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24 11:3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가 23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태국 방콕에서 테크세미나를 개최, 2024년형 Neo QLED 8K와 삼성 OLED 등 AI TV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TV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테크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동남아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테크 세미나는 화질 업스케일링,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 화면 설정, 삼성 OLED의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 등
-
2024.04.15 08:2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에 오기 전 활약했던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엘 레버쿠젠이 120년만에 구단 역사상 첫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분데스리가의 경우 매 시즌 절대 1강 바이에른 뮌헨과 2인자 도르트문트의 2파전으로 흘러갔으며 최근에는 바이에른 뮌헨이 11년동안 장기집권을 이어갔으나 레버쿠젠이 이 집권을 끝내버린 것이다.레버쿠젠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 홈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레버쿠젠은 현재 25승4무(승점 79)
-
2024.03.20 08:2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가 스페인 친환경 에너지 회사 '소티솔라(SotySolar)'를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설치 업체로 선정했다. 소티솔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페인 전역에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모노블럭 제품을 공급한다.지난 19일(현지시간) 소티솔라는 LG전자와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Therma V R290 Monobloc)' 공급에 협력한다고 밝혔다.써마브이는 외부 공기에서 얻는 열에너지를 냉난방에 사용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방식이다. 유럽 Er
-
2024.02.21 08:17
[M투데이 이정근기자] 삼성전자가 20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Neo QLED와 OLED 등 2024년형 TV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2024 유럽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테크 세미나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지역의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TV 신제품, 최신 기술 및 서비스를 알리는 행사로, 업계 관계자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자리다.13년째를 맞은 올해 테크 세미나에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중심의 화질 기술력, 강화된 맞춤형 경험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
2023.12.18 19:20
[M투데이 온라인팀] BMW는 전기차 전환에 있어 경쟁사들과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공장의 경우 엔진을 탑재하는 내연기관차와 배터리를 탑재하는 전기차를 같은 아키텍처에서, 하나의 조립 라인에서 생산하고 있다.BMW CEO 올리버 집세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경제 포럼에서 BMW의 독특한 전동화 전략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BMW는 엔진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라고 언급했다. 무어보다 BMW는 가솔린 및 디젤 생산을 중단할 시기를 발표하지 않았으며, 이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는 현실적인 지적 때
-
2023.12.18 12:05
[M투데이 온라인팀] 2019년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쇼에서 처음 공개된 혼다 E는 새로운 세대의 콤팩트 전기차의 시작을 알렸으며, 귀여운 외관과 스크린 가득한 대시보드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혼다 E는 원래 미국 시장을 겨냥해 계획되었으나, 미국 내 수요가 없을 것이라는 우려로 유럽 시장에 출시되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기대했던 유럽 시장에서도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혼다는 2020년 유럽에서 고객 인도가 시작된 후 연간 1만 대의 판매를 목표로 했지만, 2021년 3,436대, 2022년 2,110대로 판매가 줄었다.이는 혼다 E의
-
2023.10.31 17:58
SK지오센트릭이 영국 플라스틱 열분해 전문기업 ‘플라스틱 에너지(Plastic Energy)’와 충남 당진시에 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2025년 가동을 목표로 울산 남구에 연내 착공을 앞둔 플라스틱 재활용 복합단지 ‘울산ARC(Advanced Recycing Cluster)’ 내 열분해 공장에 이은 국내 두 번째 열분해 공장이다.SK지오센트릭은 충청남도, 당진시, 플라스틱 에너지와 31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투자협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합작사를 설립해 충남 당진시 송산2외국인투자지역
-
2023.10.12 10:30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인천공항에 연간 2만5천톤을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글로벌물류센터’를 짓는다인천국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글로벌물류센터(GDC)를 구축하고 육상, 해상에 이은 항공 물류까지 범위를 넓힌다.현대글로비스는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제2공항물류단지 내 글로벌물류센터를 조성하기로 하고 착공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고 이후 설계, 인허가 진행 등 관련 절차를 밟고 이번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현대글로비스 G
-
2023.09.21 10:2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N 브랜드의 고성능 차량을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한다.현대차는 10월 6일 스타필드 하남 야외 주차장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의 출범 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2023 N 버스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2015년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식 론칭했으며 브랜드 이름 ‘N’은 현대차의 글로벌 R&D 센터가 위치한 ‘남양(Namyang)’과 현대차의 주행 성능 테스트센터가 있는 레이싱 코스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의 영문 머리
-
2023.09.13 10: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1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 CS센터(Customer Solution Center)’를 개관, 본격적인 고객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CS센터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종합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조직이다.유럽 CS센터는 2021년 9월부터 약 500억 원의 비용을 투자해 지상 3층, 연면적 약 7천4백㎡(약 2,300평)규모로 지어졌으며, 압출과 사출 등 고객사 양산 설비 수준의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특히 유럽의 주요 고객인 자동차 소재 외
-
