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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4 22: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금난에 봉착한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바이톤이 애플 아이폰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의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는 애플사의 공급업체인 폭스콘 테크놀로지그룹이 자동차 제조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는 거래에 나섰다면서 곤경에 처한 중국 전기자동차 스타트업인 바이톤과 투자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혼하이정밀공업의 자회사인 폭스콘은 바이톤에 2억 달러(2,165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 회사는 2022년 1분기까지 바이톤의 M-Byte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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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15: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바이톤(Byton)이 이사회와 주주이사회가 회사의 구조 조정 계획을 승인하는 즉시 가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바이톤은 지난 7월 자금줄이 막히면서 대규모 구조조정을 발표했고, 2개월 후인 지난 9월 난징 셍탱 오토모빌 테크놀로지(Nanjing Shengteng Automobile Technology Co., Ltd)라는 새로운 회사로 다시 출범했다.새로 등록된 회사는 자본금 15억RMB(2556억 원)로 출발했으며, 자동차 부품 R&D, 뉴에너지 완성차 판매, 전기자동차 및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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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13: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 부품기업 명신이 군산공장에서 전기차를 위탁 생산키로 했다가 자금사정 악화로 파산직전까지 몰렸던 중국 바이톤 모터스(Byton Motors)가 기사회생하는 모습이다.중국 언론에서는 최근 바이톤 모터스가 ‘盛腾(Shengteng)’ 이란 신기술 기업으로 등록을 신청했으며, 8월 말 영업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신설법인은 주력인 M-Byte 차량의 대량생산을 위해 20억 위안을 조달할 계획이며, FAW그룹 등 주주사들이 자금조달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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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5 17:43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금부족으로 지난 달 파산신청한 중구 바이톤모터스가 신기술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한다.중국 매체 베이징 커머셜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바이톤모터스는 지난 24일 ‘盛腾(Shengteng)’ 이란 신기술 기업으로 등록을 신청했다.이 매체는 신설회사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8월 말 기업 영업허가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신기술 회사는 M-Byte의 대량생산을 위해 20억 위안(3,436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며, FAW그룹 등 기존 주주들이 현재 이 자금조달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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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16: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 스타트업 바이톤(Byton)이 6개월 동안 운영을 중단을 선언했다.디트로이트뷰로닷컴에 따르면 데이브 부초코(Dave Buchko) 바이톤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6개월 동안 영업정지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전 세계의 모든 직원들이 사실상 해고될 것"이라고 말했다.대변인은 이어 “현재 이사회와 최고경영진이 회사 회생을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바이톤은 지금까지 4개월 동안 직원 급여를 지급하지 못하고 있으며, 지난 23일에는 임금이 체불된 100명 가량의 직원들이 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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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4 23: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의 신흥 전기차업체인 바이톤(BYTON)이 극심한 자금난으로 직원 임금이 수개월간 체불되는 등 부도 위기에 빠졌다.이 회사는 국내 부품기업 명신이 내년 4월부터 군산공장에서 전기차를 위탁 생산키로 한 업체다.퓨처오토 데일리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바이톤은 지금까지 4개월 동안 직원 급여를 지급하지 못하고 있으며 지난 23일에는 100명 가량의 직원들이 난징 본사에 몰려와 급여지급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사는 현재 본사 사무실과 공장을 폐쇄한 상태로 전해졌다.중국 언론에 따르면 바이톤은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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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14:5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글로벌 전기차업체 바이톤(Byton)이 북미본사에 근무 중인 직원 절반을 해고키로 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차량 생산지연이 예상되는 가운데 취해진 조치다.미국 뉴스 웹사이드 ‘더 버지’ 등에 따르면 중국에 본사를 둔 전기차 스타트업 바이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북미 본사에서 근무중인 450여 명의 직원 중 절반가량을 해고키로 했다.때문에 연말 출시예정인 첫 전기차 M-Byte의 출시일정도 의문시 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바이톤 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 확산으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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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6 16:1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글로벌 전기차업체인 바이톤이 지난 14일부터 중국 난징공장 조립라인에서 전기크로스오버 ‘M-Byte’의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바이톤은 올해 말 중국에서 ‘M-Byte’를 출시할 계획이며, 미국 등 다른 지역에서는 2021년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국내에서는 명신 군산공장에서 올해 말부터 ‘M-Byte’의 시범생산을 시작한 뒤 2021년 4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바이톤의 데이브 부초코(Dave Buchko) 홍보 담당자는 이날 “중국에서의 생산계획과 함께 2021년부 후반부터 미국에서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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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6 16: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인수, 글로벌 전기차업체 바이톤 차량 위탁생산을 준비중인 명신 컨소시엄이 글로벌 투자회사 블루런벤처스(BRV)캐피탈의 투자 유치에 나섰다.명신컨소시엄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BRV캐피탈매니지먼트는 명신 컨시엄에 1200억 원 가량을 투자키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명신 컨소시엄 관계자는 “현재 투자관련 협의가 진행중이며 4월 중으로는 투자협정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투자규모는 1,200억 원 정도로, 대부분 군산공장 생산설비 건설에 투입되며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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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3 12: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글로벌 전기차업체 바이톤이 연말부터 EU(유럽연합)에서 첫 차종인 M-Byte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바이톤은 2일(현지시간) 올 하반기부터 유럽 고객들을 대상으로 500유로(66만 원)의 계약금으로 첫 전기차 모델 M-Byte에 대한 사전 계약 개시와 함께 충전서비스 계획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바이톤은 우선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Byton Places’로 불리는 이 전시장은 내년 말 유럽시장 본격 진출에 앞서 2021년 2분기 중 공식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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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3 18:0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국내에서 생산될 중국 바이톤의 크로스오버 EV ‘엠바이트(M-Byte)‘ 프로토타입이 새롭게 포착됐다.지난 2015년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퓨처 모빌리티(Future Mobility)’가 런칭한 신흥 브랜드 바이톤(BYTON)은 앞서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전기차 엠바이트 컨셉트를 공개한 바 있다.특히, 이번에 목격된 모델은 양산형에 아주 근접한 프로토타입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 CES 2020에서 이 테스트카의 주행을 시연해 이목을 끌고 있다.엠바이트 EV 프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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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0 14:17
[M오토데일리 이상원·박상우 기자] 중국 전기차업체 바이톤의 한국형 모델이 군산공장에서 생산된다. 또 내수시장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할 별도법인도 만들어진다. 여기에는 국내 대기업도 참여할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국내 통신대기업인 SK텔레콤이 바이톤과 차량 통합서비스 시스템인 IVI(Integrated In-Vehicle Infotainment)의 개발 및 운용, 마케팅 지원에 나서기로 해 주목을 끌고 있다.명신 컨소시엄이 바이톤 차량을 베이스로 한 한국형 모델을 군산공장에서 생산하고, 별도의 판매업체가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