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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6:07
[M 투데이 최태인기자] SK그룹의 계열회사인 SK온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9천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 1,600만 원 가량 줄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등 경쟁업체와 연봉 차이거 더 벌어졌다.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성과급을 지급하지 못한 게 이유다.SK온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3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SK온의 1인 평균 급여액은 9천만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1억600만 원보다 1,600만 원이 줄었다.이 가운데 남성 직원은 9,200만 원으로 1,800만 원, 여성 직원은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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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0:31
[M투데이 이세민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창립 60주년을 맞은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역대 최고의 재무 결과를 기록하며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확인했다. 지난해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차량 인도량 1만 대(10,112대)를 돌파한 람보르기니는 2022년 대비 12.1% 증가한 26억 6천만 유로(약 3조 8천 7백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기록했다.2017년 이후 영업이익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작년에는 역대 최고치인 27.2%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다시 한번 글로벌 슈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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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11:1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 브랜드 그룹 코어(The Brand Group Core)가 14일(현지 시각) 연례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23년 재무 실적 및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개별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는 브랜드 그룹 코어, 폭스바겐(Volkswagen), 스코다(Škoda), 세아트/쿠프라(SEAT/CUPRA), 폭스바겐 상용차(Volkswagen Commercial Vehicles) 5개 브랜드는 2023년 폭스바겐 그룹 전반적인 성과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2023년 한 해 동안 폭스바겐 브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전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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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7 17:43
LG전자가 26일 열리는 제 22기 정기 주주총회를 소통, 알림, 나눔을 앞세우는 ‘열린 주주총회’로 추진한다.LG전자는 올해부터 주주총회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진행한다. 보다 많은 주주들과 소통하며 비전을 나누기 위함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주들은 18일 오전 9시부터 LG전자 홈페이지 내 회사소개 및 전자공고 페이지에 마련되는 사전 신청 안내에 따라 25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올해 주주총회는 조주완 CEO가 단독 대표이사로서 의장을 맡는다.조 CEO는 본안 의결에 앞서 참석한 주주들에게 전년 경영실적과 올해 사업전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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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21: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대기업들의 성과에 연동한 연봉제가 뚜렷해지고 있다. 수익을 많이 낸 기업들은 직원들 성과급을 두둑히 챙겨 준 반면 실적이 저조한 기업은 연봉이 오히려 낮아졌다.LG에너지솔루션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3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LG엔솔의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2,3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의 9,900만 원보다 2,400만 원, 24.2%가 늘어난 것이다.지난해 남성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3,000만 원, 여성은 9,200만 원이었다.미등기 임원 117명의 평균 연봉도 6억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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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2: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기아와 부품계열사인 현대모비스 직원 평균 연봉이 맡형 현대자동차는 물론 넘사벽으로 여겨지던 삼성전자까지 제치고 최고 연봉 자리에 올라섰다.기아와 현대모비스가 공개한 ‘2023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기아의 지난해 1인 평균 급여액은 전년대비 13,4%가 오른 1억2,700만원을 기록했다.기아 남성 직원 3만4,053명의 지난해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2,800만원으로 전년도의 1억1,300만원보다 1,500만 원, 13.3%가 증가했고 여성 직원 1,684명의 평균 연봉은 1억300만 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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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20: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직원 평균 연봉이 300만원 차이로 좁혀졌다. 지난해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한 현대차는 전년 대비 11%가 늘어난 반면 반도체 부문 실적이 부진했던 삼성전자는 11%가 줄어든 결과다.올해 현대차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삼성의 반도체 회복이 늦어질 경우, 국내 1.2위 업체의 직원 평균 연봉도 뒤바뀔 가능성도 점쳐진다.현대차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3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의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1,7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의 1억500만 원보다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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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11: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실적 부진으로 임직원 연봉이 전년 대비 11% 하락했다. 하지만 한종희부회장, 노태문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은 연봉이 20억 원 이상 크게 증가했다.삼성전자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3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2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의 1억3,500억 원에 비해 11%가 줄어든 것이다.지난해 삼성전자 직원은 남성 9만1,806명, 여성 3만2,998명 등 총 12만4,804명으로 전년 대비 3,400명이 증가했다.지난해 삼성전자의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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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11: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가 전략적 투자를 통해 미래 신사업 가운데 하나로 육성중인 배송, 물류 등 상업용 로봇 사업의 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美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에 6천만 달러(약 800억 원 규모)를 투자, 베어로보틱스의 지분을 취득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지분투자는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재무적 투자가 아니라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관점에서 진행하는 전략적 투자의 일환이다. 