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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5 07:4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자동차업계에 감원 바람이 불고 있다. UAW(전미자동차노조)와의 과도한 임금인상 합의와 전기차 수요 부진에 따른 영향이다.제너럴모터스(GM)는 14일(현지시간) 미시간주 생산공장 2곳에서 총 1,314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오리온 타운십에 있는 조립 공장에서 2024년 1월 1일부터 945명의 직원을 해고한다.GM은 이 공장을 1년 동안 가동하지 않을 방침이며, 올해 말 약 1,000명의 근로자를 다른 GM 시설로 이동시킬 예정이다.GM은 당초 오리온 타운십 공장에서 내년에 쉐보레 실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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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3 14:37
제너럴 모터스(GM)는 국내 고객들의 차량 구매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9월부터 온라인 판매 모델 라인업에 쉐보레 콜로라도와 트래버스를 추가한다고 밝혔다.GM은 온라인 구매에 대한 고객의 선호도와 비대면 결제 트렌드 등을 고려, 2021년 5월, 쉐보레 더 뉴 카마로SS의 온라인 시범 판매를 통해 국내 완성차 업계 중 최초로 온라인 판매 시스템을 도입했다.이후 GM은 온라인 판매 전용 모델인 쉐보레 볼트 EV와 볼트 EUV, 온라인. 오프라인 병행 판매 모델인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 등을 선보이며, 온라인 판매의 선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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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7 06:05
[M투데이 온라인팀] 미국에서 많은 고객들이 포드 머스탱의 라인업 중 강력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5.0리터 코요테 V8 엔진을 탑재한 트림을 선택하고 있다.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전통적인 머슬카의 시대가 저물어가면서 V8 엔진에 대한 수요가 뜨겁다고 한다. 미국에서 2024년형 포드 머스탱을 구매한 13,000명 중 67%가 V8 엔진을 선택했다. V8 엔진은 GT 버전의 경우 486hp의 출력을 내지만,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다크호스의 경우 같은 엔진이지만 출력은 500hp까지 끌어올렸다.포드 관계자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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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15: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GM(제너럴 모터스)이 2024년부터 생산하는 모든 새로운 얼티움 배터리 기반 전기차에 V2H(Vehicle-to-home) 기술이 적용된다고 발표했다.또 GM은 오는 2026년까지 자사에서 판매하는 모든 얼티움 기반 전기차에 양방향 충전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V2H 기술은 차량의 전력을 가정에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이러한 기술은 이미 현대차그룹, 포드 등의 경쟁 제조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술이다.이 기술은 먼저 2024 쉐보레 실버라도 EV RST 모델에 탑재될 것으로 소개되며 가장 먼저 V2H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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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08:4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GM이 최근 미국에서 일본의 타카타(Takata) 에어백을 장착한 일부 차량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13년형으로 생산된 뷰익 베라노와 쉐보레 소닉, 볼트, 카마로 등 4개 차종 총 767대가 영향을 받는다.앞서 타카타 에어백은 전개될 때 인플레이터가 파열되면서 금속 파편을 비산 시켜 탑승자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힐 가능성이 높아 수백만대 규모의 리콜을 진행한 바 있다.특히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높은 열과 습기에 장기간 노출되면 추진제 열화로 인해 전개될 때 폭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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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1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의 고속도로 안전 보험 연구소(IIHS)의 연구에 따르면 쉐보레 카마로와 같은 머슬카와 소형차가 매년 가장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하는 모델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대로, IIHS 연구에서는 미니밴, SUV 및 특정 고급 자동차가 현재 도로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됐다.IIHS는 레이스에서 영감을 받은 머슬카의 기능과 미학이 공격적이고 위험한 운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한편, 동등한 성능의 고급 차량은 세련되고 편안하며 조심스럽고 안전한 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망률이 크지 않다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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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1 08:00
[M투데이 임헌섭기자] 쉐보레가 마침내 고성능 SUV 버전의 콜벳을 출시하기로 결정하면서 포르쉐 카이엔을 정조준 했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앤드라이버는 최근 콜벳 SUV에 대해 전기차가 아닌 알파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엔진을 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쉐보레의 알파 플랫폼은 후륜구동 고성능 모델인 카마로 및 캐딜락 CT4, CT5를 생산하는 플랫폼으로, 4기통 터보와 V6, V8 엔진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수용할 수 있다.콜벳 SUV는 두 가지 파워 트레인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포르쉐 마칸을 겨냥한 버전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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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08:5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쉐보레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영화 ‘트랜스포머’의 범블비로 잘 알려진 머슬카 ‘카마로’의 단종을 공식 발표했다.현재 판매 중인 6세대 카마로는 오는 2024년 1월 생산 물량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출시되지 않을 예정이다.카마로의 단종은 침체된 쿠페 시장과 엄격해지는 환경 규제 등의 이유로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쉐보레는 “카마로를 계승할 후속 모델은 아직 준비되지 않았지만, 이것이 끝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GM의 얼티엄(Ultiu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전기차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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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8 11:4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의 자동차제조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가장 있기 있는 모델인 카마로와 에스컬레이드를 추가로 독립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몇 년간 미국 시장을 위한 새로운 전기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했지만 GM은 쉐보레 볼트가 유일한 전기차 모델로 시장의 성장에 다소 뒤처지는 모습을 보여왔다.하지만, GM은 2023년 새로 출시할 다양한 전기차 리스트를 통해 빠르게 간격을 좁혀갈 것으로 보인다.GM이 내년부터 새롭게 선보일 리스트에는 쉐보레 실버라도 EV, GMC 시에라 EV, 캐딜락 리릭, 쉐보레 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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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10:2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상하이에서 열린 2022 제너럴 모터스 차이나 테크 데이(GM China Tech Day)에서 전기 세단 차량인 쉐보레 FNR-XE 컨셉트카를 공개했다. FNR-XE 콘셉트카는 GM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얼티움 배터리 시스템이 탑재된 4도어 패스트백 세단으로 양산형 모델은 내년부터 중국 등 일부 시장에 출시 될 예정이다.NR-XE 콘셉트카 외관은 쉐보레를 대표하는 차량인 카마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낮게 설계된 전면부와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점등되는 보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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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9 14:44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쉐보레가 제너럴모터스(GM)의 전-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2024 쉐보레 블레이저 EV(Blazer EV)’를 북미시장에 공개하며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장한다.쉐보레는 블레이저 EV의 북미시장 출시로 고객들의 전기차 접근성을 높이고, 중형 전기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에서의 경쟁을 본격화한다.2024 블레이저 EV는 최대 주행거리가 320마일(515km, GM 자체 인증기준)에 달하며, 다양한 트림과 전륜, 후륜, 4륜 등의 멀티 구동방식을 제공함으로 고객의 모든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는 전기차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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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18:17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미국의 고성능 튜닝 전문 업체 헤네시가 1000마력 이상의 괴물 오프로더 '매머드 1000 6x6 TRX'의 생산을 개시,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매머드 1000 6x6 TRX(Hennessey Mammoth 1000 6×6 TRX)은 픽업트럭 '램 TRX'를 베이스로 제작된 6륜 구동 오프로더로, 후륜에 차축이 하나 추가돼 거대한 바퀴 6개가 차체를 이끈다. 또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위해 V8엔진 튜닝 등의 대대적인 성능 업그레이드 작업이 이뤄졌다. 6륜 구동 오프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