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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1 09:12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사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년 내구품질조사(VDS)’에서 고급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2개 브랜드 가운데 기아가 1위(145점), 현대차가 3위(148점), 제네시스가 4위(155점, 고급브랜드 1위)로 모두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내구품질조사는 차량 구입 후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184개 항목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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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9 15:28
기아가 지난달 영국에서 처음으로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1991년 영국 시장에 진출한 지 31년 만이다.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1월 영국 시장에서 총 1만504대를 판매, 업체별 실적에서 아우디와 폭스바겐을 제치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시장 점유율 역시 역대 최고인 9.13%를 달성했다.이 같은 판매호조는 기아의 대표 SUV 모델인 스포티지와 니로가 견인했다. 스포티지는 3,458대가 팔리며 전체 차종별 판매 1위에 올랐고, 니로는 2,372대가 판매돼 3위를 차지했다.특히 영국 내 전기차 산업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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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8 22: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판매한 싼타페, 투싼, 스포티지 48만5천여 대의 차량 소유주들에게 정차 상태에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야외 주차를 권고했다.현대차와 기아는 전기 누전을 일으킬 수 있는 ABS 컨트롤 모듈의 오염이 문제로 해당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 차량은 2014년부터 2016년 사이에 생산된 기아 스포티지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생산된 K900, 2016~2018년형 현대 싼타페, 2017-2018년형 싼타페 스포츠, 2019년형 싼타페 XL 및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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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7 13:2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가 중국 합작사를 기존 둥펑자동차 대신 옌청시 소유 국영기업인 장쑤위에다그룹으로 재편한다.기아는 7일 중국 장쑤성 소재 옌청시 시정부 청사에서 '기아-옌청시 투자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온라인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 주우정 재경본부장, 류창승 중국법인장, 주빈 옌청시장, 샤스쥔 옌청시 개발구 서기 등이 참석했다.옌청시 정부는 기아의 중국 사업 발전과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한 중국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기아 옌청공장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기아는 친환경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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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4 15:0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해 기아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가 감소했다.기아는 4일 2022년 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3만7,038대, 해외 17만5,78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5.7% 줄어든 21만2,81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반도체 부품 수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및 공급 차질 발생으로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은 줄었으나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가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글로벌 생산량 및 판매량은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7,22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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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3 22: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가 이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신형 스포티지의 생산을 시작했다. 기아가 미국에서 소형 크로스오버 차량을 현지 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스포티지는 1990년대 초 미국 출시 이후 지금까지 기아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이전 모델인 4세대 스포티지는 지난해 미국에서 9만4,601대가 판매, 대형 SUV인 텔루라이드( 9만3,705대)보다 900여대가 더 많이 판매됐다.신형 5세대 스포티지는 이전 모델에 비해 차체가 커졌고 스타일링이 더 독특해졌다. 이 차는 1분기 중 미국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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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9 10: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의 소형 SUV 니로 2세대 모델이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이 차는 2016년 1세대 이 후 6년 만에 풀체인지됐다.니로는 기아의 국내외 총 8개 SUV 라인업 중 유일하게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버전으로만 구성된 친환경 전용 소형 모델이다.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1.6 가솔린 엔진과 배터리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이며, 100% 전기차 모델은 하반기에 나올 예정이다.기아 니로는 지난해 투싼과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이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국내 유일의 소형 SUV 하이브리드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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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6 16:1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가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에도 불구, 판매량을 늘리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기아는 지난해 전년대비 6.5%가 증가한 277만6,359대를 판매, 매출액이 18.1% 증가한 69조8,624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또, 영업이익은 145.1% 증가한 5조6,57억 원, 순이익은 220% 증가한 4조7,60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2021년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12.8% 감소한 64만7,949대를 판매, 매출액은 1.6% 증가한 17조1,884억 원, 영업이익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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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3 16: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자사 첫 하이브리드 모델인 XM3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한다. 올해 별다른 신차 출시가 없는 르노삼성의 가장 큰 기대주다.르노삼성은 지난해 내수판매는 36% 이상 줄었지만 수출은 254%나 늘었다. 수출 증가의 일등공신은 XM3다. 지난해 XM3는 전년대비 6,000% 이상 증가한 5만6,719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XM3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의 54%인 3만701대였다.르노삼성은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XM3 하이브리드를 유럽에서의 수요 대응을 위해 내수를 제쳐 두고 수출에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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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3 11:53