주식매매거래가 종결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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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17:09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가 27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52억5천만 원, 영업손실 446억 원, 당기순손실 8억4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회사는 ”지난 2021년 11월 발행한 제1회차 사모 전환사채의 매도청구권(콜옵션) 행사에 따라 발생한 ‘파생상품 회계처리’에 따라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파생상품 회계처리를 제외할 경우, 지난 해 영업이익은 14억7천만 원, 당기순이익은 54억2천만 원으로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9.6%, 당기순이익률 35.5%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47억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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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11: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티맵모빌리티가 활성 사용자 수 증가와 함께 모빌리티 중개, 라이프, 데이터 3대 사업영역 전반의 고른 성장세 지속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1.1% 증가한 2,91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UBI(안전 운전할인 특약)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88.9%, TMAP 오토와 API&Data 사업은 각각 26.4%, 16.2%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UBI의 경우, 티맵 플랫폼 활성 사용자가 꾸준히 늘면서 운전점수 이용자 수가 지난해 말 사상 처음 1,600만명을 돌파, 전체 가입자 수의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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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11: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하이테크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미래를 향한 동행, Let’s Go Forward 2024’라는 주제로 2024년 한국사업본부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린 딜러사들의 노력과 성과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23년 주요 성과와 2024년 경영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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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09:2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2023년에 판매 11만 6,099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 7,800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 당기순이익 1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위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노력 그리고 공격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물량 증대 등에 힘입은 것으로,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2023년 판매는 내수 6만 3,345대, 수출 5만2,754대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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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1:27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가 대주주로 속해 있는 bhc치킨이 일부 메뉴의 닭고기를 브라질산으로 슬쩍 바꿔치기 하고 가격까지 인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19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bhc치킨은 지난해 5월 순살 치킨에 들어가는 닭고기를 국내산에서 브라질산으로 교체하였습니다.bhc치킨은 당시 기간동안 순살 메뉴에 사용되는 국내산 닭고기의 수급이 어려워져 브라질산으로 교체했다고 설명했으나 반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여기에 더해 지난해 12월 원부자재 가격, 인건비, 임대료 상승 등을 이유로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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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2: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입차와 중고차 유통업체 도이치모터스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조1,958억 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2조원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도에 비해 12.2%가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426억원, 81억원으로 전년 대비 34.3%, 79.1% 감소했다.도이치모터스는 2013년 BMW와 미니만 판매할 당시 매출이 4,300억원, 영업이익은 25억 원이었다. 10년 만에 매출 규모를 5배 이상 늘린 셈이다.도이치모터스의 이같은 매출 규모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토요타, 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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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7: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 조정했다.현대차·기아가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2012년 5월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BBB+를 획득했다. 피치는 지난해 3월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조정하며 신용등급 상향을 예고했다.A- 등급은 피치의 신용등급 체계상 20개 등급 중 상위 7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신용 상태가 양호해 신용위험이 크게 낮은 수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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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6: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찾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계를 돌파하자고 강조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연결 기준 연간 최대 매출(3.7조원), 영업이익(1.1조원), 수주(3.5조원) 성과를 달성했다.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자가면역질환, 항암제, 혈액질환, 안과질환 치료제 등의 판매 허가를 획득해 창립 12년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최대 실적에 기여했다.이재용 회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는 5공장 현장과 현재 본격 가동중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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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08:4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이 세계적인 오픈소스 재단 이클립스 산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워킹그룹에 참여한다.하만에 따르면, 이번에 합류하게된 이클립스 SDV 워킹그룹은 SDV 실현을 위해 자동차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업계의 협력을 촉진하고자 설립됐다. 독일 자동차 부품 회사 보쉬와 폭스바겐그룹 소프트웨어 자회사 카리아드, 일본 토요타, 네덜란드 차량용 반도체 회사 NXP 등이 회원사로 있다.하만은 이클립스 이베지(Eclipse Ibeji)를 비롯해 워킹그룹에서 진행 중인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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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22:0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9일 올해 첫 해외 출장지로 말레이시아 스름반을 찾아 배터리 사업을 점검했다.이 회장은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SDI 배터리 1공장 생산 현장과 2공장 건설 현장을 살펴봤다. 1공장을 가동 중인 삼성SDI는 향후 크게 성장할 원형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2공장을 건설 중이다.1.7조원을 투자해 건설하는 2공장은 오는 2025년 최종 완공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프라이맥스(PRiMX) 21700' 원형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이다. 지름 21mm,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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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08: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 세계의 ‘하이브리드 시프트'를 배경으로 토요타자동차가 지난해 또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토요타는 2024년 3월 기(2023년도) 실적을 매출액 43조5,000억 엔(390조7,887억 원), 영업이익 4조9,000억 엔(4조299억 원)으로 예상한다고 7일 발표했다.이는 이 전 예상치보다 5,000억 엔과 4,000억엔이 상향 조정된 것으로, 예상 영업이익률도 11.3%로 0.8% 포인트가 높아졌다.토요타의 예상 영업이익은 작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26조7천억 원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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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07:08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대표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가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지난 2012년 10월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Baa1을 획득했다. 이후 무디스는 Baa1 등급을 유지하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