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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15:3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과열 위험이 있는 UPP(Unit Pack Power) 전기자전거 배터리에 대한 공공 안전 경고를 발표했다.CPSC에 따르면, 해당 배터리는 미국과 영국 등에서 과열과 관련된 사례가 상당수 나타났으며, 그중 일부는 화재로 이어져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경고 대상 UPP 배터리의 모델 번호는 'U004' 및 'U004-1'로, 지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아마존(Amazon),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이베이(eBay), DH게이트(DHg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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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9 21:18
[M투데이 이상원기자] 오픈 AI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가 일본에 대규모 데이터 센터 투자에 나선다. 2년 간 29억 달러(3조9,295억 원)를 투입, 최신 인공지능(AI)용 반도체 등을 확보할 예정이다.이는 일본에 대한 투자액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방미에 맞춰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마이크로소프트(MS)의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사장은 9일 일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5년까지 일본의 데이터 센터에 29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아마존웹서비스(AWS)에 이어 세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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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08: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법무부가 16개 주(州) 법무장관과 공동으로 21일(현지 시간) 애플에 대해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바이든행정부가 최근 들어 구글, 메타 등 거대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미 법무부는 애플이 아이폰과 애플워치 사업을 넘어 광고, 브라우저, 페이스타임, 뉴스서비스의 독점적 관행을 5년 동안 조사해 왔다.DOJ와 16개 주 법무장관은 애플이 소비자의 아이폰 구매를 유지하기 위해 크로스 플랫폼 메시징 앱 차단, 타사 월렛 및 스마트워치 호환성 제한, 앱 스토어 외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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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22:22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아마존의 일본 현지법인 아마존 재팬의 최대 배송 계약업체인 마루와 운수(Maruwa Transport)가 중고 가솔린 밴을 개조한 소형 승합 전기차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마루와 운수는 2030년까지 전체 보유 차량의 30%인 1천대를 전기차로 대체키로 했다.이 회사는 새로운 상업용 전기차 공급 제한으로 유사한 중고 가솔린차를 구입, 전기차로 개조한다는 방침이다.대상 차량은 스즈키 경상용 밴 '에브리이'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개조비용은 대당 100만 엔(885만 원) 정도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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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11: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Nvidia)의 가치가 끝없이 치솟고 있다.2024년 4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훨씬 웃돌자 22일 주가가 16%나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날 엔비디아의 시장 가치는 하루 만에 미국 주식 시장 역사상 가장 많은 2,770억 달러가 증가했다.21일(현지시간) 마감 기준 엔비디아 총 시장 가치는 1조9,500억달러로 아마존과 알파벳을 제치고 마이크로소프트(3조5,100억 달러)와 애플(2조8,450억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가치 있는 상장사가 됐다. 엔비디아의 가치는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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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12:00
[M투데이 온라인팀] 링컨의 대표 SUV 에비에이터 2025년형 모델 디자인이 공개됐다. 2세대 에비에이터는 지난 2020년 등장했으며, 5년이 지난 2025년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으로 페이스리프트 될 예정이다.가장 극적인 변화는 프런트 디자인이다. 더 얇고 커진 헤드라이트와 하키 스틱 스타일의 LED가 더 커진 그릴까지 확장되어 시각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대시보드 레이아웃, 센터 콘솔, 스티어링 휠 등 대부분의 인테리어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13.2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이 기존의 12.4인치 스크린을 대신한다.새로운 인포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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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09:0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작년 출시한 스마트 TV부터 구글의 음성 기반 인공지능(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 지원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경우, 과거 출시한 모델까지 서비스를 전면 종료한다.지난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구글 정책 변경으로 인해 2024년 3월 1일부터 삼성 TV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 지난 2020년 구글 어시스턴트 지원을 시작한지 4년여 만이다.더 프레임·더 세리프·더 테라스·더 세로 등 2020년형 라이프스타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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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07:5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리비안(Rivian)이 오는 3월 7일(현지시간) 차세대 전기차인 R2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R2는 다양한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보급형 전기 SUV로, 짧은 전면 오버행과 박시한 실루엣,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특히 기존 R1 및 R1S보다 더 작고, 판매 가격도 4만 달러~6만 달러(약 5,300만원~7,900만원)로 훨씬 저렴해 리비안에게 있어 큰 기회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2 공개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많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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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09:0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가 아시아에서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선정됐다.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브랜드 컨설팅 회사 '브랜드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브랜드 가치 평가 글로벌 500 2024'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993억6500만 달러(약 132조5,827억 원)의 브랜드 가치로 5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브랜드 가치는 0.3% 하락했으나 순위는 한 단계 올랐다.애플이 브랜드 가치 5170억 달러(약 690조원)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1년 새 브랜드 가치가 74% 급성장하며 작년 1위인 아마존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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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1 19: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유일한 픽업트럭 산타크루즈(Santa Cruz)가 북미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현대차 북미법인에 따르면 산타크루즈는 2022년 3만6,480대에 이어 지난해에도 1% 증가한 3만6,675대가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북미 픽업트럭 시장은 포드 F-시리즈, 쉐보레 실버라도가 58만여 대, 닷지램, 토요타 타코마, GMC 시에라 등이 연간 약 250만대씩 팔리는 시장이지만 이제 겨우 3년 째를 맞는 픽업트럭 치고는 꽤 괜찮은 성적이다.산타크루즈는 현대자동차 앨라배마공장에서 생산,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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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1 12:55
현대자동차의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사이트 아마존에서의 온라인 판매가 시작됐다.현대차와 아마존은 최근 ‘Amazon.com:hyundai Evolve Showroom’을 오픈했다.이는 투싼, 팰리세이드, 산타크루즈 등 현대차 라인업을 온라인으로 쇼핑한 뒤 온라인으로 결제할 수 있고 가까운 대리점을 통해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다.현대차는 공지를 통해 2024년 하반기부터 현대자동차 딜러들이 처음으로 아마존 미국 스토어에서 차량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면서 이 새로운 디지털 쇼핑 경험을 통해 고객들은 쉽게 자동차 구매 금융을 신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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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5 10:2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을 대표하는 경제리더 100인에 선정됐다. 올해 포럼에서 신 부회장은 전 세계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만나 글로벌 공급망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LG화학은 15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신학철 부회장이 IBC(International Business Council, 국제비즈니스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신학철 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