호주오픈 공식 스폰서인 기아가 후원 21주년을 맞아 공식차량 전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기아는 지난 12일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 및 호주오픈 관계자, 라파엘 나달, 딜런 알콧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2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된 차량은 스포티지 70대, 카니발 50대, EV6 10대 등 총 130대의 차량으로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기아는 호주오픈을 맞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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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4 23:4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2021년 미국 판매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브랜드의 지난해 미국시장 판매량은 148만9,055대로 전년도의 122만4,758대보다 21.6%가 증가했다.이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16년의 141만5,655대보다 7만3천여 대가 많은 것이다.현대차는 지난해 19% 증가한 73만8,018대, 기아는 19.7% 늘어난 70만1,416대, 고급브랜드인 제네시스는 203% 증가한 4만9,621대를 각각 기록했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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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 16: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2020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기아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이 277만7,056대로 전년동기대비 6.5% 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생산 차질에도 판매량을 오히려 늘린 것이다.이 중 내수 판매는 3.1% 줄어든 53만5,016대를 기록했다. RV가 1.4% 늘어난 26만4,198대를 기록했으나 승용이 8.4% 감소한 20만8,503대, 상용이 2.7% 줄어든 6만2,315대로 집계됐다.모델별로 카니발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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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2 16: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연간 자동차 리콜대수가 5년 연속 200만대를 돌파했다.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22일 기준으로 올해 리콜대수는 256만4,676대(2,409개 차종)로 244만5,440대(1,187개 차종)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4.9% 증가했다. 이로써 연간 리콜대수가 5년 연속 200만대를 돌파하게 됐다.지난 2017년 241만3,446대를 기록하며 사상 첫 연간 리콜대수 200만대를 돌파하더니 2018년 282만533대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연간 리콜대수를 갈아치웠다. 이후 2019년 216만7,53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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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1 14: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가 정부가 실시하는 2021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최우수차량으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2021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대상 11개 차종에 대해 평가한 결과, 전기차 부문에서는 현대 아이오닉5가 내연기관차 부문에서는 기아 스포티지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자동차안전도평가(KNCAP)는 충돌사고 발생 시 얼마나 탑승객을 보호하는지를 평가하는 충돌안전성, 외부에 충돌한 보호자를 얼마나 보호하는지를 평가하는 보행자안전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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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5 09: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생산차질이 이어지면서 신차 출고적체가 장기화되고 있다.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대부분 차종들이 3개월 이상 출고젝체가 이어지고 있고 일부 차종은 최장 1년 이상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하다.이 때문에 신차 계약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으며 참다못한 일부 계약자들은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현대자동차의 경우, 현재 싼타페와 투싼의 출고 대기기간은 6-7개월 정도, 하이브리드 모델은 1년-1년2개월 가량으로 파악되고 있다.경 SUV 캐스퍼는 5개월, 준중형 세단 아반떼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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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2 10: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지난달 판매량이 감소했음에도 사상 최대 미국 연간 판매량을 경신했다.1일(현지시각) 현대차 미국법인과 기아 미국법인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은 9만4,665대로 전년동월대비 9.0% 줄었다. 11월 판매량을 발표한 7개 업체의 판매량이 20.8%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선전한 것이다.그러나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0만대 이상 판매해왔던 현대차그룹이 지난달 10만대를 넘기지 못했다.현대차는 전년동월대비 20% 줄어든 4만4,345대를 판매했다.투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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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2 09: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영향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신차 출고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먼저 지난달 별도 공지로 바뀌었던 현대차의 준중형급 SUV 투싼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공급 부족으로 이달 가솔린 모델이 6개월 이상, 디젤모델이 8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며 하이브리드는 모던과 프리미엄 트림이 6개월, 인스퍼레이션 트림이 7~9개월, N라인은 3개월 소요된다.엔트리급 SUV 캐스퍼는 터보 엔진부품인 터보차저 공급 부족으로 4~5.5개월, 싼타페는 세타3/디젤 엔진 ECU 소자 부족으로 하이브리드는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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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16: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의 글로벌 판매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감소했으나 현대차보다 선전했다.1일 기아는 11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13.3% 줄어든 22만2,23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인한 생산 차질 및 공급 제약 발생으로 글로벌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그러나 같은 기간 17.1% 감소한 현대차보다 잘 버틴 것이다.이 중 내수가 8.9% 줄어든 4만6,042대를 기록했다. 상용부문이 17.5% 늘어난 6,188대를 기록했으나 승용부문이 12.3%, RV가 11.6% 줄어든 것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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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30 17: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엔트리급 SUV 캐스퍼의 터보모델인 캐스퍼 액티브의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30일 현대차는 캐스퍼 전용 홈페이지에서 “터보 엔진부품인 터보차저 공급 부족으로 가솔린 1.0 터보 엔진이 탑재된 차량의 예상 출고일이 기존 예상 출고일 대비 1주일 더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안내하고 있다.가솔린 1.0 엔진이 탑재된 차량은 기존 예상 출고일 대비 1주일 단축돼 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AVN LCD 패널 반도체 소자 공급 부족과 엔진 컨트롤유닛(ECU) 공급 불안으로 현재 캐스퍼의 출고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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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11: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신차 출고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반도체 공급난이 풀리면서 11월부터는 공급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 왔으나 출고 일정은 더 연기되는 상황이다.현대자동차와 기아는 SUV와 인기 세단의 출고 대기 기간이 6개월에서 1년 이상으로 더 길어지는 상황이다.현대차의 경우 올해 안에 출고가 가능한 차종은 쏘나타 1개 차종 뿐이다. 쏘나타는 부진으로 재고차량이 늘어나면서 이달에 3%에서 최대 10%의 재고 조건을 내걸었다. 재고물량은 월말이 가다오면서 거의 소진된 상태다.1-2개월만 기다리면 출고가 가능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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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16:3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타이어 노조가 임금협상 결렬에 따른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한국타이어의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이 생산을 중단했다.24일 한국앤컴퍼니는 임금단체협상 관련 파업 여파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이 이날 오전 6시부터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지난 8월부터 2021 임금 및 단체협상을 벌이고 있는 한국타이어 노사는 임금 인상률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노조는 최근 5년 동안 임금 인상률이 2~3%대인데다 지난해 임금이 동결된 만큼 올해는 10.6% 인상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년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