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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7:2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일본 자동차사 혼다(Honda Motor)와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 합작사업에 나선다.양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며,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양극재는 혼다가 북미에서 제조하는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공급하게 된다.이번 합의에 앞서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2023년 4월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차세대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이후 긴밀한 협의를 이어오며,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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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7:12
[M투데이 이상원기자] GM(제너럴모터스), 포드 등이 전기차에서 발을 빼고 있는 가운데 토요타와 혼다자동차 등 일본 업체들은 북미에서 잇따라 대규모 투자를 발표하고 있다.토요타자동차는 26일 미국 인디애나 공장에 14억 달러(1조9,250억 원)를 투자, 2026년부터 신형 전기차를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토요타는 미국 켄터키주에 있는 엔진차 공장에도 전기차 생산라인을 건설, 북미에서 전기차 생산을 확대한다혼다자동차도 지난 25일 110억 달러(15조1천억 원)를 투입,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전기차와 배터리 공장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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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8:34
[M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정부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 반도체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최대 61억4,000만 달러(8조4333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마이크론은 뉴욕 동부와 아이다호주 서부에서 첨단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이다.미국 정부는 마이크론에 직접 지원과 함께 최대 75억 달러(10조3,050억 원)의 차관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마이크론은 향후 20년 동안 두 지역에 최대 1,250억 달러(171조7,500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미국 정부 관계자는 2026년 아이다호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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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8:02
[M투데이 이상원기자] 스웨덴 전기차업체 폴스타 오토모티브의 토마스 인겐라스 최고경영책임자(CEO)가 글로벌 긴장 고조로 중국 이외 지역에서의 생산 확대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미국과 EU(유럽 연합)가 중국에 대한 견제에 나서면서 중국공장에 생산을 의존하고 있는 폴스타가 위기감을 느끼면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잉겐라스CEO는 최근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럽 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가능성에 대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공장에서 생산한 SUV 폴스타3의 대 EU 수출을 늘리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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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6:45
[M투데이 이정근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의 엔진 브랜드 ‘HYUNDAI’가 유럽에서 토탈 파워트레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도약에 나선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프랑스 파리 ‘인터마트(INTERMAT) 2024’에서 친환경 신형 엔진인 5리터급 ‘DX05’와 7.5리터급 ‘DX08’의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목)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의 고객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공개된 신형 엔진들은 기존 디젤 외에도 차세대 바이오 오일인 HVO(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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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6:4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르노코리아의 신규 전시장 ‘스타필드 수원점’과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다. 고객들이 쇼핑몰과 핫 플레이스와 같이 일상에서 르노코리아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이다.매장에서는 차량 외에 125년 역사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로장주 엠블럼을 활용한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이를 통해 신규 매장들은 신차를 구매하러 찾는 매장의 전통적인 역할을 넘어 브랜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덕분에 르노코리아는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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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6:3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여성들이 가장 많이 찾는 수입차는 뭘까?자동차 데이터를 제공하는 ‘카이즈유’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여성들이 가장 많이 산 수입차는 테슬라의 모델Y로 드러났다.모델Y는 테슬라의 주력 차종으로, 전체 비율의 8.8%인 총 1,021명이 모델Y를 구매했다.2위는 최근 가장 핫한 모델인 BMW의 5시리즈다. 5시리즈는 1분기 총 8.3%의 비율인 958대가 판매되며 베스트셀러의 위엄을 유지했다.3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 C클래스로 총 4.7%의 비율인 542대가 선택을 받았다.4위는 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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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6: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의 소형 SUV '셀토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여심을 사로잡은 국산차 1위로 선정됐다.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전체 자동차 판매 대수 중 여성 구매율은 30.1%인 7만6,639대로 전년 동기 31.4%보다 1.3%포인트 낮아졌다. 그중 셀토스는 전체 비율의 8.8%에 달하는 5,724대가 판매되며 가장 많은 여성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는데, 이는 운전하기 편한 사이즈와 경차보다 여유로운 실내공간, 선호도 높은 다양한 편의사양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특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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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6:06
[M투데이 이정근기자]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의 상반기 국내 출시 일정을 앞두고, ‘리릭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본격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했다.캐딜락 리릭은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탄생한 첫 모델로, 전기차 특유의 비율과 캐딜락만의 세련된 캐릭터라인, 신개념 익스테리어 라이팅 시그니쳐를 조화롭게 구성해 럭셔리 EV로서 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또한 리릭은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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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5:44
[M 투데이 이정근기자] 포스코퓨처엠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384억 원, 영업이익 379억 원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전방시장의 수요 정체로 전반적인 제품가격이 하락했으나 생산 안정화와 공급량 증대, 재고평가손실 환입으로 흑자로 돌아섰다.배터리소재 사업은 리튬, 니켈 등 주요 메탈가격의 약세로 양극재 판매가가 전 분기 대비 하락했으나 고성능 전기차용 단결정 양극재의 수율 개선과 함께 판매량이 증가했고, 음극재도 생산 및 판매가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또, 지난 해 4분기에 평가손실로 인식했던 재고 평가손실 환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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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5: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전자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에도 불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0.8%가 감소했다.LG전자는 25일 1분기 매출액 21조959억 원, 영업이익 1조335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3% 늘어나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0.8%가 줄었다.다만, 영업이익은 당초 증권가 예상치인 1조2,000억 원을 소폭 상회했다.LG전자는 현재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의 기록적인 영업이익률로 글로벌 최고 수준 사업 경쟁력을 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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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5:0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인도네시아의 유명 화산 분화구에서 사진을 찍던 중국인 여성이 절벽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인 여성 황리홍(31) 씨는 지난 20일 남편과 함께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에 위치한 이젠 화산을 찾았다.일출을 보기 위해 화산 분화구 가장자리에 오른 황 씨는 분화구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고 했다.처음에는 가장자리에서 2~3m 정도 거리를 유지했지만, 황 씨는 점점 뒤로 이동했다. "위험하다"는 여행 가이드의 경고도 무시한