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5.31 08: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모빌라이저가 설치되지 않은 기아 차량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도난사고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미국 매체 폭스5에 따르면 애틀랜타에서 이모빌라이저가 설치되지 않은 기아차 차주가 기아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을 받았지만 불과 한 달 만에 차량을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아 2014년식 쏘렌토 차주인 존 카메론(John Cameron)은 기아가 도난 방지를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배포를 시작하자 곧바로 판매딜러를 찾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았다.하지만 약 한 달 후, 차도 인근에 세워두었던
-
2019.07.12 10:0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에서 BMW 520d와 메르세데스-벤츠 E220 CDI의 중고차 시세 비교분석 자료를 12일 밝혔다.이번 데이터는 지난 2018년 6,7,9월 / 2019년 5,6월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BMW 520d, 벤츠 E220 CDI 아방가르드 2014년식 모델을 기준으로 분석됐다.앞서 BMW 520d는 1년 전인 지난 2018년 7월 화재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헤이딜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BMW 520d는 작년 화재사건 발생 3개월 만에 중고차 시세가 16% 급락했고
-
2019.06.14 09:5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SK엔카닷컴이 자사 내차팔기 서비스 이용자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비교견적’ 서비스는 30대가 ‘셀프등록’ 서비스는 4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SK엔카닷컴의 내차팔기 서비스에는 셀프등록, 비교견적, 엔카 다이렉트 등 여러 종류가 있어 이용자의 상황과 성향에 적합한 판매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는 SK엔카의 대표적인 내차팔기 서비스인 셀프등록과 비교견적을 이용한 최근 6개월간의 소비자를 연령별로 분석했다.셀프등록은 차를 판매자가 직접 등록해 개인 간의 직거래를 통해 중간 마진 없이 보다
-
2019.02.15 09: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차량의 잔존가치가 동급 모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5일 SK엔카닷컴은 2015년 이후부터 2018년까지 역대 ‘올해의 차’ 수상 모델의 잔존가치를 조사했다. 조사 대상 8종의 수상 차량 중 5종의 차량은 동급 모델보다 잔존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뽑힌 ‘올해의 차’는 제네시스 G70과 기아 스팅어다. 2017년식 제네시스 G70의 잔존가치는 경쟁 모델 벤츠 C클래스보다 높았다. G70 2.0T의 잔가율은 83.9%이며 벤츠 C200은 71.1%이다. 또 다른 수상 모
-
2019.01.15 14: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준중형급 SUV RAV4를 부당광고한 한국토요타자동차에 광고중지명령과 8억1,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15일 공정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카탈로그, 보도자료 등을 통해 RAV4(2015년식과 2016년식)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신차 충돌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안전차량(TSP)’에 선정됐다고 광고했다.美 IIHS의 최고안전차량(TSP)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운전석 전측면 충돌 포함 5개 충돌실험항목에서 ‘Good등급’을 받아야 한다.2014
-
2018.09.14 10: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BMW 520d의 화재가 잦아들면서 BMW의 시장 인기도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에 따르면, BMW 520d 중고차 시세는 지난 7월말 2,919만 원에서 지난 8월 중순 2,502만 원으로 14.3% 하락했으나 이달 초에는 평균 시세가 2,414만원으로 나타나면서 3.5% 하락에 그치며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또한 BMW 520d ‘판매요청’ 고객에 대한 중고차 딜러들의 매입 의사도 회복되고 있다.8월 중순 BMW 520d 1대 당 평균 입찰 딜러는 4.8
-
2018.08.17 09:5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헤이딜러가 BMW 화재 사건과 국토부 운행중지 검토발표 전후 8주 간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BMW 520d 시세가 약 14.3%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헤이딜러 발표에 따르면 BMW 520d(F10)의 평균 중고차 시세는 화재사건 발생 전 2,936만원이었으나, 화재사건 발생 후 2,919만원으로 소폭 하락했다.그 뒤 국토부의 운행중지 검토 발표가 나오자 2,502만원으로 하락했다. 운행중지 검토 발표 전후 10일 만에 14.3% 하락한 것이다.반면 같은 기간 벤츠 E220 CD
-
2017.07.07 16:1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대기오염에 대한 심각성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동차 업체들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차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은 많아졌지만 판매량은 좀처럼 올라가지 않고 있다. 특히 친환경차의 핵심인 전기차의 판매량은 늘지 않고 있다.이는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에 대한 신뢰가 높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배터리 성능에 대한 불신이 높아 주행가능거리가 늘고 충전시간이 줄어든 전기차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지만 판매에는 그다지 영향을 주지 못하
-
2016.07.08 16:0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AMG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메르세데스 벤츠 A200 중고차가 옥션에 등장했다.8일 서울 세빛섬에서 개막된 한성모터쇼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고있는 이벤트는 9일 밤에 진행될 옥션행사다.옥션 행사는 경매에 나온 차량은 가장 높은 가격을 써 낸 관람객에게 낙찰돼 인도된다.지난해 한성자동차 모터쇼에는 1만1500km 밖에 주행하지 않은 스타클래스 인증 중고차2014년식 CLA 200 CDI 모델이 경매차량으로 나왔다. 중고가격이 3.600만 원인 이 옥션 차량은 2,10
-
2015.09.21 15:4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자동차에도 언어가 있다면 이 차는 분명 다른 말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봤던 한국어, 독일어, 영어와는 다른 말이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가 1.6리터 소형 디젤 엔진으로 다시 등장했다. 이미 2.0리터의 5인승 C4 피카소와 7인승인 그랜드 C4 피카소가 있지만 이 차는 다운사이징 추세를 반영했다. 가격도 3990만원으로 내렸다. 쉽게 접할 수 없는 브랜드의 독특한 7인승 MPV라 어색했다면 꼭 한번 만나보길 추천한다. 이 차가 말하는 프랑스어가 어떤 느낌인지 소개한다. 그랜드 C4 피카소의 1.
-
2015.09.02 09:0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수입차 가운데 엔트리카로 손꼽히는 C 세그먼트 시장이 할인 경쟁에 돌입했다. 주요 브랜드에서 신차를 내놓자 기존 모델을 판매하는 브랜드는 할인으로 역공세에 나섰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와 캐딜락이 파격적인 할인을 제시하고 있다. 동급 차량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의 C클래스는 아직까지 신차효과가 이어지면서 꾸준히 팔리고 있고 BMW는 이달 7일 3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또, 8월 판매를 시작한 재규어 XE가 좋은 평가를 받는 가운데 경쟁사 모델들은 할인으로 공세를 펼치고 있다. 아우
-
2015.07.19 12:5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인 한성자동차가 딜러사 최초로 개최한 단독 모터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성자동차는 이달 17일과 18일 서울 반포동 세빛섬에서 차량 관람 및 시승과 계약 등을 한자리에서 진행할 수 있는 신개념 모터쇼를 개최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모터쇼는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이 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차량에 대한 상세한 체험의 기회가 마련됐다. 실제 현장에는 부부 또는 자녀를 대동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 상당 수를 차지했다. 한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