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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14:02
현대오토에버가 2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섬유센터에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윤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현대오토에버는 주총에서 올해 최고의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 불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조직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SW 기술 및 품질 강화와 핵심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사업 영역에서 SW 생태계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윤구 신임 대표는 현대자동차그룹 인사실장과 감사실장을 역임했으며, 그룹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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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6:07
[M 투데이 최태인기자] SK그룹의 계열회사인 SK온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9천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 1,600만 원 가량 줄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등 경쟁업체와 연봉 차이거 더 벌어졌다.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성과급을 지급하지 못한 게 이유다.SK온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3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SK온의 1인 평균 급여액은 9천만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1억600만 원보다 1,600만 원이 줄었다.이 가운데 남성 직원은 9,200만 원으로 1,800만 원, 여성 직원은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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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09: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캐드(CAD) 도면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24를 출시한지 약 2개월 만에 벌써부터 후속 시리즈에 대한 다양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지난 19일(현지시간) IT 팁스터(정보유출자) '크로(kro)'는 엑스(X)를 통해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시리즈의 CAD 도면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IT 팁스터 란즈크는 "기본 모델의 화면 크기가 더 커진다"며, "6.36인치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현재 갤럭시 S24는 기본 모델 6.2인치, S24 플러스 6.7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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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07:27
[M투데이 이정근기자] LG전자가 XR 신사업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 빅테크 메타와의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한다. 제품부터 콘텐츠/서비스,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양사 역량을 결집해 미래 가상공간 영역의 고객경험 혁신을 주도한다.LG전자는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글로벌 빅테크 메타(Meta)와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신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메타 설립자 겸 CEO 아시아 시장 방문에 맞춰 전격 추진됐다. ㈜LG 권봉석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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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5:5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가 연결기준 매출액 84조2,278억 원, 영업이익 3조5,491억 원의 2023년도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연간 매출액은 사상 최대이며,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수익성도 과거 펜트업(Pent-up) 수요 당시에 버금가는 견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특히, 경기침체와 수요감소 등 어려운 외부환경 속에서도 캐시카우 사업에 해당하는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사업에 해당하는 전장이 각각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LG전자에서 생활가전 사업과 전장 사업을 합친 매출 규모는 8년 전 18조원 수준에서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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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13: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한국전력 핵심사업 적기 추진과 현장안전 강화를 위한 필수인력 확보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정규직 채용규모는 557명으로, 상반기 183명(대졸 수준 127명, 고졸 11명, 전기원 45명)에 대해 예년보다 앞당긴 1월에 채용을 공고했다. 이는 전년도의 266명보다 2.1배가 늘어난 것이다.원전과 송전망 설비건설, 안전 등 전문분야에 대해선 직무 중심 수시채용을 병행할 예정이다.한전은 지난 2022년 이전 약 2,000명의 정원 증가에 따른 채용인원을 해소하고, 재무위기 극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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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16:41
최태원 SK회장이 세밑에 미국과 유럽, 일본을 넘나들며 글로벌 광폭 경영행보를 이어가고 있다.1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8~9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중심지인 새너제이(San Jose) 소재 SK하이닉스 미주법인과 가우스랩스, 루나에너지 등 계열사와 투자사 3곳을 잇따라 찾아 현장경영을 펼쳤다.가우스랩스는 SK가 지난 2020년 설립한 첫 AI 연구개발 전문기업이고, 루나에너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문기업으로, SK가 미국 현지 1위 주거용 태양광 설치기업 '선런(Sunrun)'과 함께 공동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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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13: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그룹이 2024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선임하고 SK㈜, SK이노베이션, SK실트론 등 주요 관계사 CEO에 차세대 리더 전진 배치했다.SK는 7일 그룹 최고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어 의장 등 신규 선임안을 의결하고 각 관계사 이사회에서 결정한 대표이사 등 임원 인사 내용을 공유 및 협의했다고 밝혔다.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이날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을 임기 2년의 새 의장으로 선임했다.최창부회장은 2007년 SK케미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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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16:25
삼성글로벌리서치는 1일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내정) 1명, 위촉업무 변경 1명 등 2024년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삼성글로벌리서치 대표이사 부사장에 김원준(52) 삼성글로벌리서치 Tech&Future 본부장을,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에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임명했다.김원준 대표이사 부사장 내정자는 미국 뉴욕대 경제학과 겸임교수,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으로 재직했으며 2022년 삼성글로벌리서치에 입사해 전자산업을 담당하는 Tech&Future 본부장을 맡아 왔다. 서울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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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10:1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29일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인사에서 삼성전자는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총 143명을 승진시켰다. 이는 지난해의 187명 (부사장 59, 상무 107, 펠로우 2, 마스터 19)보다 44명, 23.5%가 줄어든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와 신기술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으며 젊은 리더와 기술인재 발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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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10:3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부회장급 미래사업기획단을 신설한다. 미래산업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신사업 발굴을 위한 부회장급 전담조직을 만든다는 것이다.또, 한종희. 경계현부회장 2인 대표 체제를 유지, 과감한 미래 도전 속에 경영안정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사업 성장에 기여한 차세대 주자들을 사장 승진 및 사업부장으로 선임했다. 27일 삼성전자는 사장 승진 2명, 업무 변경 3명 등 총 5명 규모의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삼성전자는 용석우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업부장(부사장)을 사업부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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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9 15:19
