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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0: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의 판매량이 줄었는데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인 중.소형 승용차는 줄었지만 대형 SUV와 고성능 및 초고가 브랜드 판매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2023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7조9,377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6.2%, 순이익은 1,898억원으로 6.7%가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2,392억 원으로 15.1%가 줄었다.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해 판매량이 7만6,697대로 전년 대비 5.3%가 감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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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6 19:3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가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GV70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테스트카가 자주 포착되고 있다.GV70 페이스리프트는 위장막으로 덮여있지만, 램프 등 새롭게 변경되는 부분이 일부 확인된다. 신형 GV70는 현행 스타일링을 유지하면서 디테일 변화와 첨단 사양 탑재가 예고됐다.전면부는 입체적인 크레스트 그릴이 돋보이는데, 기존 격자 패턴인 ‘지-매트릭스(G-Matrix)’가 GV80 페이스리프트처럼 줄에서 두 줄로 변경된다. 또 두 줄 헤드램프는 플래그십 G90와 동일한 MLA 타입 LED 헤드램프가 적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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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14:4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 모델 Y가 국내 수입차 시장의 왕좌를 두고 싸우던 BMW 5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제치고 3월 베스트셀링 카에 등극했다.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의 3월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Y는 지난 한 달간 5,934대가 판매됐다. 3개월에 한 번 국내에 물량을 공급한다는 것을 감안해도, 한 달에 약 2,000대씩 판매된 셈이다.이는 지난해 7월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되면서 기존 대비 약 2,000~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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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11:3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 코리아는 최신 프리미엄 세단인 뉴 5시리즈가 세계적인 권위의 월드 카 어워드(World Car Awards)에서 ‘2024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월드 카 어워드는 100명 이상의 전 세계 심사위원들이 매년 글로벌 시장에서 새롭게 출시된 차량들을 시승 및 평가한 후, 투표를 통해 총 6개 부문으로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올해 심사에는 30개국 100여명의 자동차 기자가 참여했다.BMW 뉴 5시리즈는 럭셔리 부문 신차 13종과의 경쟁 끝에 ‘2024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됐다.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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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15:10
[M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은 물론 전 세계 주요시장에서 하이브리드(H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인기다. 유럽과 한국 등 주요 지역에서는 하이브리드차량이 디젤을 제치고 주력 차종으로 부상했다.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은 배터리를 풀 충전하면 웬만한 거리를 출 퇴근 할 수 있는 전기차 모드로 운행할 수 있고, 엔진을 함께 탑재하기 때문에 장거리 운행에도 충전 부담이 없어 최근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충전이 어려운 전기차 대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프리미엄 수입브랜드 라이벌인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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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15:33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지난해 8년 만에 수입차 판매 1위에 오른 BMW코리아가 뉴 5시리즈를 앞세워 올해에도 국내 수입차 시장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최근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530e 출시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다.BMW코리아는 지난 5일 ‘뉴 530e’를 출시했다. 가솔린과 디젤, 전기차에 이어 신형 5시리즈 라인업에 추가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이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일반 하이브리드보다 더 용량이 큰 배터리와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장착된다.배터리를 풀 충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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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19:3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BMW 중형 SUV 'X3 풀체인지' 테스트카가 포착되면서 주목받고 있다.올해 4분기 출시가 유력한 X3 풀체인지는 구체적인 디자인과 제원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근 위장막 테스트카와 다양한 예상도들이 등장하고 있다.BMW X3 풀체인지는 전면 키드니 그릴을 수직으로 늘리지 않고 크기를 키웠고, 헤드램프는 분리형이 아닌 일반적인 형태로 적용해 디자인 호불호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램프 안쪽 그래픽은 'L'자 주간주행등(DRL)과 LED 라이트로 패밀리룩을 이루며 스포티함을 더해준다.측면부는 긴 보닛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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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5:5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가 올 하반기 중형 SUV 'X3'의 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X3는 지난해 국내에서만 4,934대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최근 해외 곳곳에서 위장막 테스트카와 이를 기반으로 한 예상도가 등장하고 있다.신형 X3는 전장과 휠베이스는 늘리고, 전고를 낮추면서 보다 역동적인 비율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한층 커진 키드니 그릴과 'L'자형 LED 주간주행등(DRL), 입체적인 그래픽의 큼직한 테일램프가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해준다.이와 함께 두꺼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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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16: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 뉴 5시리즈의 순수 전기 모델 '뉴 i5'가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위장막을 두른 테스트카가 국내에서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최근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포착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키드니 그릴의 아웃라인과 윈도우라인, 리어 범퍼 등에 금색 디테일이 적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사이드 미러에는 현행 모델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레드 컬러가 적용돼 마블의 유명한 히어로 영화 ‘아이언맨‘의 이미지를 연상시킨다.다만,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 않은 전면부 번호판 상단과 후면부 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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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21: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해들어 메르세데 벤츠코리아의 판매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수입차 1위 수성을 위해 지난해 말 무리한 출고를 한 탓도 있지만 주력 차종인 신형 E클래스의 출고 지연이 가장 큰 원인이다.수입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올 1-2월 신차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5% 감소한 6,523대에 그쳤다. 이 기간 BMW는 16.4% 감소한 1만419대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수입차 전체 신규등록이 22.5%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벤츠코리아의 감소 폭은 평균치 수준이다.하지만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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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15:4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국내 수입차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1만6,237대로, 전년 동월 대비 24.9% 낮지만 1월보다는 24.1% 증가했다.지난달 수입차 판매량 1위는 BMW가 차지했다. BMW는 지난해 선보인 5시리즈 풀체인지 모델을 필두로 뜨거운 인기를 받으며 2월 한 달 동안 6,089대를 판매했다.반면, BMW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던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1월 E클래스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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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09:35
[M투데이 이정근기자] BMW코리아가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뉴 530e’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BMW 뉴 530e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효율성과 순수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이다. 특히, 준수한 판매량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서도 상품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뉴 530e는 전기모터부터 한층 강력해졌다. 이전 세대 보다 최고출력이 63% 높아진 184마력 전기모터가 장착되며, 190마력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