2023.09.12 08: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10일(현지시간) 폐막된 ‘IAA Mobility 2023’을 찾은 관람객이 이전의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비해 10만 명 이상이나 늘었다.전시장과 시내 중심부에 마련한 오픈 스페이스에 관광객 등이 몰리면서 큰 성공을 거둔 것이다.이벤트 주최측은 뮌헨시와 2025년에도 같은 방법으로 전시회를 개최하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뮌헨 모빌리티쇼 2023 주최단체에 따르면 이번 IAA 모빌리티쇼에는 2021년보다 10만 명 가량이 많은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렸으며, 방문객들의 호평도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
2023.09.06 22: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유럽 건설기계 1위, 2위인 독일, 영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9월 5일(현지시각) 독일 만하임에서 디벨론(DEVELON) 건설기계 판매 확대를 위한 독일 법인 기공식을 가졌다.이날 기공식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만하임시 크리스티안 슈페히트(Christian Specht) 최고 시장, 현지 부동산 투자기업 아들러 그룹 알렉산더 아들러(Alexander Adler)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독일 법인 정식 사업장은 10,650m2(약 3,
-
2023.09.06 17:31
[뮌헨=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자동차업체들이 유럽에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이미 올 상반기에 일본을 제치고 글로벌 자동차 수출 1위에 올라선 중국은 BYD, 샤오펑, 니오 등 경쟁력 있는 전기차업체들을 앞세워 적극적으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지난 4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두드러지는 변화는 중국차업체들의 대거 참여와 유럽 브랜드들의 저가형 전기차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는 점이다.테슬라의 가격 인하로 촉발된 전기차 가격전쟁은 이번 뮌헨 IAA
-
2023.09.04 17:0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 등 3사가 독일 뮌헨에서 5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옛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해 미래차 혁신을 이끌 첨단 전장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 '토탈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프로바이더' 위상 확인삼성전자는 처음 참가하는 IAA에서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 LED에 이르기까지 DS부문 전영역의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이며 '토탈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실물 크
-
2023.08.24 16:07
[M투데이 이상원 기자] 현대모비스는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해 전동화, 전장 등 양산 가능 신기술 20여 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독일 IAA 모빌리티는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이름을 바꾼 것으로,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1년 첫 참가 이후 2회 연속으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IAA 모빌리티 행사에서 회사의 미래 전략 중 하나인 ‘전동화’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
-
2023.03.13 11: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ISH 2023’에 동시 참가, 미래형 고효율 히트펌프로 맞대결을 펼친다.삼성전자는 13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냉·난방공조전시회 ‘ISH 2023’에 처음으로 참가한다.ISH 2023은 격년으로 개최되는 냉난방 공조시스템 전시회로,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약 489㎡(약 150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 'EHS Mono R290'와 'EHS Mono HT Quiet' 등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 'EHS‘ 신제
-
2023.03.12 11: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전자가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을 비롯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맞춤형 냉난방 솔루션을 앞세워 유럽 공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LG전자는 현지시간 13일부터 1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냉난방 공조 전시회인 ‘ISH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LG전자는 총 489㎡ 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다양한 고효율 냉난방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세계 각국은 지속가능한 미래 준비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탈탄소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특히 IS
-
2023.02.24 09:03
[M투데이 이상원 기자] 삼성전자가 23일, 24일(현지시간) 양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3 유럽 테크세미나'를 개최하고, 2023년형 Neo QLED와 OLED 등 TV 신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린다.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는 테크세미나는 전 세계 주요 지역의 영상 및 음향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다.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23년형 Neo QLED와 OLED 라인업의 개선된 화질을 비롯해 2023년형 OLED 게이밍
-
2023.02.18 23:48
[M투데이 임헌섭기자]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던 스포츠카 아우디 TT의 은퇴시기가 다가오고 있다.지난 199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아우디 TT는 최근 영국에서 출시한 ‘파이널 에디션’을 마지막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질 준비를 하고 있다.쿠페와 로드스터로 제공되는 파이널 에디션은 탱고 레드와 글래셔 화이트, 크로노스 그레이 메탈릭의 외장 컬러와 곳곳에 포인트로 사용된 블랙 컬러를 특징으로 한다. 블랙 컬러는 아우디 로고와 배지, 사이드 미러, 테일 파이프, 고정형 리어 스포일러에 적용됐으며, 로드스터의 경우
-
2023.01.20 07: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메르세데스-AMG의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원(ONE)'이 긴 기다림 끝에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AMG 원은 지난 201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프로젝트 원 콘셉트'의 양산 모델이다.이미 최초의 AMG 원은 고객 인도를 마쳤으며, SNS를 통해 첫 번째 모델의 디자인이 공개됐다.'ON1' 번호판을 단 이 차량은 전체적인 외장 컬러를 검은색으로 채택하고 페트로나스 그린 악센트와 후면의 수많은 삼각별로 포인트를 살렸다.루프 스쿠프 끝부분의 빨간색 마감과 프론트 그릴에 새겨진 'AMG
-
2022.11.21 22: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10여 년간 폭스바겐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일본 토요타자동차였다.폭스바겐과 토요타는 세계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에 폭스바겐은 세계 1위가 큰 의미 없다며 선두경쟁 포기를 선언했다.자동차업계에 새로운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바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다. 테슬라는 연간 판매량이 이들 두 거대기업의 8분의1 수준에 불과하지만 대당 마진은 8배 이상 높다.허버트 디스(Herbert Diess) 폭스바겐 전 회장은 테슬라를 그룹의 롤 모델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