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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07: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스마트폰업체 샤오미가 애플카를 능가하는 성능을 갖춘 4천만 원대 첨단 전기차 SU7을 공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이날 발표된 SU7의 가격은 당초 예상을 크게 빗나간 21만5,900위안(4,016만 원)-29만900위안(5,579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테슬라 주력 모델3의 3만3,990 달러(5,267만원)보다 1,200만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모델별 가격은 샤오미 SU7 후륜구동 롱레인지 스마트 버전이 21만5,900위안, 샤오미 SU7 프로 후륜구동 롱레인지 고급 스마트 버전 24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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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08:5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더 많은 운전자가 FSD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모든 미국 소유주에게 1개월 무료 평가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2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3월 마지막 주부터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간 완전자율주행(FSD)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테슬라는 경쟁사와 가격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12,000달러(약 1,600만원)에 달하는 FSD 버전 12.3.1을 출시하기 시작했다.이번 업데이트 버전에는 "엔드 투 엔드 신경망"이라는 기능을 활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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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6:15
[M투데이 임헌섭기자] BMW 그룹은 지난 21일 독일 뮌헨 본사에서 열린 연례 기자회견을 통해 2023년 실적 및 미래를 위한 기업 전략을 발표했다.BMW 그룹은 2024년에도 프리미엄 자동차 및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광범위한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BMW 그룹은 헝가리 데브레첸에 자동차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한편 중국 선양, 미국 우드러프,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 독일 니더바이에른 현에 고전압 배터리 조립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독일 뮌헨 공장의 광범위한 확장과 MINI 옥스포드 공장의 순수전기차 생산 설비 구축도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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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09:3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SDI가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 공장에서 지름 46mm인 '46파이'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를 양산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GM와 미국 인디애나주에 짓는 합작공장에서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46파이는 기존 원통형 배터리(지름 21mm·높이 70mm)보다 에너지 용량은 5배, 출력은 6배 개선된 제품이다. 이를 통해 주행거리가 20% 정도 늘어나는 이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에너지 당 공정 횟수 감소로 생산성이 향상된다는 것이 특징이다.배터리 제조사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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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08:4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 북미 전용 SUV '텔루라이드'가 지난해 미국 대형 3열 SUV 시장에서 'TOP 3'에 진입, 효자모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지난 1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텔루라이드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총 11만765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9만9,891대를 기록했던 전년 대비 10.89%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전년(2만7,595대) 대비 2.94% 하락한 2만6,784대를 기록하며 주춤했지만, 전체적으로 두 자릿수 성장에는 성공했다.텔루라이드는 북미 전용 대형 SUV으로 개발 단계부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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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08:4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폴스타(Polestar)의 대형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3(Polestar 3)가 생산에 돌입한 가운데, 다소 저렴한 구성의 모델을 출시했다.원래 폴스타3의 미국에서의 시판 가격은 롱레인지 듀얼 모터가 8만5,300달러(1억1,587만 원)부터, 롱레인지 듀얼 모터 및 퍼포먼스 팩은 9만1,300달러(1억2,402만 원)부터 시작한다.그러나 폴스타는 파일럿 팩만 함께 제공되는 새로운 보급형 모델을 발표, 7만 3,400달러(9,648만원) 라는 가격표를 붙였다.파일럿 팩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파일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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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3 09:0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최근 제네시스와 볼보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 등 주요 자동차 업체의 대다수가 안전성 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이번 테스트는 포드, 제너럴모터스(GM), 테슬라, 메르세데스-벤츠, BMW, 제네시스, 렉서스, 닛산, 볼보자동차 등 9개사 14개 부분 주행 자동화 시스템을 대상으로, 시스템이 운전자를 모니터링하고 운전자에게 주의를 환기시키는 등의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 운전자를 다시 참여시키기 위한 경고가 무시되는 경우를 포함해 긴급상황에서의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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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11: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대형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LX3)'의 출시를 준비 중인 가운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받아온 혼다의 대형 SUV '파일럿'과의 경쟁이 예고돼 이목을 끌고 있다.신형 팰리세이드는 박시한 형태의 정통 SUV 디자인과 함께 두툼한 보닛, 큼직한 사각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 펜더를 가로지르는 굵직한 'ㄱ'자 라인 등이 적용돼 심플하면서도 역동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실내에도 신형 싼타페와 유사한 수평 레이아웃과 파노라마 커브드 디스플레이, 컬럼 타입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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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11: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차전지업체인 금양이 에너지 밀도. 안전성 강화한 ‘4695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 소식으로 5일 오전 현재 금양 주가는 전일 대비 25.20% 오른 12만5,700 원을 기록 중이다.금양은 이날 기존 2170 배터리를 업그레이드한 4695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오는 6~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에서 실물을 공개할 예정이다.금양은 충전속도 기술과 수명연장 기술을 융합해 4695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 배터리는 테슬라의 4680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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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15:3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모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내년 출시임에도 불구하고 계속되고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스파이샷의 형태를 보면 신형 팰리세이드는 박시한 형태의 아메리칸 스타일이다.큼직한 사각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으며, 헤드램프 박스도 싼타페처럼 각진 디자인을 보여준다. 측면부 역시 전형적인 정통 SUV 형태다. 윈도우라인은 전면 윈드실드와 A필러로 연결되는 랩어라운드 디자인이며 후면부는 테일램프 박스가 현행 팰리세이드처럼 세로형 디자인이 적용됐고, 안쪽 그래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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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08:3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량 중 하나로 평가받는 하이퍼카 '헤네시 베놈 F5'가 해외 경매 사이트 브링어테일러(Bring A Trailer)에 등장했다.이 2022년형 모델은 30대 한정판 로드스터(컨버터블) 버전 중 두 번째로 제작된 것으로, 주행 거리는 약 860km에 불과하다.헤네시 베놈 F5는 시트러스 오렌지 색상의 카본 파이버 바디 패널로 감싸인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구조를 자랑한다.전면에는 6피스톤, 후면에는 4피스톤의 파란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돼 있으며, 이는 십자 드릴링 및 환기형 카본 세라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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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8:0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 2022년 테슬라 직원인 한스 폰 오파인은 친구와 함께 골프를 치고 만취 상태에서 모델3의 자율주행 장치에 의존해 귀가 중 나무에 부딪히며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를 당하며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이 사건을 두고 13일 워싱턴포스트(WP)는 사고 당시 살아남은 친구가 “폰 오하인이 테슬라의 자동 운전 기능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긴급 구조대원들에게 알렸다”며 테슬러의 주행 보조 장치인 ‘FSD(완전자율주행)’의 문제점을 보도했다.WP가 입수한 구매 주문서에는 사고 차량에 FSD 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