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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13: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정부가 디지털 신호로 위험상황 알려주는 똑똑한 가로등 개발에 나선다.국토교통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개발 및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로상 가로등의 기능을 불빛만 비춰주는 단순한 조명이 아닌 각종 도로환경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교통사고 저감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4개 부처가 260억 원의 예산을 투입, 공동 개발에 나선다.이는 가로등과 같은 도로조명에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 도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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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1:3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9월까지 대전~세종 첨단도로 시범사업 구간에 민간참여형 자율협력주행 시험공간(리빙랩)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공모를 착수한다. 지난 2014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차량 간, 차량·인프라 간 실시간 협력(통신)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통안전 서비스 및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검증해왔다. 이번 리빙랩 구축사업은 그간 시범사업에 사용되던 대전~세종 첨단도로 수집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고, 업계수요를 받아 시험주행에 필요한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이다. 이같이 연구개발(R&D) 참여기관이 개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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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5 06:47
[오토데일리 임원민기자]국토교통부가 인프라와 연계한 자율주행차 조기 상용화를 위해 특별 전담조직(TF팀)을 지난 22일 발족한다고 발표했다.목적은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을 선도할 자율주행차에 정책역량을 집중 투입한다는 것이다.TF팀은 국토부 내에 산재해 있는 자동차, 도로, 공간정보, 교통 등 자율주행차 관련 모든 정책 기능과 인력을 한 곳에 모아 자동차관리관실 첨단자동차기술과 내에 두기로 했다.즉, 자동차 부문인 첨단 자동차 기술과를 중심으로 도로부문의 첨단도로 안전과, R&D 예산을 담당하는 신 교통 개발과, 그리고 국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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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4 14:0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3천명대로 줄인다.5일 정부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3,000명대로 줄이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2013~2017년)의 2017년 시행계획을 수립·확정했다고 밝혔다.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은 교통안전 선진화를 위해 올해까지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약 1.6명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국토교통부, 국민안전처, 경찰청, 교육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진하는 범정부 차원의 교통안전 종합대책이다.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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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15:56
[COEX=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각국과 자동차. IT업체들 간에 자율주행차 개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테슬라 모터스와 구글이 이미 자율주행차 운행에 나서고 있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M-City를 오픈했다.이같은 추세에 맞춰 국내에서도 자율주행차 개발 및 도입을 위한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공개세미나를 6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했다.이 세미나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자율주행차에 관한 분과별 논의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