꿈의 직장으로 불리던 공기업 한국전력이 대대적인 조직 축소에 나선다.심각한 부채에 시달리는 한국전력이 지난 8일 25조7,000억 원의 재정건전화 계획과 복리후생 개선 등의 혁신안을 내놨다.임금 인상 반납을 포함한 자구노력 등 기존 고강도 대책을 추진하는 등 특단의 자구대책과 별내부 개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한국전력은 분사 이래 최대 규모의 조직개편 단행한다. 본부장 직위 5개 중 2개를 축소하고 본사 조직 20%를 감축한다.기존 8본부 36처를 6본부 29처로 재편, 2개본부 7개처를 축소하고, 1직급 본부장 직위 축소로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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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14: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디자인 조직을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현대차와 기아는 각 브랜드별로 분리돼 있던 디자인센터를 하나로 모아 본부급인 ‘글로벌디자인본부’로 승격시켰다.또, 글로벌디자인본부 산하에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과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등 2개의 담당 조직을 신설했다.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산하에는 현대디자인센터, 제네시스디자인센터 등 브랜드별로 2개의 센터급 조직을 재편했다.이번 현대.제네시스. 기아 디자인 조직개편의 핵심은 루크 동커볼케 사장의 복귀다.동커볼케사장은 지난 2018년부터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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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10:29
현대자동차가 전동화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함께 이끌어 갈 경력직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선다.현대차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9월 3일(일)까지 2주간 CTO 부문에서 근무할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 6월 진행된 연구개발 부문 조직개편 이후 대규모로 경력직을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채용의 주요 분야는 전동화, 로보틱스(사업화 인력 포함), 수소연료전지, 차량 제어, 디자인 등 9개 부문이며, 지난 2월 상반기 채용 인원 대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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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1 15:0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 배터리 셀 전문 제조업체인 SK온이 1일 최고사업책임자(CCO, Chief Commercial Officer)직을 신설, 성민석 전 한온시스템 대표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CCO 산하에 마케팅, 구매, PM(프로젝트 관리) 사업 부서들을 배치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성민석 CCO는 미국 미시간(Michigan)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으며 미국 포드자동차를 시작으로 자동차업계에 30년 가까이 몸담아온 전문가다.한온시스템의 전신인 한라비스테온공조에서 글로벌 사업전략 담당 임원을 지냈으며 한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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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16:37
현대케피코가 지난 25일 사우디국부펀드(PIF)와 대만 폭스콘이 합작해 설립한 전기차 제조사인 CEER와 VCU, DC-DC 컨버터의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현대케피코는 2026년부터 EV 차량 및 충전을 제어하는 최상위 제어기인 VCU와 고전압배터리 내의 전력을 저전압으로 변환해 전장부품에 전력을 공급하는 DC-DC컨버터를 CEER에 2,500억 규모로 공급하게 된다.두 제품 외에 수주 협의 과정에 있는 제품을 포함하면 총 수주액은 7,000억대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현대케피코 관계자는 이번 수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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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16: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IBK기업은행이 14일 2023년 하반기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신임 부행장 2명을 포함, 총 1998명이 승진. 이동했다.먼저 조직개편은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 역량 강화와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방점을 뒀다.고객의 니즈를 즉시 반영해 디지털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디지털채널 부서를 대고객 관련 그룹으로 이동하는 한편, ‘IT운영본부’와 ‘IT내부통제부’를 신설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내부통제를 강화했다.또, ESG경영팀을 부서로 격상해 탄소중립·녹색금융을 선도하고 급변하는 경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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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14:04
LG전자가 HE사업본부 첫 해외 R&D 법인을 신설하며 개발-생산-판매로 이어지는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를 구축했다.LG전자는 6일 인도네시아 찌비뚱(Cibitung)에서 ‘LG전자 인도네시아 R&D 법인’(R&D 법인) 개소식을 진행했다.총 4만제곱미터 규모의 인도네시아 R&D 법인은 찌비뚱 생산법인으로부터 불과 3.5km, 판매법인이 있는 수도 자카르타와의 거리도 40여 km에 불과해 R&D-생산-판매-서비스로 이어지는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가 완성됐다.개발과 생산지가 일원화 됨에 따라, 신모델 개발 효율 향상은 물론 글로벌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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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16:43
[M 투데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스타트업과 같은 유연하고 혁신적인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한다.현대차·기아는 전동화 체제 전환 전환과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가속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본부 조직을 기존 완성차 개발 중심의 중앙 집중 형태에서 독립적 조직들간의 연합체 방식(ATO, Allianced Tech Organization)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현대차와 기아는 차량개발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부분을 모아 본부급으로 승격시키기로 했다.또, 기존의 연구개발본부 조직 중 차세대 혁신 기술 부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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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10:00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LG, 롯데, SK 등 국내 대기업들이 전기차 충전기 사업에 각축을 벌이고 있다.LG그룹은 지난해 6월 LG전자가 GS에너지, GS네오텍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를 인수, 전기차 충전기사업에 뛰어들었다. LG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된 전기차 충전기 생산업체 애플망고는 24일 ‘하이비차저(HiEV Charger)’로 사명을 변경했다.지난 2019년 설립된 하이비차저는 전기차 충전기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LG전자는 지난해 6월 하이비차저의 지분 60%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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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07: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오는 4월 1일부터 토요타그룹을 이끌 사토 코지(Koji Sato. 53세) 신임 사장 겸 최고경영자가 토요타의 전기차 전략 가속화와 렉서스 제품 혁신 추진 등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사토 코지사장은 13일 일본 도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기차 전략을 가속화시키는 등 현재의 사업구조를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2021년 토요타가 발표한 향후 EV 전략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4월 취임 이후 공식 발표한다.또, 2026년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에 새로운 차대(아키텍처)를 도입, 전체 라인업의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