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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08:07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미국에서 화재 위험으로 인해 리콜이 진행 중인 현대차와 기아 차량 수백만 대가 늑장 리콜로 인해 6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도로에 여전히 남아 있다고 AP통신이 전했다.지난해 9월, 현대차와 기아는 엘란트라, 쏘나타, 제네시스 쿠페, 보레고, 카덴자 등 340만 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 해당 차량은 엔진이 켜져 있거나 꺼진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 건물에서 멀리 떨어진 실외에 주차를 권고받았다.하지만 리콜 개시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부분 차량들이 수리되지 않은 채 도로를 달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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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07: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 말 열리는 모터스포츠 중심 N 페스티벌을 앞두고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전기차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다.현대차는 1일 신형 아이오닉 5 N eN1 의 디자인과 디테일, 성능 사양, 이미지, 영상 등을 라이브 공개했다. 이 차는 오는 4월 27일 첫 번째 레이스 라운드를 시작하는 현대 N 페스티벌 공식 연습 라운드에서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공개된 아이오닉 5 N eN1은 현대차가 전문 운전자를 위해 설계하고 개선한 새로운 전기 경주용 자동차다.현대차는 신형 eN1이 아이오닉 5 N과 동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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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10:3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지난 26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6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각각 7개, 기아 2개 등 총 16개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다.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6, 코나 등 현대차 2개 차종과 G80 전동화 모델, GV80, GV60 등 제네시스 3개 차종, 기아 텔루라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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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08:3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의 차량 도난 집단소송과 관련, 차량 소유주들에게 최대 1억4천500만 달러(1,931억 원) 이상을 지급하는데 합의 했다.이 소송은 엔진 이모빌라이저가 장착되지 않은 2011년∼ 2022년형 모델 500만 대 이상이 대상이다.현대차와 기아 법무 대리인인 하겐스 버먼(Hagens Berman)은 26일(현지시간) 현대차와 기아 차량 소유주들에게 최대 1억4,500만 달러 이상의 구제금을 받을 수 있는 수정된 합의에 대한 법원의 예비 승인을 발표했다.법원은 수정된 합의서에 대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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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18:1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국내에서 차량을 구매했는데, 북미형 모델의 이름이 새겨진 차량을 출고 받았다는 웃픈 사연이 올라왔다.22일 오전 국내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는 “북미형 레터링 엘란트라를 받았습니다”라는 제보 글이 올라왔다.현대차의 인기모델인 준중형 세단 아반떼를 국내에서 구입을 했는데, 출고된 차량을 받아보니 아반떼의 북미형 모델의 이름인 ‘엘란트라’의 레터링이 새겨진 것이다.다만, 국내 공장에서 생산 중 단순 조립 실수로 레터링이 잘못 새겨진 것인지, 모든 사양이 북미형 모델로 출고가 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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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2 16:1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연초부터 북미시장에서 현대자동차를 앞서고 있다. 기아는 지난 31일 시총에서도 현대차를 러 주목을 받았다.기아와 현대 북미법인에 따르면 기아의 지난 1월 북미지역 판매량이 5만1,090대로 4만7,543대의 현대차를 3,500여대 가량 앞섰다.기아의 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1.7%가 줄었지만 현대차는 9%나 감소했다. 1월의 경우, 전월 연말 마감으로 인한 무리한 판매 확대 영향으로 감소세가 두드러지는데 현대차가 기아보다 더 큰 영향을 받았다.지난해 연간 판매량에서는 현대차가 전년대비 1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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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10:5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하는 차’로 꾸준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현대차·기아는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 차종별 총 11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평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차량에 주어지는 상이다.U.S.뉴스&월드리포트는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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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09:00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자동차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투싼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19일(화) 밝혔다.현대차는 올해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에 이어 아반떼, 투싼까지 총 5개 모델이 강화된 평가 기준에서 TSP+ 등급을 받으며 다시 한번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 및 예방 성능을 입증했다.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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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09:5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 모델 중 하나인 아반떼 N에 2.5리터 터보 엔진이 탑재되는 가운데 쏘나타 N의 출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0월 국내의 한 주차장에서 신형 쏘나타에 N 키트가 적용된 것 같은 차량의 스파이샷이 포착되며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러나 현대차의 기술 컨설턴트인 알베르트 비어만(Albert Biermann)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쏘나타 'N'을 둘러싼 추측에 대해 “현재 하드코어 성능을 갖춘 쏘나타 'N'을 위한 플랫폼은 없다”고 밝혔다.결국 비어만의 인터뷰로 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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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16:5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차량 부품 화재 위험으로 실시한 여러건의 리콜과 관련해 미국 교통안전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지난 2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산하 결함조사국(ODI)은 현대차와 기아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브레이크액 누수와 관련해 수년간 실시한 총 16건의 리콜 관련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NHTSA 측은 현대차와 기아의 리콜 결정 시기가 적절했는지, 보고 요건을 준수했는지 등의 여부를 평가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NHTSA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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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09: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16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LA 오토쇼(2023 Los Angeles Auto Show)'에서 ‘디 올 뉴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을 북미에 선보였다.현대차가 지난 8월 처음 공개한 디 올 뉴 싼타페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현대차의 대표 중형 SUV다.