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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15: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중고차 판매 목표를 1만5천대로 잡았다.소비자에게 파는 인증 중고차와 기업 간 거래 판매분과 소비자로부터 사들였다가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처리한 물량을 모두 더한 숫자다.신차만 연간 76만대를 판매하는 현대차로선 턱없이 적은 수치다. 경남 양산과 경기 용인에 연간 2만대 이상 공급할 수 있는 상품화센터도 갖추고 있다.현대차가 이런 시설과 조직을 갖추고 있는데도 판매 목표를 턱없이 낮게 설정한 이유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조정 권고 때문이다.중고차업계가 대기업의 업권 침해를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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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14:51
중고차 공제조합이 내년 초 본격 출범한다.중고차업계는 지난 21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자동차매매공제조합' 창립총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창립총회에는 위임받은 조합원을 포함해 총 300여 명이 참석, 자동차매매공제조합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업계는 자동차매매공제조합이 본격적으로 설립 운영되면, 중고차 매입부터 진단, 판매, 보증, 관리, 시승 보험, 온라인 연계 시스템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창립총회에서는 정관 제정, 임시이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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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 10: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고차업계가 신청한 KG모빌리티의 중고차사업 ‘사업조정’에 중재를 시작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중기부는 지난 17일 KG모빌리티와 중고차업계 단체 등 이해 관계자 불러 실태조사와 함께 양측의 의견을 청취했다.앞서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지난 5월 중고차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KG모빌리티를 대상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사업조정’을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신청했다.중기부는 접수한 지 한 달 보름 가량이 지난 17일 처음으로 양 당사자를 불러 입장을 청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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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19:2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고차업계가 중고차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KG모빌리티에 대해 사업조정을 신청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최근 KG모빌리티를 대상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사업조정 신청을 중소기업중앙회에 접수했다.‘사업조정’은 대기업이 중소기업 상권에 진출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협하거나 그럴 우려가 있는 경우, 사실 조사와 심의를 거쳐 대기업의 상권 진출 제도를 연기하거나 생산품목, 수량 등의 축소를 권고할 수 있는 제도다.중고차업계의 사업조정 신청은 현대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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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16: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고자동차매매(중고차)업계의 숙원사업인 자동차매매공제조합을 설립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국토교통부 산하에 있는 육상 운송업단체의 경우, 버스와 택시, 화물차는 물론 렌터카업계까지 일찌감치 공제조합을 설립, 운영해 왔으나 유독 중고차단체만 지금까지 공제조합이 설립되지 못했다.지난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 중고자동차 매매 공제조합 설립 근거 규정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된 데 이어 지난 15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반대 없이 의결됐다.개정안은 공제조합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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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 08:5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이하 한국연합회)가 수행 중인 ‘중고차매매업 경쟁력 강화 연구회’에서 ‘중고차매매업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19일 한국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세미나에는 한국연합회 임영빈 회장과 18개 시·도 자동차매매사업조합 조합장을 비롯한 업·학계 관계자, 자동차 전문가, 관련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임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정민 연구위원 및 오토비즈컴 대표와 박준희 자문위원의 연구회 활동 사항, 소비자 인식 조사를 통한 중고차 시장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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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5 15:20
[M투데이 이정근 기자] 올 하반기부터 대기업들의 중고차 매매 시장 진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일각에선 소비자 신뢰도 상승으로 중고차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대기업의 시장 독과점으로 소상공인 위주인 기존 매매상 상당수가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2019년 통계청에 따르면 중고차 매매업체 전체 가운데 종사자가 10명 미만인 업체가 약 90%이며 연간 매출액이 10억 원 미만인 업체는 약 83%이다. 업계 종사자와 그 가족까지 감안하면 대기업 진출로 최대 30만 명의 생계가 위협받을 수 있어,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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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0 09:35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수행기관인 대. 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이 진행하는 2022년도 ‘업종별 경쟁력 강화 연구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적합업종을 영위하는 중ㆍ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로드맵 구축 및 과제 발굴 비용, 연구회 운영 경상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한국연합회는 ‘중고자동차 경쟁력 강화 연구회’를 통해 중고자동차매매업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자생 능력 확보와 함께,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중고차 거래 정보 투명화 시스템과 허위매물 필터링 프로그램 등 중고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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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3 18:1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고차업계가 중고차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롯데렌탈에 대해 ‘사업조정’을 신청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지난 달 27일 롯데렌탈을 대상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사업조정 신청을 중소기업중앙회에 접수했다.‘사업조정’은 대기업이 중소기업 상권에 진출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협하거나 그럴 우려가 있는 경우, 사실 조사와 심의를 거쳐 대기업의 상권 진출 제도를 연기하거나 생산품목, 수량 등의 축소를 권고할 수 있는 제도다.중고차업계의 사업조정 신청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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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 00:02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중고차사업이 당초 예정보다 1년 가량 연기된 내년 5월부터 가능해졌다. 또, 판매 대수와 매입 범위도 제한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심의회)를 열고 현대차와 기아의 중고차 판매업 사업조정 권고안을 최종 확정했다.이번 사업조정은 현대차와 기아에만 해당된다. 때문에 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지엠 등 다른 완성차업체와 새로 중고차사업 진출을 선언한 롯데그룹 롯데렌탈 등 다른 대기업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전망이다.앞서 중고차단체는 지난 1월 현대차와 기아를 상대로 중고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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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3 18:3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정부가 대기업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매매업 진출을 허용했지만, 중고차 업계의 거센 반발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매매업 진출이 영세한 기존 중고차 업체들이 심각한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대기업이 들어오면 독과점이 일어나 골목상권을 파괴함으로써 더 많은 사회적 비용 지출을 초래한다는 것이다.연합회는 중고차 산업 특성을 무시하고 자동차매매업계 이해 부족으로 벌어진 시대착오적 판단으로 중고차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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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8 09:4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중고차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수도권에 중고차전시장 확보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중고차시장 진출 준비에 들어갔다.중소벤처기업부의 중고차사업 개시 일시정지 권고나 중고차판매업 생계형적합업종 지정 관련 심의위원회 결과와 상관없이 준비작업을 시작한다는 것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준비 중인 지자체에 중고차판매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수도권에 오프라인 매장 오픈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완성차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중고차판매업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