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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12:58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입차브랜드의 인증담당은 업계에선 극한직업으로 통한다.인증담당은 본사로부터 신차를 들여와 배기가스 및 소음, 안전규정, 연비규정 등 각종 규정을 맞춰 차량판매가 가능하도록 만드는 업무다.현재 수입차를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기 위해서는 환경부의 배기가스 및 소음규정과 국토교통부의 안전기준, 산업통상자원부의 연비 규정을 통과해야 한다.하지만 유럽, 미국, 일본차, 중국차 등 각국에서 들여오는 차량들에 대한 기준이 제각각인데다 아우디.폴크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사태 이후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RDE(실주행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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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0: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스마트교통인프라의 국제 합동성능시험을 위해 하반기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호환성 시험 행사를 진행한다.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발족한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협의회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과 미국의 인증기관 간 MOU체결, 상호호환성 시험 및 기술교류회로 진행된다.먼저 미국 인증기관인 OmniAir와 한국ITS협회는 스마트인프라 상호인증을 위해 인증프로그램 공동개발, 인증업무 공동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한다.이번 양해각서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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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17:3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은 지난 달 1일 한국에 독일 본사소속의 인증 담당자를 파견했다.아우디의 요한 헤겔 이사와 폴크스바겐의 마틴 바 이사로, 이들은 아우디와 폴크스바겐 본사에서 엔진개발 및 차량 테스트 관련 분야를 담당해온 전문가들이다.이들은 지난 2월 새로 파견된 아우디 폴크스바겐코리의 마커스 헬만 총괄사장 지휘하에 한국에서의 인증업무를 전담하고 있다.이 들 두 인증담당 이사는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 기존 인증부서를 기술 및 인증 준법부(Technical Compliance)로 개편하고 환경부와 국토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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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6 11: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이 주력인 골프 신형 모델을 유럽과 일본 등 주요시장에 투입을 시작했다.골프 신형모델은 약 4년 만에 출시되는 부분변경 모델로, 운전지원시스템과 스마트 폰에서 내비게이션을 조작 할 수 있는 안전 및 디지털기능이 새로 적용됐다.스마트 폰 연계 내비게이션은 기능은 운전석 이외의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내비게이션과 오디오 조작이 가능토록 한 것이다.특히, 손의 움직임으로 내비게이션을 조작 할 수있고, 보행자를 감지해 비상정지 레이더 센서를 새롭게 탑재했다.신형 골프는 오는 10월 께 전기차 버전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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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4 15: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탈리아 FCA(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그룹의 짚 체로키와 픽업트럭이 불법 소프트웨어를 탑재, 배기가스를 조작한 사실이 발각됐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23일(현지시간) 디젤 2개 차종에서 배기가스를 제어하는 불법 소프트웨어를 탑재, 배기가스 시험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난 이탈리아 자동차메이커인 FCA그룹에 대해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미국 언론들은 미국 법무부가 FCA에 최대 46억 달러(5조1855억 원)에 달하는 민사제재금 지급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FCA의 배기가스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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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3 18:1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업체들이 가장 신경을 쓰는 정부 기관중의 하나가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다.지난해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닛산의 배기가스 조작사실을 확인했고 조작된 인증 서류를 찾아내 해당 차량의 인증을 취소하는 근거를 만들기도 했다.무엇보다 신 모델 도입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업무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외 자동차업체들에게는 가장 껄끄러운 대상중의 하나다.교통환경연구소는 오는 9월부터 일반 승용차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 시 실제 주행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인데다 새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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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11:2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판매 중단조치 이후 평택항 PDI에 묶여 있는 아우디폴크스바겐 차량 1만8천여 대의 처리 시기와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인증 취소로 평택항에 대기중인 차량 1만8천여 대에 대해 조만간 대폭적인 할인 판매를 실시할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자 아우디. 폴크스바겐의 전시장에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이들 차량의 판매 재개를 위해서는 환경부로부터 다시 인증을 받아야 한다.환경부의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업무를 위탁 수행하고 있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아직 아우디나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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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8 23: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미국에서 연비 인증업무를 담당하는 미국 환경보호국(EPA)이 현대자동차의 신형 하이브리드카 아이오닉의 공식 연비를 발표했다.일본의 유명 자동차 평론가인 쿠니사와 미츠히로(Mitsuhiro Kunisawa)씨는 현대차의 아이오닉이 놀랍게도 역대 모델 중 가장 뛰어난 수치의 신형 프리우스를 능가, 토요타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프리우스는 토요타를 대표하는 에코 차량으로, 4세대. 20년 간에 걸쳐 최고 연비를 추구해 온 하이브리드 전용차인데 아이오닉이 이를 능가했다는 것이다.미국 사양의 신형 프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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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8 22:3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수입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증서류 재조사 결과 2-3개 업체가 인증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조사는 대부분의 차종 인증이 취소된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외에 상당수의 수입차 브랜드들이 관행적으로 인증 서류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 8월 말부터 인증서류 재조사에 들어갔다.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는 본사에서 시험한 대표차종의 인증 결과와 한국에 제출한 대표차종의 인증 결과가 다른지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 작업을 벌였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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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2 06: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환경부가 수입차업체들에 대한 신차 인증서류 재조사 기한을 11월 말까지 연장한다.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지난 1일, 본사에서 시험한 대표차종의 인증 결과와 한국에 제출한 대표차종의 인증 결과가 다른지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 작업을 벌여 왔으나 확인 사항이 많아 조사 기한을 한 달 가량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당초 대부분의 차종 인증이 취소된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벤틀리 외에 상당수의 수입차 브랜드들이 관행적으로 인증서류를 조작했다는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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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6 08: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환경부가 26일부터 수입차업체에 대해 신차 인증서류 재조사에 착수한다.환경부는 대부분의 차종 인증이 취소된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외에 상당수의 수입차 브랜드들이 관행적으로 인증 서류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인증서류 재 조사에 들어갔다.환경부는 26일 오후 2시 세종 청사에서 수입차업체들을 대상으로 이번 인증서류 조사 내용과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환경부가 해당업체들을 불러 조사 방향에 대해 설명회까지 갖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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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17:20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환경부가 국산차업체인 르노삼성자동차가 유럽에서 수입, 판매중인 서브 컴팩트 SUV QM3에 대해서도 인증서류 재조사를 실시한다.르노삼성자동차의 QM3 역시 스페인산 디젤차량이기 때문에 이번 환경부의 수입 디젤차 전면 인증서류 재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이다.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유로6 수입 디젤차량에 대한 인증서류 재조사 대상에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수입 판매하고 있는 QM3도 포함됐다"고 밝혔다.르노삼성 QM3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