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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16:41
최태원 SK회장이 세밑에 미국과 유럽, 일본을 넘나들며 글로벌 광폭 경영행보를 이어가고 있다.1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8~9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중심지인 새너제이(San Jose) 소재 SK하이닉스 미주법인과 가우스랩스, 루나에너지 등 계열사와 투자사 3곳을 잇따라 찾아 현장경영을 펼쳤다.가우스랩스는 SK가 지난 2020년 설립한 첫 AI 연구개발 전문기업이고, 루나에너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문기업으로, SK가 미국 현지 1위 주거용 태양광 설치기업 '선런(Sunrun)'과 함께 공동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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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12:58
[M 투데이 최태인기자] “위기를 두려워하며 변화를 뒤쫓기보다 한 발 앞서 미래를 이끌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갑시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회장이 지난 3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타운홀에서 가진 신년회에서 직원들에게 당부한 말이다.SK그룹 최태원회장,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총 출동한 ‘2023 CES’ 출장도 포기하고 신년회를 빌미삼아 남양연구소를 찾았다.이날 신년회에는 현대차 장재훈 사장, 기아 송호성 사장, 연구개발본부 박정국 사장, TaaS본부 및 차량SW담당 송창현 사장과 연구소 직원들이 참석했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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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9 11: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에서 가장 얇은 이차전지용 동박(4㎛)부터 한번 충전하면 4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까지, 친환경 혁신을 선도하는 SK그룹의 ‘전기차 생태계’가 CES서 한 눈에 공개된다.내년 1월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전자ᆞ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3’ 주요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모빌리티’다.SK그룹은 주요 계열사들이 ‘CES 2023’ 모두 참여, 전기차 배터리 관련 제품과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특히, 최태원 회장을 비롯 SK이노베이션 김준부회장, SK온 지동섭사장 등 그룹 경영진들이 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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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10:24
[M투데이 이상원기자] SK이노베이션이 ‘빅픽쳐(Big Picture)’와 ‘딥체인지(Deep Change)’라는 두 번의 혁신을 통해 국내 정유기업에서 글로벌 그린 에너지 선도기업으로 도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SK이노베이션의 경쟁력을 국내 유수의 교수진이 평가한 결과다.기업가정신학회는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사옥에서 ‘SK이노베이션 60년 혁신 성장 스토리’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SK이노베이션이 ‘그린 에너지. 소재기업’으로서 SK이노베이션이 있게 한 혁신 성장 포인트를 ‘빅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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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15: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대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에 따른 위기감이 고조로 잇따라 사장단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삼성은 20일 경기도 용인 소재 삼성인력개발원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경계현 사장 주재로 사장단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삼성 사장단은 글로벌 시장 현황 및 전망과 사업 부문별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전략사업 및 미래 먹거리 육성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장단회의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을 비롯해 최윤호 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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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9 18: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파이낸셜 스토리를 다시 구성하고, 경영시스템도 재구축할 것을 주문했다.글로벌 경제 위기 등 불투명한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 가치와 직결되는 이른바 ‘SK 경영시스템 2.0’으로의 체질 개선 필요성을 지적한 것이다.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2년 확대경영회의’에서 “현재 만들어 실행하고 있는 파이낸셜 스토리는 기업 가치와는 연계가 부족했다”며 “앞으로는 기업 가치 분석 모델을 기반으로 파이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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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0 22:01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 에너지사업의 핵심거점인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울산CLX)를 찾아 구성원들과 다양한 주제로 격의 없이 소통했다. 최회장의 울산CLX 방문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최회장은 지난 18일, SK이노베이션 울산CLX를 방문해 구성원 1,100여명(온라인 1,000여명, 오프라인 40여명)과 2시간여 동안 소통의 시간을 갖고, 생산현장을 찾아 구성원들을 격려했다.이날 방문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차규탁 SK루브리컨츠 사장, 유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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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16: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종현학술원이 미.중 패권경쟁, 북핵,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Trans-Pacific Dialogue’ 포럼을 개최한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종현학술원’은 한.미.일 3국의 전.현직 고위 관료와 학자, 재계 인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태평양과 동북아의 각종 현안을 논의하는 ‘제1회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rans-Pacific Dialogue 2021.TPD)를 내달 6~8일 미국 워싱턴D.C. 교외 샐러맨더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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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13: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SK그룹, 포스코그룹 등 국내 대기업 10곳이 참여하는 수소기업협의체가 오는 8일 공식 출범한다.2일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은 오는 8일 ‘2021 수소모빌리티+쇼’가 열리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H2비즈니스서밋’을 갖고 본격적인 수소기업협의체 활동을 시작한다.현대차그룹(정의선회장)과 SK그룹(최태원회장), 포스코그룹(최정우회장)이 공동 의장을 맡아 진행하는 ‘H2비즈니스서밋’은 국내 기업의 수소분야 투자 촉진과 수소 사회 및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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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09: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2일 SK 모든 구성원들에게 보내는 이메일에서 "코로나19에서 비롯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 변화와 새로운 생태계의 등장은 피할 수없는 상황이 됐다"면서 "이 낯설고 거친 환경을 위기라고 단정짓거나 굴복하지 말고 우리의 이정표였던 딥체인지에 적합한 상대로 생각하고,성장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변화된 환경은 우리게게 ‘생각의 힘’을 요구한다"고 전제한 뒤 "기업이 사회적 책임 이상의 공감과 감수성을 더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새로운 규칙이라 강조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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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10:1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문제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한다.’ 2017년 설립된 스타스테크는 불가사리 추출 성분을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를 만든다.불가사리가 양식장의 어패류를 잡아먹고 산호초를 파괴하는 등 국내외에서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는 문제에 착안한 것이다.염화칼슘 등으로 만드는 기존 제설제 또한 콘크리트를 파손하고 가로수를 괴사시키는 환경 문제를 갖고 있다.스타스테크는 불가사리로 제설제를 만들어 ‘쓰레기로 환경을 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24일 SK는 스타스테크를 비롯한 200개 기업이 2019년 사회성과 인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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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6 10: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SK가 ‘신년사 없는 신년회’라는 파격을 선보인데 이어, 2020년 ‘회장-신입사원과의 대화’ 역시 주로 신입사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격의없는 방식으로 진행했다.SK는 지난 15일 서울 광장동워커힐호텔에서 최태원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과 신입사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신입사원 교육-회장과의 대화’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장동현 SK㈜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박성욱 ICT위원장, 서진우 인재육성위원장, 이형희 SV위원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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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9 10:2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월 신년회에서 “구성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우리와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이 더 커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행복토크를 연내 100회 열겠다”고 약속했다.올 한해를 열흘 가량 앞둔 지난 18일, 최회장은 올 초 약속한 구성원과의 행복토크 100회를 채웠다.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SK㈜ 등 주요 관계사 사내. 외이사들과 100회째 행복토크를 열어 100회를 모두 채웠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이날, 100회차 행복토크에서 “구성원들의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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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5 10: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SK그룹 최태원회장의 ‘사회적 가치’론이 다보스포럼에서도 주목을 받았다.최회장의 사회적 가치론은 중국 보아오포럼, 일본 니케이포럼에 이어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포럼인 다보스포럼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의 방법론으로 주목을 끌었다.SK는 지난 24일 스위스 다보스벨베데르호텔에서 보스턴컨설팅그룹과 함께 ‘기업가치에 대한 새로운 접근(Shedding light on the hidden value of busi-ness)’을 주제로 한 세션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업이 해야 할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