후티반군은 지난해 말부터 홍해에서 여러 국적의 상선을 표적으로 공격을 일삼고 있다.테슬라는 오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 모델 Y를 생산하고 있는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그룬하이데에 있는 기가팩토리의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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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07: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몇 년간 전기차에 대대적으로 투자해 온 세계 최대 렌터카업체 허츠(Hertz)가 전기차를 포기하고 가솔린차로 다시 전환한다.CNN 등에 따르면 허츠는 보유 중인 2만대의 전기차를 매각하고 그 돈으로 가솔린차를 구매키로 했다. 이는 현재 허츠가 보유하고 있는 전체 전기차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것이다.허츠의 스테판 쉐어(Stephen Scherr)CEO는 “전기차의 충돌 및 손상 수리는 내연 기관 차량에 비해 두 배 정도 소요되고 전기차의 신차 가격 하락으로 인해 허츠의 중고 전기차 렌탈카의 재판매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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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16: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중국 신차판매가 처음으로 3천만대를 넘어섰다.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11일 2023년 신차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12% 증가한 3,009만4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연간 신차 판매가 3천만대를 넘어선 것은 전 세계를 통들어 중국이 처음이다. 중국의 지난해 신차 판매량은 2020년 이후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두 자릿수 증가는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참고로 2023년 한국의 신차 등록대수는 175만2천대였다.중국의 역대 최대 신차 판매는 지난 2017년의 2,888만대였다.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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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09:1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인기 중형 SUV 모델Y RWD(후륜구동)의 사운드 시스템을 다운그레이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테슬라는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을 비롯한 주요 오디오 브랜드의 엔지니어를 고용하는 등 수년에 걸쳐 차량용 고품질 오디오에 많은 투자를 하면서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모델 3와 모델 Y의 경우 13개의 스피커와 1개의 서브우퍼, 2개의 앰프로 구성된 프리미엄 오디오가 탑재됐으나,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에 따르면 새롭게 생산되는 모델Y RWD는 서브우퍼 없이 7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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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07:3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렌터카회사 허츠(Hertz)가 렌터카용으로 구입했던 테슬라 모델 3를 대규모 방출한다.이들 차량은 중고전기차 세금 공제 혜택을 감안하면 최저 1만4,000달러(1,845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이는 신형 전기차 판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허츠는 렌터카의 전동화 전환을 위해 지난 2021년 테슬라로부터 모델3 전기차 10만대를 구매했고, 2022년에는 폴스타의 폴스타2 6만5천대를 구입했으며, 최근에는 테슬라 모델 Y를 추가로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허츠는 렌트 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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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21: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10일(현지 시간) 북미에서 모델 3 신모델 판매를 개시했다.개발코드명 하이랜드(Highland)로 알려진 테슬라 모델3는 부분 변경 모델로, 중국과 유럽 및 세계 다른 지역에서 출시 된 지 5개월 후에 북미에 출시됐다.테슬라 북미 웹 사이트에서 최상위 버전인 모델3 퍼포먼스가 삭제, 현재는 후륜구동 모델과 항속거리가 긴 롱레인지 모델만 올라와 있다.기본 후륜구동 모델은 3만8,990달러(5,146만 원)부터 시작하고, EPA 추정 주행거리는 272마일이다. 또, 듀얼 모터 AWD는 4만5,99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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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15:1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눈길에 갇힌 채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돼 주목을 받고 있다.앞서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에 대해 가장 혹독한 조건을 견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상의 종말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아포칼립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차량이라고 소개해 왔다.그러나 최근 해외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SNS에 눈으로 덮인 작은 언덕을 오르지 못하고 바퀴가 헛돌아 그대로 갇혀버린 사이버트럭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비판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해당 매체는 픽업트럭이 눈길에 갇히는 일은 흔하나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