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1.23 07:57
[M투데이 이세민 기자]현대차그룹과 미국 자율주행업체 앱티브의 합작법인인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기업 모셔널이 아이오닉5 기반 로보택시를 생산한다.모셔널은 현대차와 공동 개발한 아이오닉5를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생산한다고 밝혔다.아이오닉5 로보택시는 현대차와 모셔널이 공동 개발한 차량으로 모셔널은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FMVSS) 인증을 받은 최초의 '미국자동차기술자협회(SAE) 레벨 4' 단계 자율주행 차량이라고 설명했다.레벨 0∼5의 6단계로 나뉘어진 SAE 자율주행 단계 가운데 '고등 자
-
2023.11.14 11:4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차량인 ‘아이오닉5N’이 국내 최대 카셰어링 업체인 쏘카(SOCAR)에 공급될 예정이었으나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지난 달, 현대차는 쏘카에 처음으로 ‘아반떼N’100대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아이오닉5N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현대차와 쏘카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을 쏘카에 도입하는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으며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이러한 배경은 기존에 공급하고 있던 ‘아반떼N’을 빌린 쏘카 회원들의 난폭 운전이 논란이 되었기 때문이다
-
2023.07.10 11: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장재훈사장은 지난 2021년 일본시장 재진출에 앞서 일본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전동화 물결은 자동차 산업에 온 100년 만의 찬스”라며 “지금이 일본 재진출의 적기”라고 말했다.이 후 준비작업을 거쳐 2022년 1월 철수 12년 만에 일본시장에 다시 진출했다.하지만 1년 반이 지나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의 인기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실적은 극히 미미하다.JAIA(일본자동차수입협회)의 2023년 상반기 아이오닉5 판매량은 228대에 그쳤다. 첫
-
2023.02.08 23: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일본시장 재도전이 1년째를 맞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22년 2월 12년 만에 일본 승용차시장에 재진출을 선언했다.당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 12년간 현대차는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하게 고민해 왔으며 원점에서 진지하게 일본 고객과 마주보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현대차는 일본시장에 수소전기차 넥쏘와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를 앞세웠으나 충전 인프라 등의 문제로 전기차 아이오닉5에만 집중하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1년간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일본 내 주요 지역에 ‘현대고객경험센터’를
-
2023.01.04 12:58
[M 투데이 최태인기자] “위기를 두려워하며 변화를 뒤쫓기보다 한 발 앞서 미래를 이끌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갑시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회장이 지난 3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타운홀에서 가진 신년회에서 직원들에게 당부한 말이다.SK그룹 최태원회장,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총 출동한 ‘2023 CES’ 출장도 포기하고 신년회를 빌미삼아 남양연구소를 찾았다.이날 신년회에는 현대차 장재훈 사장, 기아 송호성 사장, 연구개발본부 박정국 사장, TaaS본부 및 차량SW담당 송창현 사장과 연구소 직원들이 참석했다.올
-
2022.12.19 13:51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스텔란티스가 오는 2023년 1월 5일부터 8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최첨단 기술력을 통해 차세대 고객들이 누릴 새로운 시대의 혁신적인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한다.이번 CES 2023에서 스텔란티스는 2038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그룹 내 브랜드들이 각자 개성에 맞는 전동화 컨셉트 카 및 커넥티비티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에게 친환경은 물론 최고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스텔란티스만의 전동화 기술 및 그 여정을 공개
-
2022.12.09 15: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차의 자율주행 자회사 모셔널(Motional)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지난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차량공유업체 우버(Uber)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로보택시 서비스는 현대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모셔널이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개조한 모델로 제공된다.모셔널에 따르면, 개조된 ‘아이오닉 5’는 차량 외부 곳곳에 설치된 30개의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전 방향의 환경과 위험 등을 먼 거리에서도 식별할 수 있어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
2022.08.17 09:17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현대자동차그룹 합작 자율주행기술 기업인 모셔널(motional.com)이 미국 최대 차량공유 서비스인 리프트(Lyft)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아이오닉 5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 로보택시로 레벨4 자율주행 카헤일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자율주행 카 헤일링(Car-hailing) 서비스이는 이동을 원하는 승객이 자신의 위치로 자율주행차를 부르면, 그 장소로 와서 원하는 목표 장소까지 이동시켜주는 서비스다.모셔널과 리프트는 2018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으며, 2023년 운전자가 없
-
2021.10.28 16:35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지난 25일 미국 최대 렌터카업체인 허츠가 테슬라의 대중 차량인 모델3 10만대 구입한다고 발표했다.허츠는 이어 27일에는 오는 2023년까지 테슬라 전기차 5만대를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우버에 공급키로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허츠의 렌터카 프로그램을 통해 테슬라 모델3 5만대가 우버에 공급되는데, 11월 1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등지에 우선 투입된다.허츠가 테슬라로부터 내년 말까지 10만대의 모델3를 구매, 이 중 절반 가량을 우버의 드라이버에게 영업용 차
-
2021.04.23 08:4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분야 세계적인 석학의 자문을 받으며 자체 AI 역량 강화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23일 기계학습 및 AI 응용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손꼽히는 미국 뉴욕대(NYU) 조경현 교수를 이달 초 자문위원으로 영입하고 협업 중이라고 밝혔다.조경현 교수는 현대차그룹 AI 분야 자문위원으로서 현대차·기아 AI 기술의 연구개발 방향 설정을 지원하고, 주요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AI 기술 개발 등 현안에 대한 자문을 담당한다.조 교수는 인공 신경망의 문제점을 기존의 방법보
-
2021.04.14 16: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 내 모빌리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와 손을 잡았다.12일(현지시각) 현대차 유럽법인은 우버 유럽법인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제휴로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또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구매 또는 리스하는 우버 파트너 드라이버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오닉5 등 향후 유럽에 출시될 현대차의 차세대 전기차를 구입하는 우버 드라이버에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양사는 전기차와 관련 혜택을 우버 파트너 드라이버에게 홍보하는 한편, 우버
-
2021.04.12 11:3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내 벤처 1호로 탄생한 국내 최초 개인간 차량공유 중개 플랫폼이자 아파트 기반 이웃간 차량 공유 중개 서비스 ‘타운카(Towncar)’가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받았다.이번 승인으로 '타운카'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아파트 기반 P2P(Peer-to-peer) 차량공유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ICT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는 "유휴차량 공유를 통해 인프라가 부족한 신도시 거주민의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