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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21: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말 그대로 ‘컴팩트 SUV 전성시대’다. 최근의 대세차종인 SUV 중에서도 크기가 작은 ‘컴팩트 SUV’가 국내 자동차시장을 좌우하고 있다.컴팩트 SUV는 전통적으로 소형 SUV로 분류되는 투싼이나 코란도, 스포티지보다 작은 ‘Compact(조그마한) SUV’를 일컫는다.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국산 컴팩트 SUV는 티볼리, 셀토스, 코나, XM3 등 무려 10개 차종에 달한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 9월까지 이들 컴팩트 SUV 판매량은 무려 16만5천여대로, 전년 동기대비 60%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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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2 10:12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소형 SUV 베뉴(Venue)가 21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인도에서 출시됐다. 이 차는 오는 7월 께 국내, 10월 북미지역 출시가 예정돼 있다.소형 SUV 코나 아래 위치, 현대차 SUV 라인업의 새로운 엔트리 SUV인 베뉴는 커넥티드 기술을 탑재한 인도 최초의 서브 컴팩트 SUV로, 인도에서는 마루티 스즈키의 비타라 브레자, 타타자동차의 넥슨, 포드자동차 에코스포트, 마힌드라앤 마힌드라의 XUV300, 혼다자동차 WR-V, 토요타 에티오스 크로스, 국내에서는 기아자동차의 스토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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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10:09
[M 오토데일리 최 태 인기자] 독일 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인 MINI가 클럽맨과 컨트리맨에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새롭게 장착한다고 3일 발표했다.이 7단 DCT는 변속기 컨트롤러와 MINI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네트워크화해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컨트롤러는 네비게이션 데이터를 이용, 주행 상황에 맞게 시프트 체인지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즉, 급 커브와 사거리가 나타나면 재빨리 변속하고 엔진 슬립 토크를 감속을 위해 활용한다.또, 2개의 고속 코너가 연속해서 나타나는 경우는 중간에 쓸데없는 교대 작업을 피하고 변속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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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0 13: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달부터 신형 벨로스터를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신형 벨로스터는 1월 중순 개막되는 2018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가 예정돼 있지만 국내에서는 지난 11월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언론에 공개, 시승행사를 거쳤기 때문에 별도의 출시 행사없이 연초부터 판매를 개시한다.현대차는 시판을 위해 지난 주 환경부로부터 카파 1.4 가솔린 터보엔진과 감마 1.6 가솔린 터보 엔진에 7단DCT가 장착된 모델과 1.6 가솔린 터보 6단 수동변속기 장착모델 등 총 3개 라인업에 대한 배기가스 및 소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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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10:0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신형 코나와 스토닉을 본격 투입하면서 국내 B-세그먼트 SUV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국내 B-세그먼트 SUV시장은 지난 2013년 르노삼성자동차가 모기업인 르노자동차의 스페인산 캡쳐를 들여와 판매를 시작하면서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한국지엠의 트랙스, 쌍용차 티볼리, 기아 니로가 잇따라 투입되면서 현재는 총 7개 모델로 늘어났다.B-세그먼트 SUV는 길이 4,200㎜, 휠베이스 2,600mm 내외의 크기에 1.600cc급 엔진이 주로 장착되고 있으며 현재 가장 작은 차종은 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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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4 08:38
[스웨덴 예테보리=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프리미엄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서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볼보자동차를 가장 겁내는 이유는 혁신성이 가장 강한 브랜드이기 때문이다.볼보는 지난 2010년 중국 지리그룹으로 인수 된 지 불과 4년 만에 가장 혁신적인 신차로 평가받는 XC90, S90을 내놔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최근 자동차업계, 특히 프리미엄카 시장에서의 가장 핵심적인 단어는 바로 ‘혁신’이다.메르세데스 벤츠가 최근들어 라이벌인 BMW나 아우디를 압도하고 있는 것도 지난 2013년부터 출시를 시작한 S클래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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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17: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의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사건으로 전 세계가 충격 속에 빠진 가운데 국산차로 대표되는 현대·기아차의 디젤차 점유율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최근 수 년 간 국내시장에서 독일차를 비롯한 유럽 수입디젤에 형편없이 밀리면서 디젤차에 대한 대응력을 꾸준히 강화해 온 결과다.이 달 현대차가 내놓은 준중형 아반떼는 1.6e-VGT 디젤엔진과 7단DCT가 결합, 성능과 디자인, 사양 등 전체 제품력에서 경쟁모델인 폭스바겐 골프 등 유럽산 디젤모델을 압도하고 있다.현대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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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7 19:07
