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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14:1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이 임원을 대상으로 주 6일제 근무를 전격 시행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관계사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등이 이번 주말부터 임원을 대상으로 주 6일 근무제를 시행한다. 일반 직원은 적용 대상이 아니다.기존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와 가전 사업 부문 임원들이 주 6일 근무를 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삼성전자 실적이 크게 줄어들면서 전자 소속 전 임원들이 주 6일 근무를 하고 있다.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삼성전자의 주 6일 근무를 다른 계열사들도 자발적으로 따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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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13:5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한국의 섬유 · 화학 산업을 일으키고, 반도체 · 그린에너지 · 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의 기반을 닦은 최종건 SK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의 생가가 대중에 공개된다.SK그룹은 8일 창립 71주년을 맞아 수원 권선구 평동에 위치한 생가를 복원하여, 국가경제의 성장사와 기업가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기념관 ‘SK古宅’으로 개관한다고 밝혔다.‘SK古宅’은 1,111㎡(약 336평) 크기의 대지 위에 75㎡ 크기의 한옥 형태의 기념관과 94㎡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한옥 기념관은 최 창업회장이 회사를 설립하고, 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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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13: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이노베이션이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총에서는 박상규 사내이사 선임과 강동수 사내이사 선임, 장용호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지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백복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건이 주주들의 찬성으로 통과됐다.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SK그룹 내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 포트폴리오의 내실 강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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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6:07
[M 투데이 최태인기자] SK그룹의 계열회사인 SK온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9천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 1,600만 원 가량 줄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등 경쟁업체와 연봉 차이거 더 벌어졌다.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성과급을 지급하지 못한 게 이유다.SK온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3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SK온의 1인 평균 급여액은 9천만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1억600만 원보다 1,600만 원이 줄었다.이 가운데 남성 직원은 9,200만 원으로 1,800만 원, 여성 직원은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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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7 23: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그룹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경영 현안을 공유하는 정례 회의 '전략글로벌위원회'가 토요일로 회의 일정을 변경한 뒤 17일 처음으로 열렸다.SK그룹은 이날 수도권 모처에서 그룹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임원진 6∼7명가량이 참석해 최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대내외 경영 환경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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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08: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챗 GPT 운영사인 오픈AI(OpenAI)의 샘 알트먼(Sam Altman)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와 SK 최고 경영진과 만났다.오픈AI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AI 처리에 특화된 반도체칩 제조를 위한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방한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입국한 샘 알트먼 CEO는 26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 공장을 방문,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과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 LSI 사업부장 등과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는 메모리 반도체와 파운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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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15: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SK엔무브가 차세대 차량용 냉매 개발에 함께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과 SK엔무브가 25일, ‘차세대 냉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업무 협력으로 전기차에 필요한 냉난방 겸용 냉매를 개발하고, 냉매 사업 전반에 걸친 순환경제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번 업무 협력은 특히, 글로벌 기업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차량용 냉매 시장에 국내 기업이 손을 맞잡고 진출하는 사례로 관심을 모은다.SK엔무브는 냉매를 개발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은 냉매가 적용된 차량 열관리 시스템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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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09:0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가 아시아에서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선정됐다.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브랜드 컨설팅 회사 '브랜드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브랜드 가치 평가 글로벌 500 2024'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993억6500만 달러(약 132조5,827억 원)의 브랜드 가치로 5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브랜드 가치는 0.3% 하락했으나 순위는 한 단계 올랐다.애플이 브랜드 가치 5170억 달러(약 690조원)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1년 새 브랜드 가치가 74% 급성장하며 작년 1위인 아마존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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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10:5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원통형 배터리 개발이 꽤 많이 됐다"고 말했다.또, SK온 상장 시점은 대내외 여건상 당장 예상하기 쉽지 않지만, 가능한 시기가 오면 되도록 빨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최 수석부회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객마다 요구하는 사양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 3가지 배터리 폼팩터(파우치형, 각형, 원통형)를 다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최 수석부회장은 "각형 개발은 이미 완료됐고, 원통형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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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14:4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CES(세계가전전시회)에 한국 배터리 제조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이번 CES에서 SK그룹은 ‘SK원더랜드’라는 놀이공원 형식으로 전시관을 꾸몄다. SK온은 이중 ‘댄싱카’ 코너를 통해 높은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SK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CES에 참여한다.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고, 다양한 고객사와의 접점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SK온은 지난해 1~10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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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1 20:4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4년 신년사를 통해 “느슨해진 거문고는 줄을 풀어내어 다시 팽팽하게 고쳐 매야 바른 음(正音)을 낼 수 있다”며, “모두가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우리의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다듬어 나가자”고 밝혔다.최 회장은 1일 오전 SK그룹 전체 구성원에게 이메일로 신년 인사를 전하며 “새해에도 우리의 경영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해현경장’은 거문고 줄을 고쳐 맨다는 뜻으로, 옛 한(漢)나라 사상가 동중서(董仲舒)가 무제(武帝)에게 ‘변화와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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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8 14:45