현대차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싼타페가 ‘고객의 일상 경험을 확장시켜주는 차량’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현대차 글로벌최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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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 12:0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그룹이 2025년 도입되는 유럽연합(EU)의 유로7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해 유럽에서 향후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만 제공할 예정이다.먼저 현대차그룹은 그룹 내 인기차종이자 주력 SUV 모델인 '싼타페'와 '쏘렌토'의 순수 내연기관 엔진을 단산한다.대신 기본 파워트레인을 하이브리드(HEV)로 대체, 100% 전동화 차량만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SUV는 오염물질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먼저 전동화를 추진하며 순차적으로 엘란트라(아반떼), 그랜저 등 세단 라인업도 뒤이어 내연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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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8 10:37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엔진 화재 우려로 미국에서 총 337만 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현대기아는 차량 수리가 끝날 때까지 건물 바깥에 주차하고, 구조물에서 멀리 떨어져 주차할 것을 당부했다.브레이크 오일이 누출되면 쇼트 발생으로 엔진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현대차는 리콜과 관련해 2017년 이후 21건의 화재와 기타 21건의 열 관련 신고가 접수됐고, 기아는 최소 10건의 화재와 용융사고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형 옵티마, 보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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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16:45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 엘란트라(한국명:아반떼)가 2024년형 모델로 업데이트를 마치고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로 무장했다. 스포티한 N 라인과 고성능 N 모델은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미국 시장에 올가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미국 시장에 출시할 현대 엘란트라 N 라인과 엘란트라 N은 신형 쏘나타의 미래지향적인 외관을 반영한 프런트 엔드로 더욱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 헤드라이트의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며, 라이트와 트림이 결합되어 새로운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언어를 그대로 이어받았다.뒷부분의 변화는 다소 미묘하지만 스포티한 느낌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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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06:05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8월 말 2024년형 쏘나타와 엘란트라(현지명, 국내 시장 아반떼)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공식 공개 전까지는 세부 사항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지만 두 모델을 "다이내믹 듀오"로 표현하며 "더 대담하고 모던한 외관과 최첨단 기술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모델이라고 설명한다.현지에서는 쏘나타의 경우 올해 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기 때문에 디자인은 어느 정도 익숙한 상태이며, 스포티한 디자인 느낌을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프런트 디자인은 완전히 새로워졌으며, 와이드 그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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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9:2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3 TCR 월드투어’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현대차는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8월 25일부터 27일(현지시각)까지 아르헨티나 호세 카를로스 바시(José Carlos Bassi) 서킷에서 개최된 ‘2023 TCR 월드투어’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하는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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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07:5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미국에서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해 의도치 않은 가속이 발생하는 문제로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1년~2023년형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3만7,997대가 영향을 받는다.현대차 북미법인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EV 모드 전환 상태일 때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면 시속 10~20km 정도로 의도치않은 가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원인은 모터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지난해 8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총 24건의 사례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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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08: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오일펌프의 결함으로 잠재적인 화재 우려가 있는 일부 차량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3년형 또는 2024년형으로 생산된 현대차 아반떼(엘란트라)와 쏘나타, 코나, 팰리세이드, 투싼 및 기아 셀토스, 쏘울, 스포티지 등 총 9만1,773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정차 시 엔진을 자동으로 멈춰주는 ISG(Idle Stop & Go) 오일펌프의 전동식 제어기에 과열을 일으킬 수 있는 손상된 부품이 포함됐다.이러한 과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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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11: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중국 다음으로 큰 시장인 미국에서 형인 현대자동차를 앞섰다.기아 북미법인에 따르면 지난 7월 전년 동월대비 13.6% 증가한 7만930대를 판매,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7월 판매량은 월간 역대 최고 기록으로, 지난 달 10% 증가한 6만6,527대를 판매한 현대자동차보다 4,400여대가 많은 것이다.올해 1-7월 누적 판매량에서도 기아는 전년 동기대비 17.6% 증가한 46만5,263대로, 같은 기간 14% 증가한 46만1,140대의 현대차를 4,123대를 앞섰다.기아가 판매량에서 현대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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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19: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상반기 다양한 신차의 출시와 함께 압도적인 실적을 거둔 가운데,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량에도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먼저 현대차는 첫 고성능 전동화 모델인 ‘아이오닉5 N’을 오는 13일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공개할 예정이다.아이오닉5 N은 지난해 9월 출시된 기아의 고성능 전기차 EV6 GT와 동력계 및 플랫폼을 공유하며, 탑재된 듀얼 모터는 최고출력 600마력 이상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EV6 GT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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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0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 6월 한 달간 신차 판매량이 6만9천351대로, 작년 같은 달(6만3천91대)보다 10%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차종별로는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투싼 하이브리드 등이 월간 역대 최고 판매를 기록했다.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아이오닉5와 코나EV 판매량도 현대차의 이러한 실적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또한 6월 친환경차 판매량은 작년 동월 대비 53% 증가하면서 월간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