[양평=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참 많이 달라졌다. 신형 아반떼 디젤모델을 타 본 후 정확히 5분 후에 나온 반응이다. 6세대 아반떼의 외관을 처음으로 접한 느낌은 제네시스 2세대 모델에서 시작된 이른바 ‘제네시스 룩’과 ‘헥사고날 그릴’이 조합된 정도의 변신을 시도했다는 느낌 정도였는데 막상 승차해서 달려 본 느낌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이번 6세대 아반떼AD는 지난 9일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약 8900대가 계약됐다는 게 현대차측의 공식 발표다.아반떼는 그러나 사전 계약이 얼마나 됐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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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4 23: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오는 9월 올해 최대 신차 출시 이벤트가 열린다.국산차의 현대 아반떼AD, 기아 스포티지, 한국지엠 트랙스 디젤, 쌍용 유로6 렉스턴.코란도 투리스모, 수입차의 렉서스 ES, BMW 3시리즈, 지프 레니게이드,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등 무려 10개 신모델이 한꺼번에 쏟아진다.특히, 내달 출시되는 신모델들은 아반떼. 스포티지, 3시리즈 등 주로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소형 차종들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먼저 렉서스가 주력인 신형 ES로 포문을 연다. 한국토요타는 오는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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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9 11:2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내달 초부터 주력인 신형 아반떼와 신형 스포티지를 잇따라 선보인다.현대자동차는 19일 신형 아반떼(프로젝트명 AD)의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들어갔다.아반떼는 1990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올해 7월까지 전세계에서 총 1068만여 대가 판매된 현대차의 대표 준중형 세단으로, 이번에 출시되는 아반떼AD는 5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모델이다.현대차는 당초 아반떼AD를 내달 중순 께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기아자동차의 신형 스포티지 QL(개발코드명)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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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7 13:2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의 소형 SUV 스포티지가 강력한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했다.현재 판매되고 있는 스포티지가 여성스런 스타일인데 반해 내달 출시될 신형 스포티지 QL(개발코드명)는 한층 남성스럽고 선이 굵어졌다. 기아차는 내달 출시될 신형 스포티지가 한층 강인하고 진보적인 스타일로,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 더했다고 밝혔다.기아차는 신형 스포티지 QL을 오는 25일 언론에 사상 최초로 공개한 뒤 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신형 스포티지는 지난 2010년 내놓은 3세대 모델인 스포티지R 이후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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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7 11:0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17일 서울 더 케이(The-K) 호텔에서 ‘올 뉴 투싼(All New Tucson)’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2009년 2세대 ‘투싼ix’에 이어 6년 만에 선보인 3세대 올 뉴 투싼(프로젝트명 TL)은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공간활용성, 안락한 승차감, 그리고 뛰어난 안전성 등을 겸비했다. 전체적인 외관은 단단하다. 대형 헥사고날 그릴을 중심으로 전면부는 대담하며, 직선적인 느낌이 더해진 측면과 후면은 역동적이고 강인하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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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3 15:19
BMW가 지난 12일, 디트로이트국제오토쇼에서 1시리즈 쿠페 및 1시리즈 카브리올레 2011년형 모델을 발표했다. BMW 1시리즈 쿠페 및 카브리올레 2011년형 모델에는 새로 개발된 신형 엔진이 탑재된 점이 특징이다. 1시리즈 톱 그레이드인 135i에 탑재된 신형 엔진은 N55형 3.0리터 6싱글터보(트윈 스크롤 타입)로 최대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41.5kg.m로 기존 N54형 3.0리터 6트윈터보의 306마력. 40.8kg.m보다 토크가 소폭 높아졌다. 즉, 구형 N54형에 비해 최대출력은 6마력 낮아졌지만 최대 토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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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5 10:17
BMW의 대표적인 로드스터 신형 Z4가 내달 초 국내에서 출시된다. BMW코리아는 오는 5월7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BMW의 대표적인 로드스터 뉴 Z4 출시행사를 갖는다. 표현의 즐거움(An Expression of Joy)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4대의 익스트림 스포츠 바이크가 무대를 캔버스 삼아 아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타이어 자국으로 형성된 강렬한 원색 이미지를 통해 뉴 Z4가 가진 예술적 특성, 민첩하고 역동적인 운동성을 표현한다. 최근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은 뉴 Z4는 정통 로드스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