[M투데이 온라인팀] SK케미칼은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2032년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국내 화학회사가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화학산업군에서는 109개 기업이 승인을 받았으나 국내 화학회사로는 SK케미칼이 유일하고 SK그룹내에서는 5번째 SBTi 승인 획득이다.SK케미칼이 설정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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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11:56
SK그룹이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박람회인 ‘CES 2024’에서 탄소 감축 기술과 사업으로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Net Zero)’ 세상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SK그룹은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등 7개 계열사가 CES 2024에 참가해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SK는 맑은 공기, 쾌적한 주거환경 등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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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16:41
최태원 SK회장이 세밑에 미국과 유럽, 일본을 넘나들며 글로벌 광폭 경영행보를 이어가고 있다.1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8~9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중심지인 새너제이(San Jose) 소재 SK하이닉스 미주법인과 가우스랩스, 루나에너지 등 계열사와 투자사 3곳을 잇따라 찾아 현장경영을 펼쳤다.가우스랩스는 SK가 지난 2020년 설립한 첫 AI 연구개발 전문기업이고, 루나에너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문기업으로, SK가 미국 현지 1위 주거용 태양광 설치기업 '선런(Sunrun)'과 함께 공동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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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20: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그룹이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Voluntary Carbon Market, VCM) 확대를 위한 아시아 최초 연합체를 구축해 배출권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SK그룹은 지난 8일 UAE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기술 기반의 사전 거래 탄소배출권 시장(Environmental Protection Credit Market, EPCM) 연합’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다자간 업무협약식에는 SK, SK E&S, 에코시큐리티(Eco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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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13: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그룹이 2024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선임하고 SK㈜, SK이노베이션, SK실트론 등 주요 관계사 CEO에 차세대 리더 전진 배치했다.SK는 7일 그룹 최고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어 의장 등 신규 선임안을 의결하고 각 관계사 이사회에서 결정한 대표이사 등 임원 인사 내용을 공유 및 협의했다고 밝혔다.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이날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을 임기 2년의 새 의장으로 선임했다.최창부회장은 2007년 SK케미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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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09:00
[M투데이 온라인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정학적 갈등과 분열이 불러온 글로벌 경제블록화 현상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한일 경제협력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최태원 회장은 30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3’ 환영사와 특별연설을 통해 “지정학적 갈등과 기후 변화,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이제 단일 글로벌 시장의 시대는 지나갔다”면서 “한일 경제연합체를 구성해 글로벌 분열 위기 상황을 돌파하자”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날 “지난 1년간 40여개국을 방문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을 목도했는데, 각국이 파트너와 제휴해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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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16:53
SK그룹과 서울시가 복지 사각지대 약자(弱者)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성과인센티브(SPC·Social Progress Credit) 프로그램 도입 등 포괄적 협력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주도해온 SK그룹과 시정(市政) 핵심철학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해온 서울시가 사회성과인센티브의 취지와 성과에 공감해 사회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섰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를 위해 SK그룹과 서울시는 지난 28일 서울시청에서 조경목 SV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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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13: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그룹이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직접구매계약(PPA·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한다.SK그룹은 최근 SK텔레콤,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등 9개 계열사와 SK E&S가 재생에너지 직접 PPA를 위한 거래협정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재생에너지 직접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함으로써 재생에너지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대표적인 넷제로 및 RE100(재생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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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11: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그룹이 설립한 인공지능(AI) 칩 스타트업인 사피온(Sapeon)이 데이터 센터용 첨단 AI 칩을 출시했다.이 분야 최강자인 엔비디아(Nvidia)와 글로벌 AI 칩 시장에서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사피온은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SK스퀘어 등 SK의 ICT그룹 3사가 800억 원을 공동 출자해 지난해 설립한 AI 칩 팹리스(반도체 설계)다.사피온은 이번에 출시한 X330으로 AI 서비스 모델 개발 기업 및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사피온은 "이번에 내놓은 X330 칩은 올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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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5 18: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그룹 SK지오센트릭이 울산에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를 만든다.SK지오센트릭은 15일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CLX) 내 21만5000㎡ 부지에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 ‘울산ARC’를 조성하는 기공식을 가졌다.축구장 22개 넓이와 맞먹는 크기로 지어지는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 공사에는 총 1조8,000억 원이 투자, 오는 2025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이날 기공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두겸 울산시장, 박성민 국회의원, 환경부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